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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FISHING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올해 첫번째 캠핑(홍성 세울터 캠핑장)
머슴 추천 0 조회 117 12.02.16 21: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캠핑을 시작한지 벌써 횟수로 4년째가 되었다..

 

겨울캠핑을 시작한지는 이제 두번째..겨울에만 느낄수 있는..다른계절과는 또다른..가보지 않은사람은 말하지마..ㅋㅋ

 

두번째 겨울캠핑..홍성에 있는 세울터 캠핑장으로 떠나본다..

 

DSLR을 가져가지못해 화질이 좋지 않다..좀 아쉽지만..그래도..

 

 

 

2011년 마지막을 첫번째 겨울캠핑으로 보낸 공주에있는 이안숲속 캠핑장이다..12월31일..

 

눈이 정말 많이 왔다..이곳에서 2박3일..더있고 싶었지만..생업이 중요하기에..ㅠㅠ

 

참, 캠핑을 떠나기전 중요한 경사가 있어 잠깐 한컷..

 

 

 

내가 좋아하는 노총각..이제 장가간다..형 축하해..형수님 어여 형 아를 낳아도..

 

보이는게 전부는 아님..아직 팔팔한 40대 초반..ㅋㅋ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일요일 오후..도착해보니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철수하는분들이 4팀이 있다..

 

 

 

4만평 캠핑장을 오늘 하루 전세냈다..사장님도 나갔다오신다고 집좀 잘지켜달라 부탁하시네..누가있으랴 4만평 전세내고 캠핑한사람..ㅎㅎ

 

러브하우스를 공개합니다..

 

 

자연색에 어울리는 전체 색상과 방수/방풍/방한이 우수한 외관..

 

 

몇명이 누워도 좁아보이지 않을것 같은 침실..

 

추운밤 따뜻하게 해줄 전기장판과 덕다운 침낭..

 

넓은 거실과 깔끔한 주방..거실과 침실 온기를 책임진 파세코 난로..

 

어두운밤 낭만을 느끼게 해줄 렌턴..아라네 가족이 살고 있는 러브 ♡ 하우스..^^!! 

 

 

남자들은 집을 짓는동안 여자들과 아이들은 아직녹지 않은 눈에서 눈썰매를 타고있다..

 

 

 

거꾸로 가고있는 아라..역시 잼있어한다..

 

 

용현자연휴양림에 같이갔던 채민이네 가족..채민이가 혼자타기 어려워 아라엄마가 같이 타고 있다..사실 자기가 더 타고싶어하는거 같다..

 

 

채민이가 왜 뛰어갈까요?? 아래 사진을 보면 알수 있답니다..

 

 

애들타는거 뺏어서 타고 있는 아라엄마..역시 애들보다 더 신났다..

 

 

 

채민,아라가 함께 타는 썰매..자매같네..

 

아라가 언니라고 채민이와 잘놀아준다..채민이도 잘따르고..계속 이렇게만 자라다오..

 

 

오늘밤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해줄 장작을 준비중이다..아라엄마..힘이 좋다..

 

 

살짝 톱질해놓고 애들보고 격파하란다..역시 애들하고 잘놀아주는 아라엄마..애들이 좋아한다..

 

 

아라언니 따라서 채민이도..이얍!!

 

 

가람이는 장작을 나르고 있다..귀염이..아무리봐도 내딸같다..ㅋㅋ

 

 

 

여기 힘쓰는 진짜 내딸있네..ㅋㅋ..여장사랍니다.. 

 

 

이텐트..그리고 뒷모습..어디서 봤을까요??

 

 

 

아이들과 잘놀아주는 재익성..조카들이 많이 보고싶은가보다..얘네들도 다들 조카들이야..ㅋㅋ 

 

 

모든준비를 마치고 세울터캠핑장을 산책중..올라가던 재익이형을 일부러 내려오게 만들었다..ㅋㅋ..형 ?..

