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6 믿음이 약하고 무시당하는 여인들을 통해 부활 복음을 전하심(마가복음 1:1-11), 시편 53편
시편 53편해설: https://cafe.daum.net/-goodchurch/RNwm/61
새벽기도: https://cafe.daum.net/-goodchurch/ROZu/19
이번 주일 찬송: 시편 57편: https://youtu.be/Od97MNNHsEQ
지난 주일 예배 설교 동영상 및 원고: https://cafe.daum.net/-goodchurch/RMqC/47
외울 말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마가복음 16:15-16) |
주일 아침 새벽이었습니다. 한많은 여성 막달라 마리아,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와. 다른 여자들이 무덤으로 왔습니다. 예수님의 시체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서입니다. 이 자매들은 멀리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오면서 예수님과 제자들의 식사를 섬겼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모든 제자들이 다 도망할 때 이 여자들은 십자가 밑에서 사랑하는 주님을 바라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무덤까지 따라 왔습니다. 그렇게 사랑했습니다. 주일 새벽에도 사랑 때문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은 여인들은 칭찬할 만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습니다. “내가 십자가에서 죽을 것이다. 그러나 3일 만에 부활한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시면서 계속 말했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아직 예수님은 죽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무덤에 왔습니다.
하나님을 사랑의 감정이 뜨겁다고 되는 것이 않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성경 말씀을 잘 배우고 배운 것을 인정하며 믿어야 합니다. 거기서 나오는 뜨거운 사랑이 참 사랑입니다.
그 천사는 예루살렘 근처의 산은 부드러운 돌로 되어 있어서 옆으로 파고 시체를 넣어 둡니다. 이미 무덤 두껑이 열려 있습니다. 천사가 흰 옷을 입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은 “그냥 한 청년”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모든 성도는 사람에게 부활 복음을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사렛 예수는 살아 나셨고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부활의 복음을 전해 줍니다. 제자들에게 부활소식을 전할 증인으로 파송합니다. 그런데 여인들은 떨림과 놀라움에 빠집니다. 제자들에게 가서 전하지 못합니다. 살아서 예수님을 그토록 사랑하던 여성들에게도 예수님의 예수님의 부활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무서움에 사로 잡혀 있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셨습니다. 슬퍼하며 울고 있던 제자들에게 갔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려서 큰 고통 가운데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귀신을 내어 쫓아 주셨습니다(누가복음 8:1-3). 이런 불행했던 여인을 예수님은 부활 소식을 사도들에게 전하는 첫 번째 증인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 때 여자들은 법정에서 증언해도 증인의 효과가 없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온 세상 교회를 세우실 사도들을 겸손하게 하셨습니다. 그 뒤로 모든 교회의 사역자들은 겸손히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 뒤로 교회는 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복음의 내용을 보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사람들이 보기에 모자람이 있어도 주님께서는 부활의 증인으로 사용하십니다.
- 시편 53편-
오늘은 시편 53편을 읽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믿는다고 하면서 마음으로 부인하는 사람은 참 성도에게 큰 고통을 줍니다. 그런 사실상의 무신론자들은 참성도를 밥 먹듯이 고통을 줍니다. 그러한 일이 일어날 때 그 사람들과 싸우기 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소망을 둡시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내려다보십니다. 악한 자들의 악한 것을 다 아십니다.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악한 자들은 그 악을 행하는 가운데 이미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습니다. 두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양심의 고통과 두려움이 오게 하십니다.
그러나 로마서 3:10은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시편 53:12)를 인용합니다. 모든 인간은 죄인임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된 우리도 원래는 선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의롭다 인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했습니다. 많은 사람 가운데 우리를 택하셔서 이것을 믿음으로 받게 하셨습니다. 나는 의인이 아니지만 예수님의 공로로 의인으로 삼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백성으로 살아갈 때 어려움을 당합니다. 핍박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을 아시고 심판하심을 의지하면서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할 힘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