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입체감 이미지의 그림을 그리는 ‘화가 김용모’
2022-12-02 오후 5:14:52마포타임즈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mapode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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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이미지를 그려내는 김용모 화가
김용모 화가는 혼합재료 사용하여 자연, 정물, 풍경 등의 이미지를 화려한 색감으로 채색하여 강한 인상을 주는 작품을 주로 그린다.
입체 예술인 조소를 회화에 접목시킨 독특한 표현 기법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선보이고 점토를 캔버스에 두겹게 펴 바르고 마르기 전에 스크래치를 낸 후 아크릴 물감으로 색을 칠해 입체감 있는 작품을 완성한다.
두꺼운 입체감이 이미지의 특징을 살려주고 작품 속 다양한 채색은 밝은 희망을 전달하듯 온화한 감성이 풍부하다. 김용모 화가는 자연, 정물, 풍경을 사실적으로 그려 친근감을 주는 작품으로 “봄을 기다리며” 타이틀로 현대적인 작품을 진행 중에 있다. 초록으로 싱그러움 가득한 연못의 풍경과 화사하게 핀 화병 속의 꽃봉우리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은 그림으로 수 많은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일상에 마주하는 자연이 작품의 소재가 된다. 겹치고 겹친 재료들은 꽃과 나무의 잎이 되고 줄기가 되며, 실물과 가까운 이미지 표현은 감상자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기 충분하다. 작가는 어렵지 않고, 부담주지 않는 그림으로 호기심을 자극하여 작품 앞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린다. 주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굴곡지게 묘사하여 깊이감이 있고 보는 재미를 준다. 작품과 거리를 두고 떨어져 감상하면 섬세함이 느껴질 정도로 사실적이지만 가까이하면 투박스러움이 느껴져 거리감에 따라 전달되는 감성이 다양하다.
“봄을 기다리며” 작품을 창작 중인 김용모 작가는 “행복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아 봄의 기운과 함께 행운이 자연의 색을 사용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순수한 마음을 구현하는데 편리하였으며, 많은 분들과 생명 탄생 봄의 신비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모 화가의 작품은 초록, 파랑, 노랑, 흰색 등 원색적인 채색으로 자연, 연꽃, 수련, 화병의 꽃을 화면 가득 담아 아련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두꺼운 채색의 재질감이 프레임 속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여 강한 인상을 심어 준다.
김용모 화가의 그림 특징은 색을 두껍게 사용하여 선과 면이 굵고 강렬하다.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메시지가 보는 이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김용모 화가는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봄의 기운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작품으로 서로가 추구하는 행복의 소중함을 느껴 보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꽃, 나무, 동물, 달, 소나무, 해바라기, 매화 등의 한국적 소재를 찾아서 가장 한국적인 색채를 그림 화면 가득히 자연의 색채를 그림으로 나타내는 독창적인 화가다.
오늘도 김용모 화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김선일(한국화가)
◆ 김용모 화가는, 개인전 61회(서울, 뉴욕, 도쿄), 단체전 700여회 등 많은 경력으로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역임, 현대여성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현대조형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역임하였다. 현재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 인사동아트페어 운영위원장, 예술의전당 미술관 자문위원으로 미술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