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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미용학원 원문보기 글쓴이: 사랑의손
쑥은 놀라운 생명력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식물이기 때문에 먹는 것은 물론 쑥을 이용한 온열자극이나 연기,증기등을 쏘이는것도 건강에 유익한 방법이기 때문에 옛부터 쑥뜸을 실행해 왔다. 쑥의 약성과 뜸불의 열기가 합해지면 암등 각종 질병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뜸은 동양의 음양오행설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기의 출입문인 인체의 주요혈에 쑥을 태움으로써 기혈을 자극하여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킨다는 논리이다.
쑥뜸요법은 一灸 二針 三藥이라 하여 부작용은 적으면서 효과는 대단히 크다는 점에서 일찍이 동양의학에사 최고의 의료법으로 자리잡아 왔다.
뜸은 쑥을 살갗 위에 직접 놓고 태워 약 60∼70°열도의 가벼운 화상으로 경혈을 자극시킴으로써 신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물질을 작용하게 한다.
뜸은 3년 이상 묵은 쑥으로 떠야 한다. 이미 수 천년 전 고서에 있는 말이다. 그러나 뜸은 쑥의 효과인 것은 결코 아니다. 3년 이상 묵은 쑥으로 뜨는 이유는 뜸에 가장 적당한 열도를 내는 물질이 3년 이상 묵은 쑥이기 때문이다. 또 뜸은 뜨거워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병을 빨리 고치려는 마음에 이를 악물고 뜨거움을 참으며 크게 뜨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적당한 크기, 적당한 열도라야 더 효과가 있는 것이다. 쌀 반알 혹은 쌀알 크기 정도가 좋다.
어떤 병에 필요한 경혈을 취하는 것은 전문가의 손이 필요하다. 그리고 뜸자리를 정해 받으면 뜸뜨는 방법을 배워서 집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누구나 처음 할 때는 서툰게 당연하지만 자꾸 하면 곧 익숙해져서 짧은 시간에 할 수 있게 된다.
쑥뜸은 쑥의 뜨거운 열기와 약효성분이 피부의 경혈을 통해 체내로 흡수되어 찬기운과 습한기운이 쌓여 어혈이나 담음으로 뭉쳐진 것을 쑥의 뜨거운 불로 덮혀 기와 혈을 활발히 소통시킴으로 각종질병의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이다.
우리몸의 기가 약하면 혈액이 흐르다가 고이게 되고 이것이 어혈이 되어 피가 막히고 엉켜 가스나 독소가 발생하며 노폐물이 쌓이게 됨으로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는 시냇물이 흐르다가 고이게 되면 물이 썩게되고 가스나 독소가 발생하는 이치와 같을 것이다.
기력이 약해졌을 때 쑥뜸을 하면 기가 왕성해지는 이유는 쑥뜸의 열을 가함으로써 열에 의하여 기가 팽창되어 순환이 빨라지고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생명체도 차가운 겨울철에는 활동을 중지하였다가 봄기운 즉, 따뜻한 열이 가해짐으로서 씨앗이 싹트고 나무에서는 햇순이 나오는 것과 같다.
이렇듯 쑥뜸은 우리인체에 따뜻한 기운, 즉 양기를 북돋아주어 기혈의 순환을 활발히 해주며 피를 맑게하고 백혈구의 수치를 증가시켜 항체 형성세포의 기능을 촉진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게 하는 것이다.
우리 인체가 활동할수 있는 기본적인 에너지는 위에서 섭취한 영양분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며, 이 영양분을 공급해주며 불필요한 노폐물을 방출하는 신진대사 작용을 氣와 穴이 하는 것이다.
