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쇼어 병원의 증축을 위해 4천 8백만불의 거금이 투자된다. 부족한 응급 환자 시설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공사를 통해 2011년까지 기존의 응급 시설 확장 및 재설계를 포함하여 50 대의 침대를 갖춘 진료실 그리고 30 대의 침대가 들어갈 병동이 생기게 될 예정이다.
토니 라이얼(Tony Ryall) 보건부 장관은 이번 증축이 응급 환자들의 기다리는 시간을 대폭 줄여줄 것은 물론 더 나아진 시설들로 인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몇년간 노스 쇼어 병원은 밀리는 응급 환자들과 부족한 의료 인력으로 인해 많은 고충을 겪어왔다. 이 같은 현상은 2007년에 극도로 달하여 응급환자를 싣고 달려온 구급차가 환자를 병원으로 들여보내기까지 3시간을 기다리기도 하였다. 침대 수의 부족으로 병약하고 상해를 입은 연로한 환자들이 추운 복도에 있는 이동식 침대 위에서 잠을 자야 할 때도 있었다고 병원은 회상한다.
보건위원회의 앤드류 포츠(Andrew Potts) 과장은 이와 같은 변화를 적극 환영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증가하게 될 환자 수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커져가는 필요에 대응하려면 향후 10년 동안 매년 20개씩의 침대들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