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주에서 온 칭구들과함께....
부산에 위치한 젓병등대를 담으러 갔었다.
밤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이른 새벽 ...젓병등대와 일출을 담고 .
추운 몸도 달래고 따뜻한 아침을 먹을 곳을 찾았다 ..
뭐~~식당이 다~거기서 거기겠지...
하지만 그래도 우린 맛있는 집을 찾고싶었다 .
그런데..이른 아침시간이라서 그런지?영업을 하는 식당이 그리많지않았다 .
멸치회?멸치찌개....
대변항은 멸치로 유명하니까.....
주변 식당들 ...모두 메뉴는 비슷하다 .
그래도 유독
아침부터 손님들이 왔다갔다 하는 식당을 하나 발견 ...
무작정 들어가서 ....메뉴를 골라본다
네명이니까...우린 당연 두가지를 시킨다...
호박칼치찌개와 멸치찌개....
하나하나 나오는 밑반찬..
정갈하고 ....맛도 있는 편이다 ...
여긴 부산~~
당연 지역의소주를 한병시킨다 .
이렇게 지역의 맛을 느껴 본다고 ...ㅎㅎㅎ
젓가락으로 들고잇는것은 ???멸치젓~
드뎌~~연기펄펄나는 ...
맛있는 호박칼치찌개가 나오고 ....
처음 먹어보는 멸치찌개도 나오고 ....
제일 맛있어보이는 갈치한덩어리와 ....
정말 두툼한 ,,,멸치도 두어마리 ....
처음 부산에서 먹는 멸치찌개가
정말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다 .
나오는 길에 ....
난 국물용멸치도 한박스구입했다 .
그래서 엄마와 동생도 주고 ..나도 먹고 ...
유난히 다시마와 멸치육수를 좋아하는 터라 .
더없이 행복하다 ..
근데 우리 정말 배가 고팠나보다 ,....
어찌 이리 깨끗하게 먹을수가 ...ㅎㅎㅎ
다음에 또 다시 대변항에 사진담으러 오면 .
이렇게 따뜻하고 얼큰하고 ...
두고두고 생각나던 ...멸치찌개를 다시먹을것 같다 .
대변항 농협옆에 위치한 ...
바다회식당
051)722-1765
첫댓글 와 갑자기 배가 고파 져요 놓협 옆 바다회 식당 꼭 가봐야 겠어요 감사 드려요
쩝쩝....
첫댓글 와 갑자기 배가 고파 져요 놓협 옆 바다회 식당 꼭 가봐야 겠어요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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