인체의 생명활동을 지탱해주는 기와 혈은, 경락을 따라 순환하면서 각 장기와 기관에 필요한 것을 보충시켜주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기혈의 순환이 활발하지 못하면 그 흐름이 정체되어 기와 혈을 통하여 인체의 미세한 곳까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게 됨으로 영양분과 산소의 공급이 끊기고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해 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신진대사 기능이나 음과 양의 균형이 파괴되어 생체방어능력의 저하로 인하여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단전의 쑥뜸으로 천상의 신약을 우리몸에서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체의 365개 치료혈중 가장 효능이 좋고 기본이 되는 관원(단전), 신궐(제중, 배꼽), 중완에 쑥뜸을 생활화하면 약한몸이 튼튼해지게 되고모든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단전은 "생명의 밭"이라 하며 "기의 바다"라고 할 만큼 기가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곳이다.
쑥뜸의 가장 큰 효능은 양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다. 인체는 항상 양기가 충만하여 기혈의 순환이 활발해져야 무병장수 할 수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양기가 부족해 노화현상이 일어나 피로를 잘 느끼고 , 배가 냉해져 추위를 많이 타게 되면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된다. 동의보감에서도 머리를 차게하고 배는 따뜻하게 하면 할수록 좋다고 한다. 배가 차게 되면 위와 장이 약해져 만성소화불량, 위염, 복통, 설가사, 변비등이 자주 발생하여 영양분의 흡수를 원할히 하지 못하므로 만성적인 피로와 무기력증, 의욕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남자의 경우에는 정력감퇴가 오게되고, 여자의 경우에는 자궁이 냉해져서 냉대하, 생리불순, 불임, 습관성 유산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않아 허리나 무릎에 관절이 오기쉽고, 손발까지 저리고 시리며 차게 된다. 특히 배가 냉하여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얼굴에 여드름이나 기미등 피부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여성들의 갱년기인 40-50대가 되면서 양기가 떨어져 혈액이 자궁쪽으로 순환하지 못하게 됨으로서 폐경이 빨리오고, 배가 냉해져서 얼굴쪽으로 허열이 오르게 되며 가스가 머리쪽으로 상승하여 오심, 구토 등을 유발하여, 만병의 원인이 되니 넓은 배 전체를 쑥뜸을 해 줌으로써 배 속 깊은 곳까지 따뜻하게 해주고 양기를 불어넣어 줌으로써, 상승하는 열을 자연스럽게 복부 아래쪽으로 내려가도록 유도해야 된다고 한다.
지각신경이 이상 흥분해 과민한반응을 보이면서 등통이 생기는 경우, 이것을 진통 진정 시킬 수 있으며, 운동신경에 이상 흥분이 생겨 경련이나 마비등의 증상이 나타날경우 쑥뜸으로서 억제, 제지 시킨다. 또한 자율신경이 흥분하여 해당기관과 조직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경우 이를 억제하여 정상적으로 되돌릴 수 있다.
신경은 본래 약한 자극을 받으면 흥분하지만 자극이 과도로 쌓이면 반대로 불응하여 진정하게 된다. 이와 같은 성질을 알아 응용하여 기능이 저하하여 마비된 신경을 흥분시키거나 과민하여져서 동통하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신경을 뜸으로 진정하게 하기도 한다. 신경통, 류마티스, 신경쇠약에서 오는 불면, 신경마비된 뇌일혈, 소아마비 등에도 효과가 있다.
쑥뜸으로 몸에 자극을 주면 지각신경,운동신경,자율신경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저하 되었을 경우 이들 신경이 관장하는 해당기관과 조직의 기능을 흥분시킬 수 있다.
아픈 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일정한 곳에 쑥뜸으로 자극을 주면 혈관을 확장 시키거나 수축되게 할 수 있다. 이런 작용으로 인해 혈액의 순환과 병적 삼출물의 대사와 배설을 촉진 시킬 수 있다.이는 쑥뜸의 치료법이 아픈 부위를 직접 자극하지 않고서도 각종기관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유도 작용을 일으킨다는 뜻이다.
