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야곱을 간교한 사람으로 보고, 야곱의 사랑과 가정에 대한 비판한 내용입니다. 어떻게 보면 일리가 있는 것 같지만, 엄청난 오해와 착각입니다. 왜 그럴까요?
<< 아내도 하나만 되었지 4명이나 갖고 있고 참 누구는 장가도 못가서 고생인데… 속아서 첫번째 아내를 얻었고, 좋아하는 사람을 결국 취했다지만, 그래도 두 명이면 되었지 또 그 아내들이 권한다고 2명을 더 얻었으니, 그 꾀많은 야곱이 못이기는척 하면서 속으로 좋았던 것 아닌가? 야 참 부럽다 부러워… >>
[답변]
야곱의 진정한 아내는 라헬 한 사람이었다고 보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야곱은 7년간 고생하고 많은 일을 한 목적은 자신이 사랑한 짝인 라헬을 위해서였습니다. 다른 세 명의 아내는 야곱이 원했거나 속으로 좋은데 못이기는 체 한 속셈을 가지고 아내로 택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환경에 굴복한 셈입니다.
타국에서 남도 아니고 이미 동침한 레아를 저버릴 수 없었고, 라반에게 항의하자 7년을 더 일하기로 약속하고 7일을 채운 후에 라헬도 아내로 주겠다고 하자 할 수 없이 두 아내를 갖게된 것입니다.
그후 사랑하는 아내 라헬이 자녀가 없는 것 때문에 죽고 싶어할 정도로 괴로워 하는 것을 보고 그녀의 간청 및 강청을 거절할 수 없어서 빌하를 취한 것입니다. 물론 이 행동을 하와의 청을 들은 아담의 행동과 사래의 청을 들은 아브람의 행동과 비교할 수 있고 실수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죄와 달리 그 후손된 아브람과 야곱이 사랑하는 아내들의 말을 들은 것은 육신의 약함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죄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어 보입니다.
이 여러 아내를 갖게된 야곱의 일생은 야곱의 꾀나 숨은 의도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 많은 아내들과 그들이 낳은 자녀들을 통하여 야곱은 무수한 수고와 고난의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변치 않았으며 평생을 순수한 사랑을 유지하며 살았습니다.
그가 그의 아들 요셉을 특별히 사랑한 것은 라헬에 대한 사랑과 관계가 있습니다. 또 요셉의 아들인 에브라임에게 장자권이 승계된 것과도 관계가 있으며 예수님까지도 연결됩니다. 물론 예수님은 유다의 계통에서 오셨지만 요셉을 통하여 오신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나사렛 예수로 불리웠습니다.
야곱의 진정한 사랑의 짝이며 아내는 라헬이었습니다.
세상에는 구약에 여러 아내를 취한 믿음의 조상들을 보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도 이를 흉내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몰몬교인들이나 아랍사람들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기독교인이라고 불린 사람들 중에도 있었습니다.
야곱이 네 명의 아내가 있었다는 것이 어떤 일부다처제 이론의 근거가 조금이라도 될 수 없습니다. 또 결혼의 순결과 고귀함을 조금이라도 저촉되지 않습니다. 다만 정말 우리가 본받아야할 믿음의 선조이지만 육신의 약함 때문에 그런 환경에 처했던 것 뿐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짝으로 하와 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지금도요 남녀의 출생비율은 1:1 입니다. 이건 하나님의 엄청난 정확한 관리와 계획 아래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남아선호 사상 등으로 낙태 등으로 이 비율을 아주 조금 파괴하여 많은 사회문제들이 야기됩니다.
아마 그리스도의 탄생시기까지는 혹 이런 일부다처의 악습을 일부 허락하신 것이 아닐까요? 모세의 율법에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결과를 다 알고 보니까 잘 느끼지 못하지만 그리스도의 탄생시까지 혈통이 어어진 것은 그야말로 아슬아슬한 과정이었습니다.
첫댓글 성경에서 혈통 이어가기를 살피노라면 기가 찰 일도 많지요 그러나 왜 그랬을까? 생각을 해보면 한가지 그리스도의 탄생을 위한 과정이었더라고요 일부다처제로 대두 된다는 건 아이러니지요
결혼은......... 순결한 한 남자와 순결한 한 여자가 만나는 것입니다....언제 되뇌여도 좋아요.
답변보다 비판글보니 참,, 또 싫어지는군요..세상에 난 남자들이요.(ㅎㅎ 참 남자들이란,,) 머 그런걸 꽤나 부러워하는지,,,,(남자들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라고 어디선가 반기들고 나오려나..?)
모든 역사중 많은 사건속의 땅의 소산 모든 것 중에서 성대결 이라는 말은 들어 봤는데 실제로 남자와 여자가 전쟁했다는 기록은 없는것 같읍니다. 이상 하죠?
네! 이유는 여자와 남자는 싸울수가 없기때문같아요.연적끼리는 싸우는거 봤어도 ㅋ. 젤 웬수같지만, 제일 서로를 필요로 하니까요. 어떠한 분이 그렇게 맹글어 놓으셔서 ㅜㅡ..
집단과 집단이 이념과 자원을 쟁취 코저하는 전쟁은 지구의 종말까지 계속 됩니다. 남과여의 둘 관계가 전쟁을 못하는, 피치 못할 귀중한 사연이 있는게 아닌가요? 맹그신 분이 아마 가로 막으시는게 아닌지, 아니면 승패가 결정 되었든지, 둘다???
우아..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brean 님 덕에 정말 평범하면서도 놀라운 아이러니를 발견한 느낌이예요. 와우!
요즘 설교가 창세기를 많이 말슴하시는데 낳고낳고 결국은 주님이오시기까지인것같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