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시계
예물 시계는 브랜드에 따라 많은 가격 차이가 있다. 고가일수록 디자인이나 품질이 상당히 앞서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리 예산한 가격대의 시계를 선택한 후 디자인과 제품의 장단점을 전문가와 상의하여 실제 착용해 본 후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한다.
주의할 점은 골드 도금 제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변색의 우려가 있으므로 차후 A/S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하며 너무 튀는 디자인은 구입 후 실증이 날 우려가 있으므로 무난한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가 시계의 경우 꼭 믿을 수 있는 전문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고, 구입 보증서를 꼭 받아두어야 한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예물 시계로는 엘레강스의 라비오, 론진의 골든윙과 콘케스트, 삼성시계의 돌체, 로만손의 프로포즈와 튤립, 한독의 오딘, 아남시계의 카리타스, 대림시계의 엘진 라 데팡스, 이동산업의 애니카, 대서 시계의 그랑프리,오리엔트의 갤럭시 등이 있으며 예물 도매 상가에서 구입할 경우 인기 있는 가격대는 30~60만원대이다. 수입 시계를 선호하는 커플은 주로 구찌, 찰스 쥬르당, 지방시, 조지 클라우드, 오메가, 피에르 발망, 로렉스, 까르띠에 등을 구입하며, 가격대는 30만원에서 1천만원 선까지 다양하다.
도매시장에서 수입제품을 구입할 경우 진품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자세히 살펴보고 구입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