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산 산중웃음.///
<2011 ,7 ,10>
회동동에서 아홉산을 올라가는 코스로 등산을했다.
그런데 비는 오지않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산행중에 안개와 운무가 겹쳐서 완전히 꿈속에서 걷는 것처럼...
영화제묵처럼 멋진 산책이었다.
운무에 덮힌 아홉산과 동수원지가 너무나 아름답다 ..~~
여섯번째 봉우리 아홉산 정상을 향해...
아ㅡㅡㅡ
얼마만인가...~~
산의 정상은 언제나 최고의 행복..~~!!
이 장마속에 구멍뚫린 하루였지만 참으로 신이 조화를 부렸나..
참으로 멋진 운무의 향연..~~
두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해동수원지의 아름다운모습...~~
그래 그래 ..~~
저 호수처럼 그냥 그렇게 언제나 푸근한 마음으로
그렇게 살라갑세..~~!!
낮은 산이지만 계곡에 물도,산들바람도
도심에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기엔
충분하였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 장소에서
더 많은 좋은산꾼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운동이 최고의 보험입니다..
이산 .. 이왕산의 줄임말로
조선시대 왕실 소유의 산이란뜻...~~
아홉산 산중웃음...//
별빛을 살라먹고 달빛을 살라먹고 싱그런 여름을 살라먹고..
또 어둠을 살라먹고.....
그 향기 그 힘으로 여름산에서 만난 당신네는 천사를 닮은 산꾼들..~~....
산행 동안 내내 아름다운 호수와 환상같은 운무에 번뜩이든 눈들.
티없이 맑은 산중 웃음은 산과 가슴에 고이 남았는데.......
첫댓글 100만불짜리 산중웃음 늦으면 100만불 받습니다.
어서 빨리 구경 오세여
.... 난 매일 백만불씩 버니까 .
세상에서 최고 부자넴..ㅡㅡ
멋진 산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