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발생하지 않지만 언제 일어날 지 모르는 위기에 대비하여 소방훈련이나 선상훈련을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며 반복적으로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현 정부의 행태를 보면 국민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지 아니 지키려는 의지라도 있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엉망입니다. 불안하고 공포감에 휩싸여 메르스환자가 발생한 병원이 어디라고 말한 것에 대하여 괴담유포자를 엄단에 처한다는 발표나 일삼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정부라는 생각 드는군요.
이미 방역체계가 뚫려버린 현재로선 각자가 알아서 자기 생명 자기가 지킬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린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생존을 위해서는 가장 단순한 선택을!
시국이 하수상한 시절엔 엥간하면 병원가는 거 자제하고 자체 면역력을 키우는 게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병원균이 득시글거리는 병원은 성한 사람도 자칫 병을 얻어오기 십상이기 때문이고 최근 메르스는 대부분 병원에서 전염되었기 때문입니다. 환자들을 모아놓은 병원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각종 병원균을 모아놓은 곳이라는 말과 다름없으며 메르스가 의심되는 사람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병원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위 그림은 메르스확진을 받은 병원을 어느 언론사에서 공개한것으로 참고로 A의 서울의원은 충남아산이고 365열린의원은 서울천호동, 건양과 대청병원은 대전입니다. 최근 이들 병원에 입원 또는 방문하셨던 분들은 일단 주의를 기울이는게 좋을거 같고 주변에 그런분이 있으면 서로 조심하는게 상책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동네병원도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가치유가 생존율을 최대화시키는 하나의 방법 아닐까 생각 드는군요. 어느 누가 진료받고 나중에 메르스로 확정될 때까지는 의사도 환자도 메르스라는 걸 알 수 없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