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토요일)순천고 산악회와 오대산 정기 산행을 같이 하기로하여, 관광버스2대로 지하철 합정역과 잠실역에서 7시,7시30분에 집결하여 오대산으로 출발.
동문 참석자는 약80여명이고 2619 참석자는 6명(임봉주,지인태,김승룡,안영준,주종두,정영호).
당초기대와는 다르게 관광차들로 뒤엉켜서 시간이 다소 지연되고 계획된 산행을 다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풍이 붉고,노랗고, 갈색 및 암갈색으로 물들어 세월의 무상함을 실감나게 하더군요.
자기도 모르게 지나버린 세월속에 모두는 환갑이 지나고 이제 남은 인생을 새롭게 계획 해야만 하는 즈음 같이간
동창들과도 만남 자체가 좋은건 아니 었는지요?????
이번 산행으로 인해 서울서의 복잡한 생활과 답답함은 모두 떨어버리고 새로운 인생계획을 세워 봅시다.
산에 같이 안간 친구들도 힘을 냅시다. 자주 만나고 즐겁게 살자고요.
다음 산행땐 많이 참석 바랍니다.
당초산행계획 : 상원사 주차장 출발(11시)∼사자암∼적멸보궁 ∼비로봉(1,583M ∼비로 상왕봉 능선
(점심식사:12:30)∼상왕봉(1,491M)∼북대(미륵암)갈림길∼미륵암임도하산∼상원사 하산완료(16:00)
(식사시간 포함 약 5시간소요)
변경 산행: 상원사 입구 전방 약3.3km에서 부터 도보로 상원사까지 걸어서 도착.
상원사입구에서 적멸보궁까지 약 1.7Km 까지 산행 그리고 점심식사.
이때가13시40분, 그래서 시간관계상 더이상 못가고 하산하여 아래쪽 주차장으로 도보 걷기.
산아래 단풍이 절정이라 오히려 좋았고, 계곡 반대쪽에 둘레길도 잘 되어 있어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슴.
16시50분쯤 관광차에 재집결하여 주문진으로 출발 후배기수(32회)가 준비한 생선회에 하산주 뒷풀이하고
19시30분에 출발, 합정역에는 11시 15분 (2호차, 1호차는 잠실역으로 그전에 도착함) 에 도착하여 각자 해산
하고 산행종료.
첫댓글 같이 동참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소생은 회사에서 대부도 1박2일 워크샾에 참석하느라~~~~~
영호씨! 수고 했어유~~~~
승균이 대부도 워크샾...철관회 카페에서 잘 보았네. 서해바다도 맑고 깨끗해 보여 좋았습니다.
특히, 요트에서 바다길도 좋았어요.. 2619카페에도 사진 한장 올리시게???
종두의 영양곰취,인태의 서대무침,승용이 꼬들백이,영호 찰밥,영준이 달걀,봉주 먹거리 처리 이제 모임의
상표가 되었구먼. 단풍입과 어울린 모든것들이 또 주문진의 힘찬 바다물결과 조화를이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