쑥뜸은 신진대사가 잘 되어서 전체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지만 혈행장애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염증, 종창 등에 대하여서 혈행을 잘 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몸 표면의 일정한 부위에 뜸으로 자극을 주면 그에 대응하는 오장육부나 혈관, 내분지선 등 각종 기관에 반사적인 영향을 주어 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몸 안에 여러 가지 분비선이 병적일 때 뜸은 그 분비의 과부족을 조정하는 일을 한다. 위장의 소화액이 부족하여진 만성위장병인 사람은 뜸을 함으로써 소화액의 분비가 촉진되어 소화가 잘 된다. 위산과다증과 같이 위액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은 억제한다. 침샘이나 담즙 등에 대하여서도 마찬가지이다. 또 부신, 고환, 난소, 갑상선, 췌장 등의 내분비를 좋게 하기 때문이다. 갱년기 증상, 불임증, 월경불순이 뜸을 하여서 좋아지는 것으로 보아서도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뜸은 조직의 흡수력을 왕성하게 한다. 위장의 힘을 살려서 흡수력을 좋게 함으로써 전신의 영양상태가 좋아진다. 또 병적 산물을 잘 흡수하므로 늑막염, 복막의 산출물, 수종, 염증 등의 흡수도 빠르다. 타박, 염좌로 인한 피하출혈이나, 뇌일혈, 안저출혈 등의 흡수도 빠르다.
쑥뜸을 하면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므로 조직이 젊어진다. 예를 들어 흰 머리가 된 머리에 뜸을 한 곳을 중심으로 검은 머리가 나는 수가 있다. 뜸을 하므로써 각 장기의 기능, 즉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위의 기능, 독이 있는 물질의 해독 작용· 담즙 분비· 아미노산의 대사 등을 하는 간장 기능 의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게 한다.
쑥뜸을 뜨면 병원균이나 독소가 몸안에 들어왔을때 그것을 이겨 낼 항체를 만들어 저항력을 갖게 한다. 즉, 뜸을 뜨면 몸속에 이종 단백질이 생성되어 항체가 만들어지므로 면역 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또, 쑥뜸을 하면 "리오다키신" 등의 물질이 체내에 생성되어 백혈구의 식균작용을 왕성하게 해준다고 한다. 60일 이상 뜸을 계속한 즉 적혈구수가 20% 증가되고 혈색소도 증가되고 면역력이 생겨 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
뜸을 뜨면 적혈구 및 혈색소가 현저하게 증가한다. 즉, 피가 증가함으로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인체에 필요한 산소등의 여러 물질을 구석구석까지 신속하게 운반해줄 수 있다.이런 역할은 혈색소가 담당하는데 혈색소는 폐에서 들어마신 공기중의 산소와 결합해 신선한 피인 동맥혈이 되어 말초 조직까지 산소를 운반해 인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다.
뜸을 하면 지혈작용이 크게 많아지는데, 한 번의 뜸에도 30분 가량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출혈성의 경향이 있는 질환, 예를 들면 치질에서 오는 출혈, 코피, 자궁출혈, 혈담, 위장출혈, 뇌출혈, 안저출혈 등에 크게 효과가 있다.
쑥뜸에는직접구(直接灸)와 간접구(間接灸)가 있다. 직접구는 말 그대로 쑥을 살위에 직접 놓고 뜨는 방법이고 간접구는 생강이나 마늘, 소금 등에 쑥을 올려 놓거나 기구 등을 이용하여 쑥이 탈 때 발생하는 열과 쑥기운을 간접적으로 받아 들이는 방법이다.
직접구는 치료효과는 크고 빠르지만 통증이 크고 흉터가 남으며 체력을 많이 소보시킬 뿐만아니라 잘못하면 부작용이 생길수 있다.
간접뜸은 효과가 작고 느린 대신 뜨겁지 않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부작용이 없는 장점이 있다. 직접구와 간접구의 장단점만을 모아서 창안한 심주섭옹의 링 쑥뜸법을 이용할수 있다.
뜸은 쑥을 살갗 위에 직접 놓고 태워 약 60∼70°열도의 가벼운 화상으로 경혈을 자극시킴으로써 신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물질을 작용하게 한다.
우리의 인체는 자연이다. 인체는 소우주(小宇宙)라고 비유했다. 인체는 실로 조물주의 오묘한 걸작인 것이다.
