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행]절대로 가서는 안 될 곳, 교도소를 체험하다

[날아보자]

[익산여행]절대로 가서는 안 될 곳, 교도소를 체험하다

익산여행 2009년 11월 7일 ~ 8일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지만..

우리가 살면서 절대로 가서는 안 될 곳이 있다면?

바로 교도소가 아닐까.

그런 교도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익산의 교도소 세트장.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이면서,

국내의 세트장 중에 아직까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유일한 세트장일 거라고 한다.

원래 학교였는데,

학교가 없어지면서 교도소 세트장으로 만든 것이라고.

원래 건물이었던 곳을 개조한 곳이어서 그런지,

다른 세트장들처럼 허술하거나 조악하지 않다.

정말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았던 그 모습 그대로!

하지만 이 교도소 세트는 한국의 진짜 교도소 모습과는 조금 다르단다.

오히려 미국 교소도 모습에 가깝다고.

실내에는 그동안 이곳에서 촬영되었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는 드라마 '아이리스'를 촬영했다고 하던데.

드라마를 안 봐서 모르겠슈~

어두웠던 내부에 '철컥'하고 불이 들어왔다.

교도소 내부.

이런 것까지.....

정말로 가본 적은 없지만, 진짜 같다.

육중한 자물쇠.

화장실 모습은 정말 충격적이다.

어떻게 이런 곳에서 볼일을 볼 수 있을까....ㅡㅡ;;

저걸 봐서라도 절대 감옥에 가서는 안 되겠다.

실내정숙 밑에 낙서.

방문객 중의 누군가가 장난으로 써놓은 낙서일 수도 있지만,

왠지 섬뜩하다.

비까지 추적추적 내려 더욱 스산한 교도소 체험이었다.

		이글은 여성포털 이지데이 날아보자님의 글입니다. [원문보기]

[아르고]

즐대로 가지 맙시다..ㅋ

[바람흔적]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