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성내리 8
033 ) 671-8911
38선에서 가장 가까운 성당으로 38선을 넘는 가장 중요한 장소 였던 양양 성당에서 이광재 신부는
함흥교구와 영길에 있던 수녀원의 페쇄로 피난하는 수녀들과 덕원 신학교의 신학생 .신부들과
많은 신자들이 38선을 넘도록 도와 주었다
또한 이광재 신부는 소련군이 골롬반 선교회 신부들을 추방 함으로써 비어 있던 북쪽 성당의
양떼를 돌보기 위해 평강. 원산 까지 사목 활동을 하였는데 1950년 북한 교회의 신자들을 향해
떠났다가 돌아오지 못하였다
부산에서 양양가는 길에 설악 울산바위가 보입니다
부산에서 토요일 낮 1시30분 출발(승용차) ..양양도착 저녁7시 ..찜질방 이용
양양성당 6시30분 첫미사에 참석하려고 새벽 5시반 출발하는 길입니다 ..역시 동해바다는 아름답습니다
둥근 해가 떴습니다 .. ♩♬
양양성당 성전입니다.,성전 문을 조심스레 열었더니
너무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습니다.
북쪽 성당의 양떼를 돌보기 위해 평강 원산까지 사목 활동을 하시던 중에
1950년 북한교회 신자들을 향해 떠나셨다가 돌아오지 못하신 이광재 신부님께서
3대 주임으로 부임하셨던 곳
성당 입구
착한 목자님
몇 안 되는
새벽 미사 참례자 중
부산에서 올라간 저 외에도
군산에서 온
5~6명의 단체 순례자가 있었습니다.
그들도
어제 저녁에 올라와 성당 가까운 곳에서
숙박을 한 듯 보입니다.
곳곳에서 만나는
많은 순례자들을 보며
가톨릭 신앙의 열정은
신앙선조 (순교자)에서 오는 의미도
크리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