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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짐💚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 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갑니다.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가난"도 짐이고,
"부유"도 짐입니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입니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입니다.
"헤어짐"도 짐이고,
"만남"도 "짐"입니다.
"미움"도 짐이고,
"사랑"도 짐입니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럴 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세요"
언젠가 짐을 풀 때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원주민은
강을 건널 때 큰 돌덩이를 진다고 합니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랍니다.
"무거운 짐"이 자신을 살린다는 것을
깨우친 것입니다.
헛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러 짐을 싣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짐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손쉽게 들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면
그건 짐이 아닙니다.
짐을 한번 져 보세요.
자연스럽게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워 집니다.
절로 고개가 수그러지고
허리가 굽어집니다.
자꾸 시선이 아래로 향합니다.
한 번 실행 해 보십시요
누군가,나를 기억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누군가,나를 걱정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
괜찮은 거지?
별일 없지?
아프지마!
나도,
누군가에게 고맙고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닙니다.
내마음 속에 항상 나와 함께 있습니다!
행복은 절대로 멀리있는게 아니라
가까이에 있어서 알지못할 뿐입니다
늘 있는것을!
가진것을! 보지않고
나에게 없는 것만 생각해서 보지 못할 뿐입니다.
항상 있는 것에 감사하면ᆢ
당신이 누구보다도 행복 하다는걸
깨닫게 될것 입니다.
구두 없는 발을 원망하지 말고
발 있는것에 감사하라.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숨 쉴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하고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 삶을 되돌아 보며...
세 자녀의 운동화도 사줄 수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중고 세탁기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판다는 집을 찾아 갔습니다.
그 집은 크고 좋은 집 이었는데 집안에 있는 최고급 가구와 주방 시설들을 보면서 그는 마음이 무척 울적 했습니다.
그는 세탁기를 내어 나오면서 주인 내외와
짧은 얘기를 주고 받게 되었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이렇게 중고 세탁기를 구입하게 되었으며,
두 아들이 얼마나 개구장이 인지 신발이 남아나질 않고 금방 닳아 걱정 이라는 이야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부인이 고개를 숙이면서 방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순간 그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지 않았나 몹시 당황했고,
그 때 그 부인의 남편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딸 하나가 있지요.
그런데 딸은 이 세상에 태어나 12년이 지난 지금껏 단 한 발자국도 걸어 본적이 없답니다.
그러다 보니 당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제 아내가 저렇게 슬픔에 못 이겨 울고 있네요.”
집에 돌아온 그는 현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의 낡은 운동화를 물끄러미 한참 동안 바라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무릎 꿇고 자신이 불평했던 것에 대한 회개와
아이들의 건강함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노루를 부러워 하지 않고,
바다에서 느긋하게 유영하는 해파리는
하늘에서 빠르게 비상하는 종달새의 날개 짓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도 않고, 미래에 있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훔쳐올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다만,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설 수만 있다면,
들을 수만 있다면,
말할 수만 있다면,
볼 수만 있다면,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간절히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 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 에 날마다 감사 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 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 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샛문과 여백
"도둑은 잡지 말고 쫓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행록에도
"남과 원수를 맺게 되면 어느 때 화를 입게 될지 모른다."
라고 했고
제갈공명도 죽으면서
"적을 너무 악랄하게 죽여 내가 천벌을 받는구나..."
라고 후회 하며
"적도 퇴로를 열어주며 몰아붙여야 한다."
는 말을 남겼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 시골집에는 대문이 있고 뒤쪽이나 옆모퉁이에 샛문이 있는 집이 많았습니다.
우리 집에도 뒤뜰 장독대 옆에 작은 샛문이 하나 있어서 이곳을 통해 대밭 사이로 난 지름길로 작은 집에 갈 수 있어서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이 샛문은 누나들이나 어머니가 마실을 가거나 곗방에 갈 때, 그러니까 어른들 몰래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어른들의 배려였는지도 모릅니다.
옛날 어른들은 알면서도 눈감아 주고 속아준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마음의 여유"이고 "아량"일 것 입니다.
제가 열세 살 때의 일입니다.
황금 물결 넘실거리던 가을 들녘은 추수가 끝나자 삭막하였지만 넓은 마당은 다니기도 어려울 만큼 나락베눌(낟가리)로 꽉 차 있었습니다.
하늘 높이 쌓아놓은 나락베눌은 어린 우리들이 보기에도 흐뭇했는데 여름내내 땀흘리며 고생하셨던 어른께서는 더욱 그러하셨을 것입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신나게 숨바꼭질을 하며 놀았습니다.
늦가을 어느 날 타작을 하며 나락을 마당에 쌓아놓고 가마니로 덮어놓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어수선한 소리에 나가보니 거위 한 마리가 목이 잘린 채 대문 앞에 죽어 있었습니다.
원래 암놈 거위는 목소리가 크고 맑아 소리를 쳐서 엄포를 놓거나 주인에게 구호 요청을 하고 숫놈 거위는 허스키한 목소리 를 내며 괙괙 소리를 지릅니다.
목을 길게 빼고는 날개를 치면서 덤벼들어 물어뜯는 고약한 성질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네 아이들이 무서워서 우리 집에는 얼씬도 못했습니다.
