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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 |||||||
회차 |
산행일시 |
산행구간 |
산행거리 |
산행시간 |
교통 |
숙박 |
동행 |
1차 |
09,5,31~6,1 |
백무동~영신봉~고운동재 |
26.9 |
11:30 |
버스,택시 |
세석대피소 |
두루외3명 |
2차 |
09,7,1~2 |
고운동재~솔티고개 |
48.1 |
19:30 |
기차,버스 |
청학동여관,곤양황토 찜질방 |
홀로 |
3차 |
09,07,07 |
솔티고개~계리재 |
29.8 |
10:30 |
객꾼님택배,버스 |
진양호캐리비안온천 |
홀로 |
4차 |
09,07,25 |
계리재~부련이재 |
23.5 |
9:10 |
버스,택시 |
진주동성찜질방 |
홀로 |
5차 |
09,08,23~24 |
부련이재~배치고개 |
24.12 |
12:28 |
버스,택시 |
고성중앙사우나 |
홀로 |
6차 |
09,08,30~09,02 |
배치고개~신풍고개 |
76.51 |
33:07:00 |
버스,택시,기차 |
고성중앙사우나,마산진전면 산수랜드,마산남부사우나 |
홀로 |
7차 |
09,09,05 |
신풍고개~냉정고개 |
23.73 |
10:30 |
버스,택시,기차 |
창원새미사우나 |
홀로 |
8차 |
09,09,10~09,11 |
냉정고개~매리 |
35.33 |
16:40 |
버스,택시,기차 |
김해 삼계동 용천스파랜드 |
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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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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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99 |
123: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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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한 산줄기들과 가야할 산줄기가 보입니다.
용천스파랜드에서 자면서 자꾸 잠이 깹니다.
두어번 자리를 이동하면서 자는둥 마는둥하면서 새벽5시에 기상을 합니다.
주섬주섬 준비를 하면서 땀에 젖었던 윗옷과 내의를 갈아입고 베낭에 넣으니 무게가 더늘어납니다.
24시김밥집에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24시하는가게에 가서 맥주를 준비합니다.
지나가던 택시로 천리교 입구로 옵니다.
할증이 붙어서 4900원정도 나오는 군요
▼ 06:11 천리교입구에 내려줬는데 들머리는 2차선포장도로를 따라서 다시 조금 내려가야 합니다.
▼ 입구에 들어서면서 오늘의 낙남졸업산행이 시작됩니다.
자연학습장 팻말을 지나고
솔방울숲 팻말도 지나갑니다.
▼ 06:22 아래의 팻말을 지나면서 고사리 쉼터쪽으로 갑니다.
고사리 쉼터를 지나갑니다.
좌측으로 의자하나 팻말하나있읍니다.
▼ 바위암벽길을 올라가게 됩니다.
▼ 돌아보는 사라진 288.7봉대신에 자리한 채석장입니다.
어제밤에 내려올때도 절개지가 무시무시 했는데 지금봐도 대단합니다.
좌측끝의 내려온곳이 보입니다.
▼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길로 진행을 합니다.
▼ 06:58 337봉의 나무기둥에 도착합니다.
영운리고개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 07:10 402.9봉에 도착하고 새로운 삼각점입니다.
▼ 402.9봉의 정상표지
▼ 402.9봉의 옛삼각점
▼ 임산금지 비석도 지나가는데 어디를 입산금지한다는건지 잘모르겠읍니다.
▼ 바위봉우리를 넘어서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길로 진행을 합니다.
▼ 07:33 벤치가있는 임도를 만나고 벤치옆의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 봉우리를 오르기 조금전에 좋은 직진길을 놔두고 좌측으로 급격하게 꺽어져서 정맥길로 갑니다.
능선길을 내려오다 좌측으로 골프연습장을 바라보면서 진행을하면
가야C.C의 그린을 만나게 됩니다.
▼ 가운데보이는 골프장도로를 따라오다가 아래보이는 골프장을 가로질러서 고무매트길로 옵니다.
▼07:50 골프장내의 영운리고개에 도착합니다.
▼ 차량통행이 많읍니다.(김해쪽입니다.)
아침 일찍인데도 그린마다 사람이 가득합니다.
두어번 관계자들에게 제지를 받읍니다.
혼자인데 좀 봐달라고 하면서 방해하지않고 그린옆 도로를 따라서 오고 우측으로 꺽여서 오면 4홀 안내판을 만납니다.
백곰님의 트랙과는 조금 틀리게왔읍니다.
백곰님은 영운리고개 건너서 우측으로 가서 도로를 진행하였고
저는 좌측으로 그린을 빙둘러서 도로를 만났읍니다.
