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대비계획[난방/온수]
재난/재해 상황에서 수반되는 정전상황은 우리를 곤란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특히 동절기의 난방문제는 사계절이 뚜렸한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강조되는 부분인것 같다.
이에 몇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아이디어라고 할까?
생각만 할뿐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는..........
본인보다는 이글을 보는 분들이 도전해 봄직한 충분한 과제라 판단하기에 올려본다.
우선 기본적으로 교류전력 시스템의 완전한 블랙아웃 상황임을 감안하고 자가발전 시스템의 직류전력을 활용한 최적의 고효율 시스템을 창조하는 것으로 한다.
첨언 여기에서 이용하는 전기는 난방 또는 온수용의 순환펌프 정도이며, 가능하면 직류용이면 좋겠지만 교류용이 대세인 모양이다.
난방의 궁극적인 목적은 화력이나 기타의 에너지원을 이용 열을 발생해서 온도를 올리는 것이다. 이것을 전기에너지를 이용하기에는 우리가 가진 시스템으로 감당하기에는 어렵고 결국 화석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아무래도 장기간 버티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왜냐하면 복구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나 말고도 다수의 인원들이 화석에너지를 이용할 것이기에 급속히 소모될것이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60년대의 벌거숭이 산을 재현할수도 있을수도 있을거라 본다.
어디까지나 최악의 경우이고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인간은 언젠가는 평정심을 되찾고 스스로의 자력으로 복구하리라 판단한다. 다만 현재와 같은 사회기반을 갖추기까지가 오래걸리려나.......?
그 화석에너지가 나무도 좋고 연탄도 좋을것이다. 상당한 양을 비축한 다음에야 넉넉한 활용이 보장될것이다. 다시 말하면 영구적인 영위는 불가능 할거라는 사실이다.
우선의 난방은 로켙스토브를 활용해서 동 코일을 감아 바닥난방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구현할것이다. 에너지원이 한가지의 품목으로 한정되지 않도록 하기위한 방안이 필요할것이다. 그 방안을 개인적인 판단으로 로켙스트브라 생각한다.
상기와 같은 구조라 한정지어 생각해서는 않되는...... 여기에서는 연탄의 활용을 생각하고 판단해야 하기에 장작 투입구를 제외하고 연소부의 특징이 원형이라 한정한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1구용의 화덕을 올려서 연료의 혼용을 꽤하고자 하는 생각이다.
이 화덕의 둘래를 동 코일로 감싸 난방으로 활용하고자 하는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온수의 경우에는 상판이나 뚜껑의 접촉면을 활용해서 난방과는 독립된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효율면에서 기존의 기성 보일러(?)들로 활용하기에는 열량면에서 부족하므로 개량하는 것으로 한다.
사진에 보여지는 부속은 연탄보일러의 뚜껑으로 온수용 바켓스에 연결 대류작용으로 물을 댑혀 온수를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대류작용을 이용하는 것으로 흐름이 적어 온수량이 적고, 대용량으로 이용하기에는 부족한 약점이 있다. 이것을 획기적으로 개량해서 보일러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도전의 기회는 항상 열려있지만 시도하기에는 도전받는 제약이 많아 보인다. 아 ~~
첫댓글 아.. 하늘가님.. 언제 한번 특강좀 해주세요..ㅠ.ㅠ
아....저기 로켓스토브의 재료가....
현장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가 읽혀지는 메뉴얼들 이렇게 공개해 주시니 참 감사하네요..
앗 저도 연탄화덕을 이용한 로켓스토브 보일러를 구상중인데 통하는게 있네요^^
저희도 기름보일러를 쓰고 있지만 현대 대다수의 가정들 난방이 전기가 없으면 가스보일러건 기름보일러건 작동을 할수 없기에 저런 대안에너지 구상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