웬만한 개보다도 사나워 집 지키기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그 무렵은 식량이 귀하던 때라 도둑이 많아 개나 때까우 (거위)를 키우는 집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웬 일인지 그날 밤에 도둑이 든 것입니다.
때까우가 도둑놈의 바짓가랑이를 물자 낫으로 목을 후려쳐 죽이고 나락을 퍼담아 가지고 간 것입니다.
그날 밤은 초겨울 날씨로 바람이 몹시 불고 추웠습니다.
마침 싸락 눈이 내려 발자국이 눈 위에 선연하게 나타나 있었습니다.
나는 아버지 뒤를 따라 강아지 마냥 종종걸음으로 쫓아갔습니다.
발자국은 고샅(마을의 좁은 길)을 지나 맨꼭대기 오두막집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뒤돌아서 발자국을 지우며 내려오시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아버지는 호랑이같이 무섭고 급한 성격이라 당장 문을 차고 들어가 도둑의 덜미를 잡고 끌어내서 눈밭에 팽개치거나, 동네 사람들을 모아놓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멍석말이라도 했어야 했습니다.
아니면 경찰서로 끌고가서 곤욕을 치르게 하거나 형무소를 보냈음직한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뒷짐을 지고 돌아 오셨습니다.
"어린 새끼들을 데리고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이런 짓을 했을라고..."
어린 소견이었지만 여름내내 불볕 더위 속에서 땀흘리며 농사지어 탈곡해 놓은 나락을 훔쳐간 도둑을 당장 요절이라도 냈어야 평소 아버지다운 위엄이 설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야 아버지의 깊은 뜻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마음의 여유"이고 "지혜"라는 것을! "도둑은 잡지말고 쫓으라." 는 말씀도 함께...
그 날 이후 H씨는 평생토록 원망과 원한 대신에 나락 한가마니 빚을 지고 아버지 에게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우리 집에서 살다시피하며 궂은 일도 마다치 않고 도맡아 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가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상 일은 꼭 생각같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이치나 원칙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이 있다. 남의 사소한 실수 같은 것을 덮어주지 못하고 몰아세우고 따지는 우를 범하지 말아라.
사람을 비난할 때도 상대방이 변명할 수 없도록 무차별 공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상대방이 달아날 구멍을 항상 조금은 남겨 놓아라..."
현대를 사는 우리도 "샛문"과 "여백"의 아름다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동양화 에서 여백은 무한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여백은 보는 이의 몫으로 구름, 새, 꽃, 나아가 보이지 않는 바람까지도 그려 넣을 수 있는 "여유의 공간"입니다.
우리는 수묵화의 넉넉함과 아름다움을 즐기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비우는데는 인색합니다.
항상 위만 쳐다보고 달려가다 보니 고달프기도 하고 외롭습니다.
"적정한 소유가 마음의 평안을 주고 여유를 가진 삶이 풍요를 누린다."
는 진리를 우리는 대부분 지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너무 완벽하고 철두철미한 사람은 타인이 접근하기가 부담스럽고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공자는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것처럼 사람도 남의 옳고 그른 것을 계속 살피다보면 친구가 남아 있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약간 엉성하고 빈 틈이 있어야 함께 어우러지기도하고 서로 동화되기도 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오는 아침입니다.
"돈을 귀히 여기는 자는 재물을 가지나, 사람을 귀히 여기는 자는 천하를 얻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도 귀한 사람과 주위에서 존경받는 오늘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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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미국 34대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가 사관학교 2학년이었을 때 일입니다. 당시 사관학교에서는 신입생들을 상급생들이 붙잡고 기합을 넣고 호통치며 군기를 잡곤 하였습니다.
하루는 신입생 한 명이 뛰어가다가 아이젠하워와 부딪쳤습니다. 아이젠하워는 잘됐다 생각하고 그를 세워놓고 야단쳤습니다.
"너는 명예로운 사관생도라기보다는, 겨우 시시한 이발장이 같은 녀석이로구나! 어떻게 그렇게 부주의할 수가 있는가 말이다!"
그러자 그 신입생은 어깨를 탁 펴더니 큰 소리로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네, 선배님! 저는 이발사였습니다. 저는 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이발사로서 가족들을 부양해 왔습니다!"
아이젠하워는 갑자기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가 설마 이발사였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것입니다. 자신은 지금 남의 생계를 모욕하고 무시한 것입니다.
아이젠하워는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한 채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자기 방에서 홀로 앉아 다시는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모욕하는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아이젠하워는 자신의 자서전에 이 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그 당시 나의 행동은, 다른 사람에 대하여 너무나 가볍게 생각했던 자신을 깨닫게 하는 큰 교훈이 되었다."
그 후로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 사령관으로서 큰 일을 담당할 때나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직분을 수행할 때, 늘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위대한 지도력을 발휘했습니다.
"말을 할 때는 되에 들어있는 쌀을 바가지로 풀 때처럼 하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말의 교만에는 후회가 찾아 오고, 말의 겸손에는 지도력이 따라 옵니다...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 시편 22 : 26 )
첫댓글 내짐이 무거워도 같이 가면 재미있지요^^
생각해보니 난 많은걸 가졌네요.
작은짐 기꺼이 지고 기쁘게 살아가리라 다짐니다.
둘러보면 주위에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깜빡깜빡하면서 사는것 같습니다~
상대적인 비교에 견주기 보다는 본인이 가진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