▼저앞에보이는 통로위도로 2차선포장도를 따라서 가야C.C클럽하우스까지 가야 합니다.
▼ 2차선 포장도로를 쭉올라갑니다.
또 도중에 관계자를 만나서 한마디 듣고 갑니다.(영 기분이 좋지 않읍니다.)
▼ 08:10 가야C.C클럽하우스가 보이는곳에서 우측으로 2시방향의 도로로 진행을 합니다.
2시방향 도로를 진행하는데 또 제지를 받읍니다.
그런데 이분은 이자리에서 기다리라고 하더니 카트를 끌고와서 들머리까지 태워주셨읍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신데 다친다고 아예 들머리까지 태워주시는 바람에 이제까지 나쁘던기분이 한방에 멋지게
바뀌었읍니다.
멋진추억을 갖게 해주시는군요
정맥을 골프장카트를 타고도 진행을 하다니 ~~
태워주신 그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하시는 일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 08:25 카트를 타고 와서 그린옆으로 올라와서 돌아보는 골프장입니다.
사진에 나오지않은 좌측그린이 9번홀입니다.
신어산서봉을 향한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됩니다.
얼마나 가파른지 숨이 가쁘고 땀이 무척이나 흘러서 쉬엄쉬엄 가게 됩니다.
▼ 로프를 잡고 오르는 구간도 있고
▼ 돌아보는 가야C.C 모습과 제가 진행한 경로를 그렸읍니다.
좌측으로 긴그린이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등장하는 9번홀입니다.
가파른 오르막을 몇번을 멈춰서 숨을고르면서 올라옵니다.
09:02 신어산 서봉에 도착합니다.
헬기장0.3km,상동묵방1.7km 행선표가 있읍니다.
정상석은 가락산악회에서 세웠군요
▼ 신어산 서봉에서 증명사진을 남깁니다.
곧이어서 헬기장을 지나고
헬기장에는 은하사 가는 갈림길이 있읍니다.
▼ 헬기장에 있는 등산안내도
천진암 및 상동장척 행선표를 지나고
바위봉우리를 넘어서면
▼ 멋진 숲속길이 펼쳐집니다.
▼ 돌탑을 지나고
▼ 09:26 신어산 출렁다리를 지나갑니다.
▼ 쉼터가 있고 구급상자도 있는곳에 있는 신어산 등산안내도입니다.
▼ 신어산 정상과 정자가 보입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평일인데도 등산객들이 자주 있읍니다.
▼ 정자에 앉아서 한숨을 돌리면서 맥주를 한잔 합니다.
요번에는 까만맥주가 아닌 노란맥주로 준비했읍니다.
▼ 신어산에있는 기증내역
▼ 나무에 둘러쌓인 산불감시초소
▼ 09:57 신어산정상에 도착하고 삼각점을 확인합니다.
▼ 신어산 정상에서 증명사진을 셀카로 남깁니다.
햇볓이 있을때는 모자를 쓰고 숲속길을 걸을때는 손수건으로 머리띠를 하고~
바람이 한점도 없고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 신어산 정산에 있는 행선표 매리가 10.3km남았군요
▼ 멀리 신어산 동봉이 보입니다.
마치 영남알프스를 보는것같은 착각에 잠시 빠져 봅니다.
신어산 동봉가는길에 선암다리,천불사표시가 있는 행선표를 지나갑니다.
▼ 돌아보는 신어산 정상
▼ 10:07 신어산 동봉을 지나갑니다.
▼ 10:32 가파른 내리막을 길게 내리면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나는 생명고개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백두산가는 길을 따르게 됩니다.
▼ 저앞쪽에 임도차단기가 있고 차량이 서있는곳으로 진행을 합니다.
매리가 8.7km남았다는 행선표가 있읍니다.
오르막을 오르면 아까 임도차단기가 있던 임도를 만나고
▼ 임도를 따르다 좌측숲속으로 들어갑니다.
▼ 다시 임도를 만나고 그냥 임도를 따라 올걸,,,
또 우측으로 들머리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냥임도를 따라 갑니다.
▼ 백두산가는 행선표가 있는 좌측숲속으로 진행을 하면서 임도와 작별을 합니다.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고
▼ 11:14 장척산에 도착을 합니다.
롯데야구장가는 갈림길 이정표가 있읍니다.
다시 가파르게 내려왔다 또한번 봉우리를 넘습니다.
백두산4.8km 행선표를 지나고
백두산가는 행선표가 자주등장을 합니다.
백두산 4km,백두산3.8km 두개의 행선표가 있는곳에서 4km행선표가 있는 오르막으로 진행을 합니다.
