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당은 100이하로 관리 하라느니, 혈압은 130에 80 이하로 관리 하라느니...
관리 하면 좋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꼭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심지어 당약과 혈압약은 한달 치만 주면서 매달 병원을 찾아오게 만들고...
다행히 요즈음은 왠 만하면 3개월 분 주는 것 같다.
과거에는 당도 126, 혈압은 140에 90은 괜찮다고 했다는 데 왜 자꾸 내리면서 약 먹게 만드는지..
당이 130이면 무슨 날 벼락이냐?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130도 문제가 없을 텐데 천편 일률적으로 100이하로 관리하기 위해서
약을 먹으라니....어차피 사람은 모두가 당으로 죽는 것도 아닐 텐데...약좀 적당히 먹고 맛있는 것 먹다 살다 죽도록 하면 어떤가?
환자에게 약 처방이 아닌 인생 처방을 좀 했으면 좋겠다. 맛있는 것 먹고 짧게 살 사람은 그에 맞는 처방을 하고
오래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은 약 많이 주고 .....
뭐 인생처방이라는 것을 좀 해 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온 갖 검사도 자그만치 했으면 좋겠다. 감기 아파 가면 감기 처방 일단 해 주면 좋겠다. 꼭 코로나 검사 해야 하나?
집에서 개인이 해보고 오도록 하면 될 일 인데 꼭 병원에서 비싸게 돈 주고 검사해야 하나?
당 검사도 꼭 3개월에 한꼬박 해야 하나? 그냥 키트로 집에서 재어 보고 어느 정도인지 보고 하면 안 되나?
이러하다 나중에는 밥 먹는 것도 의료 행위로보고 니의사 처방으로 먹어야 할 판이다.
잘 못하다가는 이런 것들이 다 의사의 갑질이 될 수 있다.
내 몸은 내가 알아서 하도록 하고 의사는 그에 맞게 도움을 주는 정도록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쓸데 없이 의대 정원 가지고 의사가 시비 해서는 안 된다.
간호사 수를 간호사가 저아는냐? 용접공 수를 용접공이 정하느냐? 왜 의사수를 의사가 정하려 하느냐?
의사가 남아 돌면 우리 사회에 무슨 문제가 있느냐?
이게 말이 되나? 법그릇 싸움 하는 모습이 참 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