옛날부터 " 만성병은 뜸으로 고쳐야 한다. "고 했다. 또 병을 앓지 않는 사람이라도 몇 군데 경혈에 뜸을 뜨면 우선 피로를 모르고 질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백회, 폐유, 고황, 중완, 기해, 관원, 곡지, 족삼리 등의 경혈에 뜸을 뜨는 것이다. 백회, 폐유, 고황은 머리와 등에 있어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야 하지만 곡지, 삼리, 중완, 기해, 관원은 스스로도 할 수 있다. 여기서는 누구나 혼자서 쉽게 할수 있는 중완 제중, 관원혈에 대해서 설명한다
중완혈은 배꼽과 명치의 중간지점에 위치한다. 중완혈의 의미는 위의 중앙이라는 뜻으로 모든 소화기질환의 중심이 되는 치료혈이다. 따라서 더부룩하게 배에 가스가 차거나 구토, 복통, 설사 등 모든 소화기계질환에 최우선적인 치료혈이고, 간이나 담낭질환에도 효과를 나타낸다.또한 위의 기능을 좋게 할 뿐 아니라 각종 소화기 질환에도 좋고 몸전체의 기능을 좋게 할 뿐 아니라 각종 소화기질환에도 좋고 몸전체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필수적인 혈이다. 중완혈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위장 질환의 중심혈이라는 의미외에도 인체내의 기를 관장하는 곳이기 때문이다.즉 위에서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된 영양분이 인체를 유지하는 에너지원이 되듯이. 우리 인체에 필요한 기혈도 위에서 흡수된 영양분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을 주관하고 촉진시키는 혈이 바로 중완혈이기 때문에 이곳에 뜸을 뜨면 기혈의 생산이 촉진되어서 보약을 복용하는 것과 같은 효능이 나타난다. 이렇게 관원혈과 중완혈이 기본이 되는 이유는 관원혈에서 원양과 원기를 보하고 중완혈에서 기혈의 생산을 촉진하기 때문에 웬만한 병은 이 기본혈에만 뜸을 떠도 치료가 되기 때문이다.배꼽의 한가운데로부터 명치쪽으로 4치, 명치와 배꼽의 중간지점이다. 중완은 위의 기운이 모이는 곳으로 위의 문이라고 불리우는 중요한 부위다.
배꼽은 모태에 있을 때 어머니로부터 기혈을 받아 생명을 키운 곳이기에 인체의 뿌리에 해당되는 중요한 기관이며 뿌리에 영향을 주면 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꽃이 피고 열매가 튼튼해지는 것처럼 배꼽에 뜸을 함으로써 오장육부 전체의 기운을 돕고 각종 질환을 개선해준다. 옛부터 갑자기 실신하거나 고혈압, 중풍으로 쓰러졌을 때 응급처치의 뜸을 뜨던 혈자리이다. 각종 장질환, 사지가 냉한 것, 여성의 생리질환, 불임증 등에 특히 유효하다.
관원혈은 '관'은 우리 인체의 관문이 된다는 의미이고, '원'은 으뜸 원자로 원기를 보하는 가장 중요한 혈이라는 의미이다. 기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이 부위를 "단전"이라하여 모든 기가 집중되어 있는 중요한 자리로 여긴다. 따라서 몸이 피곤하고 기운이 처질때에 관원혈에만 뜸을 떠도 효과가 난다. 단전은 배꼽의 한가운데로부터 아래로 3치, 즉 엄지를 제외한 손가락 4개의 바로 밑에 위치하며 선천의 원기가 저장되어 있고, 생명의 원동력인 기를 강화시키고 증폭시키는 중요한 부위다. 동의보감에서는 丹田은 오장육부의 근본이 되고 12경맥(經脈)의 뿌리가 된다고 하였다. 또한 3경락이 만나는 자리이며 소량의 기가 모이는 곳이다.
