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좋으나 그놈의 미세먼지 때문에..
알러지가 우려되는 경원이가 마지막 순간에 참석을 포기..
하여..
이종산,김창회,최익희,임승태,정용호
5인의 독수리들이 서대문 안산을 지키고져.. 출정..
독립문역에 내려보니..아 글쎄 예전과 달리..
엄청 많은 산행 인파가 동료를 기다리는 모습에..그만...
여하간 우리는 우리대로 간다..
코스가 다양하니, 이리가도 되고, 저리가도 되고..
가다 다시 와도 되고..
약 한 시간을 올라 걸었나보다....
"어쪄.. 동무들.. 배 안고푸?.."
"하모 고푸지 고파.."
"그럼 내려가 밥 묵자.."
짝 짝 짝....일사천리로 만장일치..
아 중간에 단체 사진 하나 찍었네요..
짜슥덜 죄다 시커먼 앤경을 썼네요..
슬렁 슬렁 내려와.. 버스를 한번 타고.. 광화문에 하차..
예정 되어있던 생태찌게 전문집 "안성또순이"로 들어 갑니다..
마시고 먹고.. 먹고 마시고..뭐 그런 거죠..
저녁 행사가 있는 창회, 식사 후 먼저 가고..
나머지 4인 광화문에 있는 친구 이성진 약사 약국을 방문..
낮 술을 같이 멕이려 했으나... ,실패..
그래 그냥 그렇게 근처 맥주 집에서..4인이.....
(천둥 번개와 갑작스런 폭우로 움직일 수가 없었기에.. 부득이라는 이야기도 있기는 했었는데..)
이종산회장, 말레이,싱가폴 9월 임시정부 야기가 솔솔 나오고..
김창회 결혼 40주년 행사.. 10월쯤 하와이 야기도 솔솔..
최익희..13기알오 총동기회장과 밥 한번 먹자는 야기도 솔솔..
여하간 6월 달에는 12일(월) 저녁에 모여 대포 한잔 하기로...
(그리고 집 근처 다 왔는데..급작한 호출로 터미날로 나가보니..
어떤 아는 두분이 소주 한잔 더 하자고...하여 ... 한잔 더 했다 합니다)
첫댓글 ㅋㅋ...아는 두분..
역시 대단하이, 후기 글 솜씨가 ~ 비가 억수처럼 내려서 생쥐되는 친구 있으려니했는데, 한잔 더 하느라 실내에 있었구만 ~
수고들 많았네. 친구들 ~ 6/12일에 보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