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배구연합회는?
프로배구단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선전과 천안시민들의 열정적인 성원에
힘입어 명실상부하게 천안은 배구도시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드날리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와의 라이벌전이라도 치러지는 날이면 유관순 체육관은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이니 그 열기는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이러한 열기는 천안시의 파격적 지원과 현대캐피탈 구단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은 바가 크겠지만 무엇보다 55만 천안시민들의 자발적 응원에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 자발적 응원의 배경에는 천안시 배구연합회가 자리하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1998년 9월 창립한 이래 초대 한 영근 회장님, 2대 전 종배 회장님,
3대 정 기훈 회장님께서 초석을 다져 주시고 4대와 5대 김 재원 회장님께서
바통을 이어 받아 생활체육 배구의 저변 확대와 시민건강 증진에 이바지 하기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각종 동호회 대회는 물론 리그전을 통해 배구실력을 함양하고
동호인들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일에도 일로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호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04년 11월에 두정동소재 동서고가도로 밑에
동서배구장이라는 훌륭한 전용 구장을 천안시의 지원 아래
마련운영 하고 있어 전국적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한편 숙원사업이었던 동서배구장 지붕 비 가림 공사가 올해 천안시의
특별지원으로 12월12일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천안시 성무용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시설을 매개로 전국의 배구동호인들을 천안으로 초청하여
활발한 교류전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단위 동호인 대회에 출전하여
우승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천안시 배구의 저력을 전국에 드날리고 있습니다.
현재 천안시 배구연합회 산하에는 11개의 남녀 혼성클럽과 1개의 여자배구단에
500여 동호인들이 새벽시간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여가선용은 물론
건강과 우의를 다지는데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천안시 배구연합회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배구를 좋아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문호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누구나 배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상으로 본연합회에 대한 안내와 연혁보고를 마치고
2009년도 사업에 대해 간략하게 보고 하겠습니다.
1. 1월9일 연합회 총회 개최
2. 1월22일 드림동호회 연합회 가입
3. 2월 6일 굴 바다 장어마을 연합회 공식후원 식당 지정
4. 2월7일 연합회 척사대회 개최
5. 3월1일 클럽대항 주말리그 개막식 거행
6. 3월21일 전국배구사랑 연합회 회원 초청 친선배구대회 개최
7. 4월2일 남서울 대학교 교직원 배구단 창단식 참석
8. 4월26일 제 18회 충남도민 문화축제 출전하여 남자부 준우승
9. 9월26일 충남 어머니 생활체육대회 여자배구단 출전하였습니다.
이밖에도 한마음 축전, 천안시연합회장기, 천안시 생활체육회장기가
예정 되어 있었지만 신종플루 확산방지 차원에서 대회가 모두 취소되는
아쉬움 가운데에도 제 7회 충남 도지사기 생활체육 남,여 배구대회에
남자부 9개팀 여자부1개팀이 참가하여 남자부 한빛회 여자부 천안여자배구단이
우승하여 동반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또한 여자부에서 천안여자배구단은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2009년 대미를 장식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