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mor News (2011.4.1.현재)
대지진이 덮친 일본 카메라 업체의 피해 상황을 알아 보고자 한다.
이번 참사로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공장들은 현재 작업을 중지한 상태로 작업 재개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는 분위기 인듯 하다. 신제품 카메라나 렌즈 생산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지진 피해의 빠른 복구를 바란다. 카메라구입시 참고하기 바란다.
Canon
캐논은 교환렌즈 생산및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우츠노미야 사업소에 큰 피해를 입었으며 복구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전자사진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 도리데 사업소, 액정노광 장치및 반도체 노광장치 유니트를 생산하고 있는 이바라기현 아미 사업소 인공형석을 생산하는 이바라기현 캐논 옵트론, 금형을 제작하는 이바라기현 캐논몰드 등 많은 공장이 피해를 입었다. 추후 1개월 이상 작업중지가 지속될 경우 피해를 입지 않은 다른 공장에서 대리 생산도 검토중 이라고 전해졌다.
Nikon
니콘은 디지털 카메라를 생산하는 센다이 니콘공장. 반도체및 액정노광장치용 유니트를 생산하는 미야기니콘, 프레시선 교환렌즈및 각종 광학 렌즈를 생산하고 있는 도치기현 니콘공장, 반도체및 액정발광장치용 유니트나 투영렌즈를 생산하는 도치기 니콘 프레시션을 포함한 제조자회사와 제작소에서 설비및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위공장 모두 작업이 정지됐다. 부상자도 발생했으며 일부직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으나 공장 재개 일정은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SONY
소니는 자기 테이프 블루레이 디스크 반도체 레이저 리툼이온 잋 전지등을 생산하고 있는 미야기현및 후쿠시마현 사업소의 영업을 중지했다고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 했다. 디지털 카메라쪽 생산공장에 대한 피해소식은 현재까지는 들려오지 않고 있다.
PENTAX
팬탁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 서비스 센터, 신주큐팬탁스 포럼등의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직접적인 시설및 인명피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비스 중단 외에도 디지털 카메라 관련 제품의 배송이 늦어질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RICOH
리코는 재난지역에 있는 공장및 사업소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해외에서 생산하므로 피해로 인한 생산차질은 없고 판매는 이전과 동일하게 지속될것 이라고 공지했다.
SIGMA
시그마는 생산거점이 있는 후쿠시마현 공장에 기계설비및 건물 파손등의 피해가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현재 작업은 모두 중지된 상태이며 기계 점검및 동작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상황파악 후 작업개시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다.
OLYMPUS
올림푸스는 대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공장 및 사업소가 의료용 내시경 제품및 시스템의 주요 거점인 만큼 의료기기 분야에 타격을 입었지만 디지털 카메라쪽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FUJIFILM
후지필름은 센다이에 위치한 FinePix디지털 카메라 및 자재생산 라인의 작업 중단으로 X100을 비롯한 카메라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X100국내 예약판매분도 16일로 예정됐던 1차 배송이 18일로 변경됐고 2차 배송부터는 정확한 배송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TAMRON
탐론은 아오모리현에 있는 공장 세곳에 특별한 피해가 없었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공지했다. 다만 생산, 물류, 서비스 면에서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일부 제품의 출하가 지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DCM 4월호에서-
첫댓글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림니다.
카메라 구입 시기는 추후에 상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