또한 남녀의 생식기와 연결되는 혈자리이기 때문에 남자의 원기부족이나 정력증강에 여성의 자궁병이나 생리불순, 냉대하증에 특히 효과적이다. 한편 방광경락과도 연결되어 있음으로 소변빈삭, 요실금, 전립선비대증등 비뇨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단전이 차고 냉하면 여성의 경우 냉이 흐르고, 남성의 경우 고환 주위에 습기가 차며, 복부 위 단전에 찬기운과 습한기운이 쌓여서 혈액이 내려가다 멈추면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에 7일 이상 쑥뜸을 하게되면 모든 증상이 없어지며, 몸이 가뿐해 지는데, 이것이 양기가 살아난다는 산증거이며, 배꼽 밑에 있는 관원혈에 일년동안 정성들여 뜸을 뜨면 그 효과가 대단히 좋아져 약한 몸이 튼튼해지고 질병이 없어진다. 이곳에 뜸을 뜨면 인체 전반에 걸쳐 효능이 있으며 특히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다.
ㅇ호흡기관 : 감기에 잘 안걸리는 체질로 개선,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등에 유효하다.
ㅇ 심장기능 : 심장기능 강화로 각종 심장질환을 개선시켜 준다.
ㅇ 소화기관 : 식욕부진, 소화불량, 변비, 설사, 위염, 만성장염 등 각종 소화기병에 좋다.
ㅇ 비뇨생식기관 : 각종 신장, 방광질환에 유효하고 남성의 성능력을 강화시켜 발기부진, 조루 등에 특효가 있다. 또한 여성의 각종 부인병, 불임증, 불감증에도 좋다.
ㅇ 운동기관 : 관절염, 류마티스 등의 근본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생식기주변 습기 제거
자궁병 냉대하가 있어 염증이 생기며 불쾌감을 느끼는 여성이나, 남성들의 고환이 늘 축축하여 가렵고 팬티가 젖어 있는 증상은 같은 질환으로서, 아랫배가 차가워 혈액이 생식기 쪽으로 순환하지 못하여 생기는 양기부족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에 쑥뜸을 계속하면 효과가 좋다. 일주일 이상만 복부 아래쪽에 계속 쑥뜸을 하면 여성의 자궁병이나 남성의 고환주위에 습기가 없어져 깨끗하고 뽀송뽀송해 지는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은 곧 양기가 북돋아 졌다는 증거이다.
생리기간 중 고통이 심할 때에도, 복부에 쑥뜸을 하면 생리통의 고통으로부터 해방 될 수 있다. 또한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혈액이 맑지 못하고, 어혈이 나오면서 양이 적은 여성, 냉증, 대하증에 정말 신기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뜸은 암을 비롯한 갖가지 만성질환때 생기는 삼출액을 흡수하여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왕성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정력 강화
남성들의 큰 고민중 하나인 무기력증은 관원혈과 단전에 집중된 내장기능이 약하여 생기는 것이다. 이는 화음부의 성신경의 저하로 혈액이 성기로 내려가지 못해 팽창하지 못하여 발기불능과 정력감퇴가 오게 되는 것이다. 관원혈과 단전에 쑥뜸을 꾸준히 함으로서 음경내의 조직을 활성화시킴으로 혈관을 팽창시켜 혈액순환이 활발해짐과 동시에 양기를 북돋아 줌으로 정력이 강화 될수 있다.
오래된 감기몸살에 특효
복부에 찬 기운과 습한 기운이 쌓여 있으면 약을 복용하여도 별 차도가 없다.
이럴 때 복부의 넓은 부위를 쑥의 뜨거운 불로 덮혀 주어 인체 깊숙한 곳 까지 쑥의 약효 성분과 열기를 침투시켜 차가운 기운을 쫓아내고 양기를 북돋아 줌으로써 오래된 감기를 떨쳐낼 수 있다.