 

 

 

채민이가 미운짓한다..엎어달란다..엄마 몸무게가 애랑 비슷한데..채민아~이제 손 꼭붙잡고 걸어다니자..

 

 

 

아라도 힘들다고는 하지만 아빠한테 제대로 말도 못한다..혼날게 뻔하니까..

 

 

 

왼쪽에있는 펜션이 1/2층으로 되어있는데 집을 통째로 빌려서 가족들과 함께 놀면 괜찮을거 같다.. 

 

 

캠핑장에서 제일높은 정상에서 한컷..재익성..폼잡는다.. 

 

 

역시 핸펀으로 찍으니 화질도..순간포착도 어렵다..그래도 아라가 좋아하는모습은 그대로 표현되어 괜찮다.. 

 

 

내려오자마자 역시 모닥불..이제는 가람이도 하려고 한다..자주오니 애들도 적응되는듯 싶다..

 

 

김윤정 여사님 폼이 아주 쥑이네요..해가 많이 길어진거 같다..오후6시가 넘었는데도 날이 밝다..

 

 

이번 캠핑을 위하여 새롭게 준비한 BBQ 스큐어 세트..한마디로 꼬치 꽂이..베이컨이 두꺼워 이번엔 실패..담엔 좀더 업그레이드를..

 

 

 

조개도 구워보고..이번캠핑 요리테마는 바다와 모닥불의 만남.. 

 

 

요즘 부쩍 힘들어하는 미정씨..다 잘될거에요..화이팅!! 

 

 

왼쪽은 아라네..오른쪽은 재익성..2층은 채민네 가족..주인장도 없는 관리동 앞에서 우리만이 캠핑장을 지키고 있다.. 

 

 

이른아침7시..일찍나와 모닥불도 피우고 아침준비도하고..상쾌한 공기도 마시고..조용하고 한적하고 좋다..

 

 

블로그에 사진다올리고 나니 아라엄마가 카톡으로 사진을 더 보내왔다..철수 준비할때 찍은사진..

 

 

보아하니 상일이가 눈사람을 만드는거 같다..

 

 

다시보니 눈싸움을 하는거 같다..상대가 누군지 몰라도 전문가를 불러야 할듯..

 

 

눈이라면 환장하는 아라..

 

 

좋아서 죽네..엄마 빨래할려면 더 죽는단다..

 

 

역시 눈싸움이다..상대가 딸이었군..파렴치한 넘..

 

 

눈덩이도 모자라서 쫓아가는 아빠..그런데 채민이는 왜이렇게 좋아하지??

 

 

또 누워있는 아라..같은옷이라 괜찮다..

 

 

왜 인사를 하고 있는걸까??이유를 모르겠다..

 

 

가람이도 눈싸움하고 있네..어디까지 날아갈까..저멀리..발밑에..ㅋㅋ

 

 

웃는모습을보니..돈들어갈게 생각난다..교정해야겠다..

 

 

뭐하는 포즈??글쎄??

 

 

추워보이는 채민이..나중에 물어봤는데..안춥다고 한다..이제 너도 우리패거리에 들어올 자격이 있어..

 

 

자기 덩치만한 눈덩이를 굴리고 있는 채민이..힘들겠다..그래도 잼있지??

 

 

아라야..분발해야할거 같아..채민이가 더 크잖아..

 

 

모두가 함께 만든 눈사람..정말 아라만한 크기 눈사람을 완성..

 

 

눈,코,입,모자 그리고 엄마가 헤어디자이너라고 머리카락까지 만들었네..파마머리..

 

 

철수 준비하는동안 다른사람들은 어제보다 더 잼있게 놀았나 보다..흑흑흑..그래도 즐거웠다면 나도 좋아..

 

 

아무도 없는 모닥불 앞에서 이제까지 무탈하게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쭈욱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해본다..

 

3월캠핑이 기대된다..이제부터 또 고민이다 장소/음식/놀이..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라도 난 無에서 有를 만들것이다..그냥 같이 있고 웃고 즐기는것 자체가 有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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