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학기 강좌
‘복음서 새롭게 다시 읽기’ 신청해주신
수강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교육간사 역할을 하게 된 능현입니다.
원할한 강좌 진행을 위해 애쓰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간략하게 안내 드립니다.
이번 강좌는 총 14명이 신청해 주셨어요.
1)
강의는 매주 ’나무날(목) 7시‘ 에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면]
서울제일교회 2층 서제뜰 공부방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120,
지하철역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6번 출구
[비대면]
온라인 ZOOM 통해 뵐께요.
6시 55분 까지 입장 부탁드려요~
’url 주소‘ 는
별도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2)
강의 자료는
강사이신 정원진 목사님(서울제일교회)께서
강의 전에 안내 드리겠습니다.
3)
배움의 기간 동안
여러 소통할 것들이 생기면
이곳 ’다음 카페‘ 와
’카톡 단체방‘ 을 활용할께요~~
4)
첫 강좌 시작 전에
수강생 여러분의 ’자기 소개글‘을
아래에 ’답글‘ 형태로 부탁드립니다.
내일 나무날(목) 7시에
기대와 반가운 마음 담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역 쪽방촌 창대교회(통합) 설수철 목사입니다.
지난해, "역사적 예수의 도전"과 "역사적 바울의 도전" 강좌를 수강하고 이어서 듣게 됐습니다. 신학생 때부터 존 도미닉 크로산과 예수세미나에 애정을 쏟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고전 미국식 근본주의, 미국식 복음주의가 한국교회에서 문자주의로 정착되면서 뿌리없는 나무, 역사없는 성경, 삶이 없는 복음, 모래 위의 집, 실체적 예수없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이를 각성하는데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배움의 문제요 인식의 문제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성경을 해석하고 교육하는 목사도 예외가 될 수 없기에 모든 기준과 선입견을 내려놓고(그것이 가장 힘들긴하지만) 평신도의 자세로 이번 세미나에 참여합니다.
이번 학기동안 예수의 생애에 대한 복음서를 다시 공부하면서 "신앙과 역사 그리고 실체적 진실"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설수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