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 해녀가 잠수해서 잡아오는 백합(금합) 애월 곽지해녀의집
제주도 여행 중에 찾은 맛집이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안산책로가 끝나고 곽지과물해변이 시작되는 동쪽 방파제 입구는 곽지해녀들이 물질을 하는 곳인데 이곳에 곽지해녀의 집이었다.


곽지해수욕장의 맑고 고운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사이에서 청정 해초를 먹고 자라는 조개가 바로 곽지해변에서 주로 나온다는 황금빛 색깔이 돋보이는 백합조개인 금합조개이다.

이곳에서 나는 금합조개는 해녀들이 바로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함이 살아있어 그맛이 구수하고 부드러워 입안에서 절로 녹는 것만 같았다.



곽지해녀의집은 해녀들이 곽지해변에서 직접 따온 노란빛이 진하다 못해 금빛이나서 금합이라고도 불리는 백합을 비롯해 다양한 해물들을 맛볼수있는 곳으로 여름 제주도 곽지해수욕장의 명소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곽지해녀의집 2층에는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을 위해 무인카페가 운영되고 있는데 아늑하고 전망이 좋아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큼직하면서도 푹신해 아늑함 마저 느껴지는 소파에서 방금 내릴 향긋한 커피 한잔을 마시노라면 여행을 피로가 절로 사그러드는 느낌이 절로 든다.

특히 이곳 곽지해녀의집 방파제 위로 지는 석양과 일몰은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서 커피한잔을 마시면 일몰을 바라보며 여행의 하루일정을 마무리 하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

[곽지해녀의집] - 해녀가 직접 따오는 해산물 - 백합(금합) 등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565-35 (곽지과물해변 동쪽방파제)
070-8900-2827 / 010-3288-9975


첫댓글 와아-
저녁 햇살을 머금은 금합의 자태가 끝내줍니다!! ^-^
또 먹고 싶어지는 해녀들이 잡아 온 해산물들이 싱싱하게 담겼네요....
사진 정말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