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휴일이네요. ^^ 다들 좋으시겠어요. 모처럼 쉬는날이면 귀찮니즘에 빠져 배달 스티커, 전단지를 이쪽저쪽 뒤지게 되잖아요. ㅎㅎ 내일은 배달하시지 마시고 기름을 쫘악 뺀 카라멜 닭봉강정을 만들어 오손도손 드셔 보세요. 삶아서 기름을 뺀 후 튀기지 않고 팬에 구웠답니다. 그리고 설탕을 카라멜시켜서 간장으로 맛있게 맛을 내었답니다. ㅎㅎ 양념장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어 맛이 더욱 좋아진 닭강정이랍니다. 만드는 방법이 그리 어렵지 않으니 시켜 먹는 거금(?ㅎㅎ)으로 닭봉사셔서 홈메이드 닭강정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재료 : 닭봉 700g, 감자전분
1작은술은 계량스푼 5ml 1컵은 200ml을 사용하였답니다. 양념은 입맛에 맞게 맞추어 주세요. 그리고 레시피를 보시는 동안 잊지 말아 주세요. 가지고 가실때는 꼭 한줄의 덧글 남겨 주시는거요. ^^
1. 닭봉을 흐르는물에 깨끗히 씻은 다음 냄비에 씻은 닭봉을 넣고 물이 푹 잠길만큼 부어 익혀 주세요. 냄새가 나지 않게 마늘 5개, 마른고추 2개, 파 1/2대를 큼직큼직하게 썰어 넣어 주세요.
2. 닭봉이 익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양념장 : 간장 2+ 1/2큰술, 감자전분 1작은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 생강 2큰술, 물 3큰술을 섞어 둡니다.
닭봉이 다 익으면 감자전분에 묻힌 후
3. 달구어진팬에 기름을 두른 후 닭봉을 놓고 앞, 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힙니다.
4. 갈색설탕 100 ~150ml과 물 1큰술을 넣고 가만히 둡니다. 설탕이 녹으면서 색깔이 옅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변하면 (이때 군데 군데 녹지 않은 설탕이 있다면 숟가락으로 저어 주세요. 중약불에서 해 주세요.)
5. 섞어 두었던 양념장을 붓고 숟가락으로 설탕이 굳어진 부분이 없도록 계속 저어 줍니다. 그리고 소스가 걸쭉해지면
6. 앞, 뒤로 구워 두었던 닭봉을 넣고 버무려 주시면 된답니다. 마지막에 통깨 뿌려 나가시면 더욱더 맛있답니다.
쉽죠. 카라멜 만드는거 어렵다구요 막상 만들어 보시면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카라멜 해서 팝콘에 붓는것도 아니고, 설탕을 카라멜하여 양념장 부어 저어 주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설탕 때문에 딱딱하게 굳지 않을까 걱정 하실 것 같은데 절대로 딱딱하게 굳지 않으니 염려 하시지 마세요.
설탕양은 달달하게 드시고 싶다면 150ml 덜 달게 드시고 싶다면 100ml 조절해서 넣으셨으면 합니다.
가시는 걸음 짧은 글이나마 한자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소한 일상이 미소짓는 추억으로 남겨지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
출처: 쿡라이프의 Life is cooking 원문보기 글쓴이: 쿡라이프
첫댓글 늦은밤................. 넘넘 먹고 싶네요....ㅜㅜ
늦은 시간에는 이런거 올리기 없기!!!
정 말 맛있어보여요
집에서 한 것이 참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