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산에서 바라보는 두루봉(대궐터산),
좌측 앞에 잇는 산이 대궐터산이고,
우측의 산은 803.4 m 봉으로 무명봉,
참고로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대궐터산이 두루봉 (874 m)로 나와 있다.......
우측의 뾰족한 산은 남산(821.6 m)인가 보다.......
좌측 나무뒤로 멀리 눈에 덮혀 있는 산이 속리산.......
좌측의 두루봉(대궐터산)과 우측의 남산을 같이 찍어보고........
동쪽 방향으로 빛나는 태양을 담아보고........
봉황산에서 팔음지맥이 분기된다.......
팔음지맥 :
백두대간 봉황산에서 남서방으로 분기하여
천택산(683.9m), 팔음산(771m), 천금산(464.9m), 천관산(445.4m), 철봉산(449.5m)을 만들고
북으로는 보청천, 남으로는 송천(초강천)의 분수령이 되어
금강2교에서 맥을 다하는 산줄기.
힘들게 올라왔는데,
그냥 내려가기가 아쉬워 숙이님 사진 한장 더 찍고,
봉황산 정상에서 15분을 쉬었다 간다.
여기서 아침밥을 먹으려고 했으나 바람이 불어 밑으로 내려가서 먹기로 한다.
중간중간 빵과 과일등 간식을 먹어서 배는 그렇게 고프지 않지만,
추우니 따뜻하게 국을 끓여 아침밥을 먹고 싶다........
봉황산 내려가는 중에.......
저 앞의 봉이 579.3 m 봉으로 산불감시탑이 있는 봉이다.
대간은 저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능선,
우측으로 멀리 윤지미산도 보일텐데 오늘은 박무가 진뜩 껴서 보이지 않는다........
우측으로 멀리 남산이 보이고.......
앞에 봉이 산불감시탑이 있는 579.3 m 봉........
내려가는 길이 미끄러워 미끄럼타듯이 내려간다........
등로가 미끄러워 미끄럼타듯이 내려간다.......
봉황산 능선을 내려가는 중에........
이곳은 바람에 눈이 엄청 쌓여 있다........
바람에 눈이 엄청 쌓여 있는 곳을 숙이님이 먼저 지나가고.......
여기 바람이 불지않는 안부에서 아침을 먹고 간다.
뜨끈하게 북어국을 끓여 밥을 말아먹는다........
앞에 봉은 산불감시탑이 있는 579.3 m 봉........
좌측 나무에 가린 봉이 579.3 m 봉,
579.3 m 봉 우측으로 내린 능선 끝이 화령이다.......
앞에 가야 할 봉은 산불감시탑이 있는 579.3 m 봉........
좌측에 두루봉(대궐터산)을 다시 한번 보고.......
여기가 579.3 m 봉으로 산불감시탑이 있다.......
중앙이 두루봉(대궐터산),
두루봉(대궐터산) 좌측밑이 갈령으로, 오늘 산행시작한 고개.......
앞의 능선너머가 산행시작한 갈령,
앞능선 뒤로 좌측으로 올라가는 능선이 아침에 갈령삼거리로 올라간 능선........
밑으로 내려오니 눈도 적게 왔고.......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능선을 따라 내려가고 있는 숙이님........
등로에는 동물 발자국만 보이고.......
동물 발자국 옆으로 우리도 발자국을 남기고 내려간다.......
여기 등로는 정비를 해놓았는지 다른 곳보다 넓다.......
앞에는 여전히 동물 발자국만이 찍혀 있고.......
저 뒤에 보이는 봉이 산불 감시탑이 있는 579.3 m 봉........
462.3 m 봉을 향하여 올라가는 중에.......
여기가 462.3 m 봉........
462.3 m봉에는 빵같이 생긴 바위가 등로 중앙에 버티고 있다.......
462.3 m 봉을 내려오니,
저 밑에 등산객 3명이 올라오고 있다.
오늘 산행 시작하고 처음으로 사람을 본다.
화령에서 산행시작하였다고 한다.......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
소나무 지대를 지나오고 있는 숙이님........
다시 소나무로 둘러싸인 곳을 지나서.......
400 m 에서 300 m 대의 무명봉들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화령으로 간다........
무료 차량운행 한다는 음식점의 안내판도 보이고.......
여기 백두대간 이정표에는 유료 차량 전화번호도 적혀 있고........
마지막 사면길을 내려오고 있는 숙이님.......
여기가 수청거리 3거리,
대간길은 우측의 25번 지방도를 따라 좌측위로 300 m 정도 위로 올라가야 한다.......
화령을 향하여 25번 지방도를 따라 올라가고 있는 숙이님.......
여기가 화령.......
길 건너에는 윤지미산으로 가는 등로가 보이고.......
화령에서 커다란 정상석과 함께 기념사진 한장 찍고,
오늘 오후에 서울에서 중요한 약속이 있어,
오늘 산행은 여기서 끝낸다.
지금시간 11시 30분,
산행시작하고 9시간 9분이 걸렸다.
오늘 갈령에서 신의터재까지 하려고 하였으나
여기 화령에서 신의터재까지는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걸릴 것 같다.
지금 빨리 간다고 해도 오후 3시경에나 끝날텐데,
그러면 서울 약속시간에 맞출 수가 없어, 여기서 끝내야 한다.
여기 화령에서 신의터재까지는 언제 시간내서 해야겠다.
오지팀의 메아리님한테 전화해보니 지금 무지개산과 윤지미산 중간쯔음 지나고 있단다.
여기 화령까지 도착하려면 1시간 30분 정도는 걸리는데,
할 수 없이 오지팀 보지도 못하고,
택시를 불러 신의터재로 가서 우리차를 운전하여 서울로 간다........
화령에서, 숙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