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하우스를 짓거나 사용하게 되었을 때에 동과 동사이의 물받이 관리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애초 시공할 때에 물매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비닐 피복시 패드 아래쪽으로 비닐이 지나치게 갈게 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본인의 경우 피복 마감 후 10센티 이내로 짧게 맞춥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공자들은 피복 후 남는 비닐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빗물의 신속한 흐름에도 저해가 될 뿐만 아니라 물받이 위에 흙먼지, 낙엽 등 각종 퇴적물이 쌓이게 되고, 또 늘어진 비닐은 습기의 증발을 막아 물받이의 수명을 현저히 저하시킵니다.
시공자나 사용자나 물받이 위는 비닐을 짧고 단정하게 마감하여야 합니다.
비닐 피복을 의뢰받아 작업을 하다 보면 한심스런 작업을 해 놓은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본인이 4년 전에 시공해 드리고 피복관리를 해주고 있는 하우스입니다.
길이는 40미터 이고 물매의 높이 편차는 끝과 끝이 15센티 차이입니다.
물받이 위가 청결하여 항상 빗물이 신속하게 빠지고 습기가 남아 있지 않아 처음 시공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 물받이 위 비닐은 항상 짧게 잘라 주시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물받이가 녹슬지 않고 오래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