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백 담당자님께
저는 현제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에 수용되어 있는 000입니다.
제 나이 이제 50 중반을 달리고 있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서 가장 아름다웠고 감사했고 용서를 수하고 싶은 목사님이 계셔서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제가 섬겼던 대전광역시 수구 월평동에 있는 상가교회의 진 00 목사님 이십니다.
상가교회를 개척하시면서 많은 피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셨고 그 주위에는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 아파트가 있기에 거주하시는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와 구제로 섬기시고 상처가 많은 성도들에겐 목사님도 힘드신 가운데 상담과 구제와 봉사로 섬기시는 모습에 저는 무엇 하나 충성된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전하실 때도 성경의 맥을 전달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들에게 사자후를 말하듯 선포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목사님이 일꾼이 필요해서 전화를 주시면 이리 저리 피했고 목사님이 교회의 부흥을 위해 힘쓰시며 기도하실 때 저는 세상적인 시각과 자세와 정욕을 위해서 교회와 목사님을 외면했습니다.
육신의 정욕을 쫓다가 이제 이러한 모습으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지만 지난 시간 목사님과 교회에 보인 제 모습과 행동에 오히려 제 스스로가 창피하고 부끄러워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제가 교회를 떠난지도 삼 년이란 시간이 흘렸습니다.
즉 예배를 드린지가 3년이 넘였고 그리고 죄를 지어서 범정구속되었습니다.
1년 6개월의 형기가 이제 5개월 정도 남았지만 제가 교회와 목사님께 교만하였고 양심에 화인 맞은 자처럼 행동한 것 진심으로 주님과 목사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제 남은 살을 이제 주님과 교회에 청성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 주시고 토기장이신 주님께서 저를 다시 만들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진 00 목사님 정말 감사했고 사랑합니다.
2015년 6월 7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