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 만에 서울에서온 손님들과 한산도 방문이었습니다.5 월21일 한산도 제승당 앞에서 외국에서 오신분 같은데 낮은 수심에 좌초가 되어 어쩔줄모르고 수신호로 구조 요청하여 급히 윤태근 선장님께 연락 드렸더니 선장님께서 직접 손쌀같이 구조 하러 오셨습니다.역시 경험이 많으신지라 응급 조치하시고 해경에 신고 하시어 조치를 취해주셨습니다. 오후5시경 만조 수위때 빠져 나왔다고 하더군요. 선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너무 늦어서 못당겨 드렸네요 메인 헬려드에 길게 밧줄을 연결해서 보트로 당겨 힐을 더 주어서 배의 킬이 떠도록 한다음 엔진으로 탈출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좀만 일찍 연락되었어도 쉽게 나올수 있었는데 이미 배가 40도 정도 누운 상태라 힘들었네요 이때는 크게 음악을 틀고 춤을 추면서 물들기를 기다리면 되는데 문제는 여객선이 지나다녀 파도을 일으키기때문에 그게 문제 해경의 지도아래 배손상은 최소화 되었다고 봅니다.
첫댓글 섬에 너무 접근했네요.역시 베테랑 윤선장님..
저도 그날 오후에 가족들 태우고 제승당에 다녀오다가 봤습니다 빠져나올수 있을까 걱정되었는데 해질녁에 금호마리나에 입항하고 나오는걸 봤습니다
지나가면서 인사하는데 십년묵은 표정.. 자랑스런 윤선장님과 해경덕분에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정신바짝 차리고 다녀야 겠네요
너무 늦어서 못당겨 드렸네요
메인 헬려드에 길게 밧줄을 연결해서 보트로 당겨 힐을 더 주어서 배의 킬이 떠도록 한다음 엔진으로 탈출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좀만 일찍 연락되었어도 쉽게 나올수 있었는데 이미 배가 40도 정도 누운 상태라 힘들었네요
이때는 크게 음악을 틀고 춤을 추면서 물들기를 기다리면 되는데
문제는 여객선이 지나다녀 파도을 일으키기때문에 그게 문제
해경의 지도아래 배손상은 최소화 되었다고 봅니다.
감사하는마음이네요 수고하셨네요
간출암만 아니면 모 뒤집어지진 않을꺼 같긴한데..
승선하셨던 분들의 간은 엄청 오그라들었듯 싶네요.
그래도 윤태근선장님 엄청 바쁘신 와중에도 구조하러 쏘신거보면... 멋지십니다~~~^^
한강갑문 부근에서 뻘에 얹혀봐서 저 심정 짐작이 됩니다.
짝짝짝,,,좋은일..하셨네요. 좌초된 선주입장에선 아마 천군만마^&^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