[보도]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내년도 활동방향 발표
- 12월10일 오후2~4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10일 오후2~4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공동후원행사를 주최한다. 2003년 1월 노무현 당선인은 진보좌파 시민단체 연합기구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신년하례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한때 국민신뢰도와 사회적 영향력이 1위에 달할 정도로 막강했던 진보좌파 시민단체는 권력에 대거 진출하고 국민들의 실생활과는 먼 정치투쟁만 하더니 결국 신뢰도를 잃고 말았다.
정부를 건강하게 견제하는 NGO의 순수성과 정체성을 상실하였고 새로운 관변단체라는 비난을 받은 것이다. 심지어는 성명이나 논평 한줄없고, 집회 한번 하지 않으면서도 시민사회단체 비슷한 행동을 하는 곳도 등장했다. 목적은 오로지 정부 요직을 독식하는 것이었고 국민의 세금으로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마귀같은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다행히 이러한 교훈을 통해 건강한 시민단체를 지향하는 뜻있는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의 지지와 후원을 받고자 공동후원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본 행사는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과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황장엽), 조갑제닷컴(대표 조갑제),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대표대행 이헌), 탈북인단체총연합회(대표 한창권) 등 총 100 여개 시민사회단체와 뉴데일리(대표 김영한), 데일리안(대표 민병호), 프리존뉴스(대표 강길모)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성 국회부의장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공성진 최고위원, 현경병 의원, 전여옥 의원 등이 축하차 참석 예정이며, 후원행사의 취지에 동참하겠다는 많은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후원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홍 상임의장, 조갑제 대표, 서정갑 본부장 등 주요 시민사회단체 리더들이 직접 시민사회단체 운동의 중요성과 건강성을 강조하고 내년도 시민사회단체의 주요 활동방향도 발표한다. 또한 소년소녀가장 가정과 탈북자 가정을 초청하여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진다.
후원금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을 중심으로 운영비 지원을 하고, 사회소외계층 및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일정부분 쓰여질 것이며, 나머지는 공동행사 및 사업기금으로 조성해 향후 공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후원행사를 주관하는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공동후원행사' 사무국 임석진 뉴라이트전국연합 총무국장은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NGO활동을 펼쳐나가는 건강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스스로 후원행사 조차 개최하기 어려워 공동후원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행사배경을 밝혔다.
- 행사개요 -
○ 명칭 :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공동후원행사’
○ 일시 : 2008년 12월 10일(수) 오후 2시∼4시 (오후 1시30분부터 입장)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 주최 : 총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서명단체 참조)
○ 주관 :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공동후원행사’ 사무국(뉴라이트전국연합)
2008.12.8.
뉴라이트전국연합 소속 20여개 단체, 국민행동본부 관련 20여개 단체, 북한민주화위원회, 탈북인단체총연합회 소속 30여개 단체,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소속 20여개 단체,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조갑제닷컴, 뉴데일리, 데일리안, 프리존뉴스, 노노데모, 라이트코리아,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한민국지킴이연대 등 총 100여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