▼ 12:01 오르막을 힘겹게 오르면 481봉입니다.
▼ 다시 길게 내려오면 아까 갈라졌던길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아까 백두산3.8km행선표는 481봉을 우회하여 오는 길인가 봅니다.
12:23 또다시 오르막을 오르면 475봉에 도착합니다.
▼ 여기서 백두산 가는길과 낙남정맥이 갈라집니다.
▼ 475봉 정상표지
475봉에서 앉아서 햇반과 멸치로 점심을 먹고
남았던 맥주도 마시고 한참을 쉬었다가 일어납니다.
▼ 다시 내리막을 내리다가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꺽어서 진행을 합니다.
▼ 12:56 내리막을 내려서 감천고개에 도착합니다.
좌우 갈림길이 뚜렷합니다.
▼ 감천고개 표시
▼ 499봉오르면서 우측으로 내려다보이는 낙동강의 모습에 감격합니다.
낙동정맥때 보았던 낙동강을 낙남정맥에서 다시 만났읍니다.
▼ 13:28 바위가 있는 499봉
▼ 499봉 내림길에 만나는 기암
▼ 아래로 보이는 물금나루터
▼ 13:56 낙남의 시작이자 끝인 동신어산에 도착합니다.
긴거리를 걸어서 낙남의 끝에 섰읍니다.
마지막봉우리라는 감격에 젖어 봅니다.
▼ 나와 낙남길을 같이했던 베낭을 내려놓고 한참을 휴식을 취합니다.
이제까지 안불던 바람이 마지막봉우리라고 무척이나 시원하게 불어 줍니다.
▼ 삼각점에 카메라를 올리고 증명사진을 남깁니다.
쉽게 끝을 내주지 않는 낙남길입니다.
▼ 바위길을 지나가고
▼ 336봉 바위봉우리를 넘어서
길게길게 가파르게 내리막으로 접어듭니다.
▼ 아래로 중앙고속도로가 보이고 낙남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배수로를 따라서 길게 내려오고
▼ 고속도로 아래를 가로질러서 고속도로 옆의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 고속도로옆 마지막 들머리입니다.
▼ 15:15 76봉의 삼각점은 찾지도 못하고 통과후 만나는 묵묘입니다.
▼ 15:19 낙남정맥의 마지막 이정표앞에 도착합니다.
▼ 마지막 절개지로 내려옵니다.
▼ 도로를 건너서 밭옆의 길을 따라서 고암나루터로 향합니다.
▼ 15:22 여기를 뚫고 지나가야 하는데 마지막을 잡풀과 가시풀속으로는 도저히 못들어가겠읍니다.
여기서 5미터만 더가면 고암나루터인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낙남정맥의 산행을 여기서 마무리를 합니다.
▼ 이틀동안 이만큼 걸었읍니다.
오늘의 산행거리는 17.77km 이틀동안 35.33km이고
오늘의 산행시간은 09시간30분 이틀동안 16시간40분이 걸렸읍니다.
천천히 오래가는 산행인데 첫날 오버페이스를 하는바람에 둘째날 무척이나 힘들었던 낙남의 마지막길입니다.
산행이 끝나고 빗방울을 맞으면서 매리로 이동하고
구석진 화장실에서 남은물로 머리감고 세수한다음 땀에젖은 옷을 갈아 입습니다.
매리정류장에서 15:55분에 있는 구포행버스를 타고 구포에서 기차로 서울로 도착합니다.
매리는 생각외로 버스편이 자주있읍니다.
외동터미널가는 버스도 있고 구포가는 버스는 시간에 한대정도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낙남정맥을 하면서 백곰님 트랙의 도움을 많이 받았읍니다.
특히 마지막구간은 트랙의 도움을 결정적으로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지면을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낙남정맥을 마치고나니 금북정맥이 반정도 남았읍니다.
금북정맥은 조금씩 아껴가면서 해야겠읍니다.ㅎㅎ
9정맥이 숙제라고 하더군요
9정맥 숙제가 끝나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산을 갈수 있었으면 좋겠읍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낙남 졸업 추카드립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낙남 졸업을 축하드립니다.참 자세한 설명으로 혼자 진행하는 사람들에겐,아주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남은 금북도 무탈하게 가시기를 바랍니다.아마도 오서산 구간이나,가야산 구간에서 9정맥을 마치시겠습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맞읍니다. 가야산쯤에서 졸업될거 같읍니다.
츄카츄카드립니다~~~반갑습니다~~~(^*^)
낙남 완주를 축하드리고, 내 눈에는 아무래도 홀대모 소속 여러분들이 지나간 곳은 표지기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제 웬만한 마루금은 고속도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