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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구로 물꽂이 화병 만들기
- 폐전구에 색을 입혀 데코소품 완성 -
집을 꾸미기위해서는 적절한 소품도 필요한 법.....
온라인 소품샵을 구경하면서 전구에 싱그러워 보이는 조화 한개가
꽂아 있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처음에는 요것이 정말 전구인 줄 모르고 전구를 가장한 소품인 줄만
알았답니다.
주방등을 교체하기 전 빅사이즈 주방등이 요 전구를 사용했답니다.
그래서 다 사용한 전구를 모으고 ~~~
모으는 동안 솜씨 좋은 울 이웃님들이 벌써 리폼을 하셨네요
요럴때 생각나는 말 빠름~~빠름 ~~~ ㅋㅋㅋ
< 폐전구로 물꽂이 화병 만들기 >
전구에 스텐드 글라스물감으로 색을 입혔더니
색다른 멋이 담겨 있는 화병이 된 것 같아요.
라임스킨 줄기를 꺽어 물꽂이 했답니다.
거실등과 주방등에서 나온 다 사용한 전구입니다.
사용한 전구라서 투명하지 않네요.
투명해야 이쁘던데..... 불투명한 전구가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작업을 들어하기 전에 전구가 깨질 수 있으니 장갑은
꼭 착용해 주세요 . 내 손은 소중하니까요ㅎㅎㅎ
가운데 부분의 납부터 없애 줄 거랍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없애야 하나 걱정을 좀 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나두 쉽게 요 납부분이 떨어져 나가네요^^
커터칼과 뺀치를 사용했어요.
납이 떨어져 블랙의 플라스틱만 보이지요?
떨어진 납.................
요거 작업하고 한숨 쉬고 ㅎㅎㅎ
플라스틱부분은 송곳과 뺀치를 이용해
부셔지도록 했어요.
괜히 작업하는 내내 숨 조리고~~~~~~
오~~~ 별거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여기까지 끝내 놓으니까 이제 콧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 그래 별거 아니야 나머지 전구도 작업하는 거야 ㅋㅋㅋ)
제거한 전구의 모습입니다.
요 모습만으로도 너무 이뻐보이네요^^
물로 헹궈보니 한개는 처음의 투명한 전구를
담고 있고 또 한개는 여전히 불투명한 전구더라구요.
그래서 전구들에게 스탠드 글라스물감을
이용해 색을 입혀주기로 했어요.
윗부분에는 색이 묻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여주고 있어요.
스폰지를 이용해 최대한 빠른시간에 물감을
발라줘야 한답니다.
스폰지에 물감을 묻히지 말고요 전구를 돌리면서 물감을
직접 발라주세요. 그리고 스폰지를 이용해
골고루 발라주시면 된답니다.
완전히 마르면 테이프를 제거해 주세요^^
하이디는 세가지 색상을 이용해 전구에 물감 작업했어요^^
( 퍼플, 스카이 블루, 옐로우 눈을 아주 즐겁게 만들어 주네요)
전구에 색을 입혀주니 커다란 알사탕같아요.
뾰족한 송곳입니다.
낚시줄이 들어 갈 구멍을 뚫어주고 있어요.
어렵지 않게 뚫어지더라구요.
낚시줄이 충분히 들어 갈 만한 구멍입니다.
낚시줄을 연결해 전창에 고정시켜 준답니다.
< 폐전구로 물꽂이 화병 >
색을 입히지 않은 전구도 너무 이쁘지만 스텐드 글라스물감을
사용해 리폼한 요 전구도 이쁘지 않나요?
색을 입힌 전구지만 투명함은 눈에 가득하네요.
작은 사이즈지만 사람맘을 설레게 만드네요.
걸어두어도 이쁘겠지만 바구니에 여러게 담아 두워도 이쁠 것 같아요.
폐전구 모아 만들었더니 신랑이 말하네요^^
전구 한개에 500원 할 껄? 헐~~~~~
이웃님들 물꽂이 화병 원하신다면 저처럼 폐전구 사용하지 말고
구비해서 리폼하세요 . ( 전구가 이리도 착한지 몰랐네요 ㅎㅎㅎ)
처음에는 작업도 중 깨질까봐 마음이 조마조마.....
생각보다 간단해 이웃님들 선물하기 좋을 것 같아요.
폐전구로 하이디만의 물꽂이 화병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알록달록 예쁜 색상의 옷을 입은 폐전구~~~~
이웃님들도 만들어 보세요^^
오늘 하루는 어떤 좋을 일이 있을까요? 하루하루 주문을 걸어봅니다.
이웃님들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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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꼼지락하이디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꼼지락하이디
첫댓글 넘 귀엽죠~~~
이뿌네요
폐품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정말 굿이네요~
도대체 색을 어떻게 입혔나 했는데 수작업했네요~
색도 너무 이쁘게 입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