면역기능 강화
쑥뜸은 면역기능 형성에 작용하여 항체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주로 백혈구가 병균을 잡아먹는 작용을 높이고 항체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뜸을 뜬후 약 5분사이에 백혈구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1~2시간 뒤에는 정상인의 2배가 되며 4~5뒤에는 약간 줄어들었다가 8시간이 지나서는 다시 늘기 시작하여 2~5배에 이르러 그것이 4~5일 지속되면 백혈구의 움직이는 속도와 탐식기능이 높아진다. 또 뜸을 뜰 때 적혈구는 1~2개월까지는 늘어나고 3개월째 부터는 점차 줄어든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게 하여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수술 후 원기 회복
복부의 큰 수술 후 회복기가 지났으나, 피로하고 수술자리 피부가 뭉쳐지고, 굳어져 감각이 없으면서 허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복부의 기본혈에 꾸준히 쑥뜸을 하면 원기회복은 물론 뭉쳐진 피부가 풀려가고 감각이 되살아 난다.
복부 비만 군살 제거
비만으로 인하여 아랫배가 나온 분들은 복부에 쑥뜸을 함으로써, 장이 운동을 하며, 복부의 가스가 빠지며 숙변이 제거되고, 쑥뜸의 열기가 노폐물과 단백질을 분해시켜 탄력있고 균형잡힌 복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각종 다이어트 광고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이러한 쑥 또는 쑥에 다른물질을 첨가한 제품들로 신궐혈,중완혈, 관월혈에 뜸을 하는 방법이 많다.
출산 후 몸매 관리와 피로 회복
여성들은 출산으로 인해 위, 자궁, 항문이 아래로 쳐져 하수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복부의 기본혈에 쑥뜸을 해주면, 쑥뜸의 특이한 기능으로 기운이 없어 아래로 처진 장기들을 끌어 올리는 작용을 한다. 그리하여 분만 전의 아름다운 몸매로 돌아갈 수 있으며 또한 쑥뜸의 뜨거운 열기가 원기를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
피부미용 관리
눈밑의 기미나 여드름이 많은 여성들은 위장이나 대장의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저하되어 인체내의 노폐물이나 독소를 몸 밖으로 원활히 배출시킬 수 없어 생기는 현상이다. 이 경우 인체의 기본혈인 관원, 중완, 신궐혈에 뜸을 함으로써 기혈의 순환을 활발히 해 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암이나 불치병 치료
쑥의 효능을 최근 과학자들이 분석한 동물 실험에 따르면, 쑥뜸이 유기체의 면역형성에 작용하여 응집소, 침강소등 항체형성에 작용하는 인자들이 증가 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중완혈과 뜸의 영향에 대한 실험 자료를 보면 흰쥐의 중완혈에 쑥뜸을 계속하여 뜸을 뜨지 않은 흰쥐의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뜸을 뜬 흰쥐의 항원에 대한 탐식기능이 정상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하였으며 뜸이 항체형성세포의 기능을 촉진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뜸의 작용으로 증가된 항체들은 질병이 심화 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것을 방지 해 주는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뜸을 뜨면 백혈구의 양이 증가하며 주유속도와 탐식기능이 높아진다고 한다. 쑥뜸으로 암이나 불치의 병도 치료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위의 실험결과에 의한 것이며,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고 기본혈에 쑥뜸을 계속 함으로 기와 혈의 순환을 활발히 해주어 원기를 북돋아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쑥뜸은 신경계통의 진정진통 작용이 있어 통증을 완화시켜 주어 편안한 수면을 이룰 수 있으며, 위장의 운동이 활발해져 식욕이 좋아지고 시원스런 배변을 하도록 도와 줄 수 있다. 또한 쑥뜸으로 변별 능력이 향상되어 탐식기능이 높아지면 암세포가 정상적인 세포가 아님을 인지하고 공격을 강화시켜 정상적인 세포조직으로 교체시켜 주는 것이다. 각종 암이 열에 약하다는 것은 오래전에 의학계에 보고 되어 확인된 사항이다. 각종 암은 40。C정도가 되면 활동을 멈추고 45。C에서 박멸 된다고 한다. 복부의 기본혈인 관원(단전) 신궐(배꼽) 중원(위 중앙)에 쑥뜸을 계속하면서 암 부위에 집중적인 쑥뜸으로 기혈의 순환을 활발히 해 주어 인체내의 모폐물과 독소를 분해시켜 체내로 배출하여 피를 맑게 하여 주고 열에 약한 암세포는쑥뜸의 고열로 증식도 멈추고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도록 하여 증가된 백혈구가 원활히 본래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다.
