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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 시인방 오늘 시를 쓰지 못하는 것은(2)
김별 추천 1 조회 137 14.05.04 20:2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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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04 21:56

    첫댓글 개같은 쓰레기들이네요 장례비를 보상금에서 삭감하라니 증말 인간말종들이네요 진짜 열받네요~~~^^

  • 작성자 14.05.05 09:03


    벼룩이도 낯짝이 있다고, 그것이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자 어제서야 국고에서 장례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조화도 밖으로 부랴부랴 치웠다네요.^^* 참 못 말리는 짜장들이지요.

  • 14.05.05 09:15

    @김별 님 최고 열받는것은요 더많은 사람들을 구출할수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구하지 못했다는게 젤 마음 아프네요 그젊은 영혼들에게 명복을 빈다구요 빨리잠들라는거죠 미안해서 그런말도 못하겠어요 그젊은 영혼들이 편하게 잠들수 있겠어요 그리 죽도록 내버려두었는데요 죄인들만 득실거리는 세상 반성도 못하는 인간쓰레기들만 득실거리는 세상 양심없는 세상 그저 부끄러울 뿐입니다

  • 14.05.04 23:26

    시인은 시를 쓰셔야지요. 안타깝지만 멈춰선 안될것 같은데......시인 이니까.....

  • 작성자 14.05.05 09:04

    ^^* 네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은만큼 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시인이기 앞서 이 나라의 선량한 국민입니다.

  • 14.05.05 18:56

    @김별 지금 읽다보니 저의 서투가 좀 그렇네요^^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김별님의 시를 좋아하거든요.
    저는 시인을 힘든 길들을 걷고 있다보니 우러러 보고 있거든요^^ 이해해 주셔요.

  • 14.05.05 06:33

    세월호!!!
    이름도 아주 좋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해결 될테니
    뭐가 걱정일 것이며 뭐가큰일 이게요
    이중 인격에 우리는 알면서도
    속고 모르는채 지나가고......
    국무총리!!
    고만한다 잖아요
    대통령꽃!! 물속에서 허우적 거리다
    혹 대통령꽃 만나면 돌아돌아 비켜
    가야하는 위대한꽃인것을 시인님은
    모르시는지요
    죽은망자를 앞에놓고 장례비 흥정에
    한심한 노릇이지요

    나는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의보석들에게요
    우리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눈을떠도 눈을 감아도 편치않을
    네영혼은 여기 저기 갈곳 잃어 헤메다
    여기 대한민국땅을 만나거든 차라리
    비켜 가라구요
    우리 서민의피를빨아 녹을쳐먹고
    사는주제들이 한심할 뿐입니다

  • 작성자 14.05.05 09:11

    지난 달 23일이면 인명구조와 유족에 대한 배려를 독려해도 부족한 시점이었거늘, 거기까기 내려가 한다는 말이, 그러니 인명구조가 제대로 될 리가 없었지요.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 인명구조 지원하겠다는 것도 다 거부하고, 한다는 짓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 말문이 막힐 뿐입니다. 이 사람들 도저히 구제불능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그렇게 억울하게 죽은 원통한 원혼들이거늘, 벌써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자유로워졌답니다.^^ 정부와 언론의 합작품이겠지요. 이제 차라리 웃음밖에는 안나네요. ^^*

  • 14.05.05 06:59

    국민들이라면
    누구나 분노하지
    아니할수 없는 일이군요

    뭐라 말을 해야
    이 기막힌 현실들이
    바른 길로될지
    참담할뿐 소리만 높여
    봅니다

    어떤 배우가 말한
    기억이 나네요
    부모님 상을 당했는데
    웃어야 하는 연기를
    해야만 하는 순간이었는데

    자기 본분을 잃지
    안으려고 슬픔속에서도
    웃어야만 했다며
    그때가 배우라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던
    기억이 스치네요

    시인님 맘
    헤아려 보면서
    이 새벽역 맒은 공기를
    취힐수 있도록
    보내드립니다

    가슴으로 취할수 있으셨으면
    바라면서 오늘도 평온한 맘으로 시를 쓰실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14.05.05 09:22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은 이런 때 쓰는 말 같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뭐 하나 정상적인 게 없으니, 하나부터 열까지 뭐 하나 제대로 될 리가 없지요. 국민과 유족의 속이야 타던 말던, 자기들 속내는 따로 있는 사람들, 진정한 사과는커녕, 그런 생각조차 없는 사람들, 하기야 잘못이라는 마음도 없는 데 진정한 사죄가 있을 까닭도 없겠지요. 이제 다음 달로 다가온 지자체선거를 앞두고, 또 감언이설로 표를 구걸하겠지요. 뻔한 수순 아니겠습니까?
    대책을 수립하고 사과하겠다는 대통령의 말이 더욱 기가 막힙니다. 사과는 사과로 하는 것이고. 대책은 대책대로 하면 되거늘 연계하겠다는 자체가 이미 꿍꿍이를 감추고 있다고 밖에는 볼 수

  • 작성자 14.05.05 09:22

    @김별 없는 것이지요. 부끄러움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지요.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이 나라가 오죽할까요. 선량한 국민만 불쌍하지요.

  • 14.05.05 11:11

    @김별 시인님 어느누가
    소리처 잡아도
    정권만 잡으면
    똑같다는 생각뿐
    인 것을 어떻해요

  • 14.05.05 11:55

    @김별 저런 또라이 총리가 높은 자리
    앉아 녹을 먹고 있는 이 슬픈 현실
    때문에 원통합니다~~
    의사하고 있는 울 아들,조문하러
    갔는데 숨이 콱 막히더래요
    넘 슬퍼서~~
    시민 운동 벌어지면 촛불 들고
    나갈거라고~~

  • 작성자 14.05.06 21:21

    @바위꽃 어느 누가 정권을 잡아도 다 똑같다??? 이 말은 썩은 인사들이 국민을 속이고 진실을 호도하기 위해서 만든 말입니다. 노무현하고 이명박이 같았나요? 친일파와 독립군이 같았나요?
    본질적으로 다르지요. 이 말에 속으면 안됩니다.

