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다일공동체]지난 달,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개원을 위하여자원봉사를 위해 오신 최일도 목사님께서남편과 이혼하고 쿤두치 채석장에서 돌을 깨며
홀로 다섯 아이를 힘겹게 키우고 있는 '필리' 자매님을 만나
페이스 북을 통해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최일도 목사님과 페이스 북 친구이신 회원님께서는 보셨을 것입니다.
오늘 만큼은 매일 손에 쥐어 있던 망치를 내려 놓고
다일공동체 앞치마를 입고 밥을 퍼주며
환한 웃음을 짓습니다.
다일공동체와 최일도 목사님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희망을 얻었고 이제는 울지 않으며
다시 한 번 일어서겠다고 일체 은혜 감사를 고백합니다.
다일공동체 : www.dail.org
이 사진을 받고 너무나 기뻐하며 감사를 고백한 필리 자매님!
첫댓글 현지인 협조자도 힘을 보태네요.
앞으로도 필리 자매와 같은 이들이 나오겠지요.
대한민국이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다시 한번 일어섰듯이
필리 자매님 같은 탄자니아 현지인들이 자국 사람들을 구제하는 사랑의 물결이
계속해서 일어나길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먼 이국에 심은 사랑의 씨앗이 드디어 싹을 틔우네요.
탄자니아 사람들에 의해 제 2, 제 3의 밥퍼가 이루어져야 하겠지요. 그 첫 발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