당뇨병 치료
당뇨병은 당의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발생하게 된다. 포도당이 혈액 내에 축적되면 혈당이 올라가 과다한 양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수분이 빠져나감으로 갈증을 느끼게 되고 영양분의 부족으로 과식을 하게되고 탈수현상과 함께 체중이 감소하며 혈액이 탁해 짐으로 산성화가 되어 혈관이 굳어지고 쉽게 치료가 어려 워진다. 그러므로 몸이 피로하고 허한 증상이 나타나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만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당뇨병에 3-6개월 동안 복부의 기본혈에 쑥뜸을 하면 피를 맑게하고 기혈의 순환을 원활히하여 체내의 각종 독소와 가스및 콜레스테롤을 쑥의 뜨거운 불로 덮혀 분해 제거하여 배출함으로 혈액 성분을 원래의 약칼리성 혈액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또한 뜸은 기혈의 순환을 원활히 하여 양기를 북돋아 주고 면역능력의 강화와 백혈구의 수치를 증가시켜주며, 특히 중완혈에서 인체에 필요한 기혈의 생산과 흐름을 증가 시켜 소화기능을 도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하는 것이다.
당뇨병에 쑥뜸을 하게되면 사람에 따라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명현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정상적인 수치에 못미치는 부위가 더욱더 아픈고통을 느끼는 것이나 점차 완화 된다. 현대 의학에서 당뇨병의 치료방법은 인슐린을 강제 투여하는 것이므로 췌장의 인슐린 생산기능은 더욱더 저하된다. 이 경우 쑥뜸을 계속함으로 점차 줄여나가 췌장의 본래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당뇨환자는 혹시라도 화상을 입게되면 회복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하여 사용하시고 인슐린 주사나 당뇨약을 복용하고 계시는 아주 심한 당뇨 환자는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뜸을 할 때에는 3년 이상 묵은 양질의 쑥을 사용하는데 사용하는 쑥의 양은 환자의 증상, 체질, 연령, 성별, 뜸의 경험 유무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쌀 반알에서 쌀알 크기로 하고, 적은 장수로 하다가 점차로 늘린다. 긴 시간에 걸쳐 뜸하게 될 때는 뜸자리가 이동, 비그러지기도 한다. 그래서 1주나 열흘 정도에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좋다.
뜸을 할 때에 타버린 재는 5장까지는 그대로 그 재 위에 쑥을 얹고 뜨고, 다 뜬 다음에 약간 젖은 솜으로 재를 닦아낸다. 그러나 5장 이상 계속 할 때는 재를 닦지 않고 하면 밑의 뜸자리가 커지는 수가 있으므로 5장 할 때마다 재를 닦는 것이 좋다.
뜸을 한 뒤에 물집〔水泡〕이 생기는 수가 있다. 이것은 저질의 쑥이거나 뜸봉을 작게 만들기 위해 너무
싹싹 비벼서 단단하고 굳게 만들어진 뜸봉일 때에 생기는 것으로 걱정할 것은 아니다. 그대로 두어도 되고
침으로 찔러 뽑아버려도 되지만 그대로 그 위에 뜸하면 흡수된다. 딱지〔痂皮〕가 생기면 떼어내지 말고 그대로 두고 그 위에 계속 뜸하면 된다.
뜸을 하고 난 뒤에 전신권태, 열감, 두중, 트림 같은 것이 나올 때가 있다. 때로는 열이 나고 설사, 식욕부진 같은 것이 있기도 하다. 대개는 1시간에서 24시간 가량 사이에 일어난다고 하지만 이와 같은 것은 하루나 이틀 가량이면 없어지는 것이고 오히려 병이 잘 낫는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뜸을 계속하여도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조금 쉬었다가 하는 것도 무방하다. 이와 같은 것을 동양 의학에서는 명현(瞑眩)현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