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1일 목요일 증권사 리포트(오스코텍)

[hjstock]

2023-08-31
상상인증권 / 하태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8,000

오스코텍은 비소세포폐암항암제 레이저티닙에 대한 일정부분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레이저티닙의 원개발자는 자회사 제노스코(미국 보스톤, 지분 68.37%)이다.

2014년에 전임상 단계의 레이저티닙을 오스코텍이 인수한 것이다.

오스코텍은 2015년에 레이저티닙을 유한양행에 기술 이전했다. 유한양행은 후속 개발을 통해 이를 12억5500만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로 얀센에 기술 수출했다.

레이저티닙에 대한 오스코텍의 권리는 두가지이다.

첫째, 레이저티닙의 상업화가 성공하면 유한양행이 얀센으로부터 수취하는 전체 로열티/마일스톤 중에서 40%(추정)를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수취하는데, 오스코텍 20%, 제노스코 20%를 가지는 구조이다.

둘째, 국내에서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렉라자 순매출액의 두자리수 로열티를 유한양행으로부터 받게 된다.

얀센이 MARIPOSA 임상 3상 데이터를 4분기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오스코텍 기업가치 평가에 변곡점이 될 수 있다.

주력 Pipeline 레이저티닙 이외에는 첫째,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치료제 세비도플레닙(SKIO-703)이 있다.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유효성을 확인했지만, 통계적 유의성 확보까지는 부족했다.

향후 가능하면 파트너사를 찾아서 기술수출하고 임상 3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알츠하이머치료제 ADEL-Y01(2020년 아델에서 도입, 타우단백질)을 개발, 최근 미국 FDA 임상 1상 IND를 신청 했고, 2023년내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셋째, 면역항암제 DenfivontinibSKI-O-801이 있다. 현재 급성골수성백혈병(FLT3m /AML)과 난치성 전이암(폐암, 유방암 AXL)이 있는데,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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