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남파랑길36코스 기점 : 경남 사천시 대방동 삼천포대교 입구
02.남파랑길36코스 종점 : 경남 남해군 창선면 수산리 창선면 사무소
03.남파랑길36코스 일자 : 2022년 01월08일(토)
04.남파랑길36코스 날씨 : 맑음
05.남파랑길36코스 거리 및 시간
06.남파랑길36코스 경로 : 대방교차로--->삼천포대교--->단항 왕후박나무--->연태산임도--->속금산 임도--->산도곡고개--->대방산 등산로입구--->창선면사무소
대방교차로 입구 공터에 차를 세우고
건너가야할 삼천포 대교를 바라본다
대방교차로를 올라 대교에 진입한다.
차가운 날씨에다 바람까지 불어 사진찍기도 힘들다.
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케이블카
뒤돌아본 각산
강풍의 추위에 잘도 가네
좌측으로 늑도가 보이고
마도를 당겨보고
늑도선착장
실안노을길과 중첩되군
하동 금오산
좌측 남해 망운산
좌측으로 친구와 낚시갔던 신섬이 보인다.
이제 남해로 진입한 거다
신섬 당겨보자. 近勒島圓嶼(늑도가까운 둥근 섬)
春與君釣漁(그대와 봄날 낚시왔었지)
冬日照幾家(겨울 해가 몇집을 비추는데)
君魂尙處居(그대 영혼 아직도 저곳에 머무네)
다리를 건너 우측 산길로 내려가는 곳에 36코스 안내도가 서있다
멀리 수우도
이제 바람은 사그라들고 아늑한 길이다
호텔 앞을 지나서
의외로 다시 우측으로 간다
그림자가 재미있다
지리산인지 확신할 수 없다
단항마을, 위는 산막산
소초도
저멀리 하동과 남해의 섬을 향하여
우측 섬은 대초도
저기서 다시 좌측으로 간다.
도로와 합류하여 카페도 지나면서 1k 정도 알바를 하였다.
대벽마을, 소백마을 지나
여기까지 와버렸다. 서로 이야기하다가 눈깜빡할 사이데...눈이 8개나 되는데도. 다시 되돌아간다
여기 팔각정 표지판을 보고 임도로 올라간다.
어쩌겠나 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지
남양 홍씨 묘소 앞에서 식사를 하고 출발한다. 임도길인데 간간히 순례객이 보인다.
바다저편으로 37코스 길이 있지싶다.
차도와 만나서 잠깐 도로변을 걷다가
우측으로 오른다. 저기 보이는 산은 대사산으로 되어있고
이상한 모양의 집들이 기대고 있는 산은 속금산이다. 지금 우린 대사산과 속금산의 중간 임도를 걷고있는 것이다.
여기서 속금산 임도로 올라간다.
속금산 임도에서 대사산을 본다.
왕릉이 있을 법한 곳인데
경모재를 지난다. 전주 이씨재실로 기억한다.
이제 편백나무가 많은 걸로 보아 대방산이 가까워지는 듯
남해 대국산성이 있는 곳
운대암을 1k 앞두고
편백나무가 등장하였다.
여기서 직진하기 십상이다. 우리들도 직진하다가 되돌아왔다. 표지기가 애매하긴했다.
산길을 내려와 운대암 가는 길과 합류하여 좌측 포장길로 내려간다.
상신마을로
저기 저수지도 보이고
대방산의 헌걸찬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음 코스 방향도 살펴보고
다시 와룡산을 당겨보니 36코스가 대단히 꼬불꼬불왔음을 알겠다. 오늘이 최고로 와룡산이 선명하다.
운대암 오르는 입구로 내려와 차도와 합류하여 우측으로
들판을 바라보고
저기 창선초등도 보고
상신마을 지나니
남파랑길37코스 안내도가 창선파출소와 창선면사무소 옆에 서있었다.
파출소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사천행 버스를 타고 ...
해가 넘어가는 삼천포 대교를 바라보며
오늘 여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