  • 14.05.05 09:35

    우리에게 기적은
    처음부터
    아예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지요.
    기적은 분명 있었을 터인데
    엉터리 해경에다
    정치인들 말하는 것은 어떤지요.
    정차웅군 부모님은
    아이 장례치르는데 나랏돈
    헛되이 쓰면 안된다며
    제일 저렴한걸로 다
    하셨다는데 참...
    이젠 말하고 싶지도 않지요.

    기적을 저 바다에
    묻어버린 이 나라를
    어찌해야 좋단 말입니까.
    이민 간단 소리 괜히 나오는게
    아니지요.
    참으로 분통이 터지는 날들
    세월 지나가
    잊혀지길 바라는
    그들의 마음일까요?
    속절없이
    세월만 흐르네요.
    분통만 터지네요.

  • 작성자 14.05.05 09:51

    그래도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국민감정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다시 술수를 써서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만 있을 겁니다. 사고원인을 따지자면 일제 때부터 썩고 썩은 이 나라의 썩은 정권이지요. 다른 원인이 뭐가 있을까요. 그래도 이 사람들이 뻗쳐 놓은 문어발 같은 영향력과 힘, 그리고 술수에 국민은 다시 세월이 가면 굴복하고 말 겁니다. 지난날 그래왔던 것처럼 말이지요. 아직도 친일파 후손들은 대통령이 되고, 정권잡고, 재벌이 되어 떵떵거리고 살듯이 말입니다.
    아기별꽃님도 어처구니가 없겠지만,,, 속상한 맘 접고 편안한 휴일 되세요

  • 14.05.05 10:05

    @김별 어린이날 우리애들에게
    무엇을 보여 주고 가르쳐야 할까요?
    요즘 아예 tv는 저만
    살짝 혼자 보게 되네요.
    저 더러움을 우리아이가
    알까봐서요.
    우리아인 세월호 뉴스만
    나오면 제가 울고 있으니
    엄마 울면 안된다며
    세월호 얘기는 절대 보면 안된다고
    저를 달래네요.
    그 참상과 진실은 알게 하고
    싶지가 않아요.
    우리 모든 아이들의 눈을 감기고
    귀를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며
    저 더러운 짓들을
    아이들이 보고 혹시
    저렇게 해야 살아 가는구나라고
    해버리면 어쩌지요?
    아~정말 슬프네요.

  • 작성자 14.05.05 10:18

    @아기별꽃 그렇지만 아기별꽃님의 눈물이 어쩌면 더 큰 교육이 될겁니다. 요즘은 아이들에게 공부해라, 학원가라, 잔소리교육밖에는 없잖아요. 어떠면 님의 눈물이야말로 진정 이 시대의 큰 교육일 겁니다. 이 땅에 선량한 국민이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단지 눈물을 흘리는 것밖에는 없다는 걸, 아무리 분통터지고, 슬퍼도 이것밖에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겁니다. 그렇게 큰 아이들이 영악함과 살아남는 방법만 배우는 건 아니겠지요. 엄마의 눈물을 헛되이 하지 말아야겠다는 아픔도 배우겠지요. 눈물을 흘리는 아기별꽃님, 힘냅시다.
    님의 귀한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 14.05.05 09:5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마태 18,1-5)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란
    말이 있지요.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지요.

    요즈음의 어린이는 IT산업의 발달로
    너무 똑똑합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어른들의 나쁜
    습관들을 은연중에 가르치고 있습니다.

    무수한 사고들의 이면에 과욕으로 인한
    부정부패, 아니한 대처, 우이독경,
    사후약방문 등 자기 중심을 잃고
    표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총채적
    부실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 날입니다.
    어린이에게 무엇을 가르치시렵니까?
    어린이에게 무엇을 보여주시렵니까?

  • 작성자 14.05.05 10:22


    이 프란치스코님 안녕하세요.
    어린이날 좋은 말씀 주셨군요. 동심을 키우며 해맑게 자라야 할 아이들이
    시대 잘못 만나, 학원을 몇 개씩 다니며 고통 속에 삽니다. 그 결과
    가슴은 없고 머리만 복잡한 아이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찍 영악해지고,
    순수함을 잃고 마는 인조인간이 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아이답게 키우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 또한 어둡겠지요.
    오늘의 이 처참한 사고가 아이들에게 부정부패와 비리, 탐욕이 얼마나 큰 재앙을 가져다 주는 것인지를 어른들은 분명하고 명확히 가르쳐주어야 할 시대적 책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14.05.05 10:01

    과욕이 부른 배는 중심을 잃고
    바다 속으로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자기만의 이기주의적
    욕심이 자기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다가
    쓰러지고 맙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으면 무얼하겠습까?
    아무리 좋은 장치가 있으면
    무얼하겠습니까?

    이 좋은 제도, 그리고 장치가 있으면서도
    내버려두고 딴전만 피우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 작성자 14.05.05 10:25


    일제 때부터 잘못 되고 썩은 대한민국호, 허울좋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대한민국호의 침몰이었습니다. 이 교훈을 잘 새기지 못한다면 단언컨대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겁니다.
    위기는 기회라 했듯이, 이런 참상을 반면교사로 삼아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를 만들지 못한다면, 이런 사고는 내일이라도 다시 터질 겁니다. 우리의 미래는 암흑이라는 거지요. 님의 정성어린 귀한 말씀에서 시대의 방향을 분명히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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