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 등대 믿음
37: 17-24
17. 그가 또 정금으로 등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18. 여섯 가지가 그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대의 세 가지는 저편으로 나왔고 등대의 세 가지는 이편으로 나왔으며
19. 이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저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가 그러하며
20. 등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21.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위하여는 꽃받침이 있게 하였으되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였고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였고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였으니
22. 이 꽃받침과 가지들을 줄기와 연하여 전부를 정금으로 쳐서 만들었으며
23. 등잔 일곱과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을 정금으로 만들었으니
24. 등대와 그 모든 기구는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들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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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늘 이 시간은 "정금 등대 믿음"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은혜의 시간이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도로에는 가로등이 있습니다. 물론 전국 도로에 다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로등이 불을 밝힙니다. 비행기 활주로에는 착륙을 유도하는 항로표시등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밤중에 뱃길의 위험한 곳에 비추어 주거나 목표로 삼게 하려고 등불을 켜 놓는 등대가 있습니다. 어두운 밤 집안을 환하게 밝혀주는 등잔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골동품이 되어버렸지요. 본문은 성전에 불을 밝히는 등대를 만들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정금등대의 믿음의 귀함을 발견하고 깨닫는 시간이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1>등대를 만드는 재료를 생각해 봅니다.
1:정금으로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 사용할 등대를 금으로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정금은 말 그대로 보석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보석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보석으로 만들라고 하신 것이 아니고, 최고의 것만 좋아하시기 때문에 정금으로 만들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미와 뜻이 담겨 있기 때문에 정금으로 만들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이든지 최고의 좋은 것으로만 한다는 의미로는 하나님이 감동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면 정금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봅니다.
2:정금이 담고 있는 의미가 있습니다.
정금은< pure of-gold 히r/hf bh;z: 타호르 자하브>
①밝다.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금 그 자체는 빛이 있다는 말입니다.
②깨끗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③정결하다.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④흠이 없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곧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곧 성도가 가지고 있는 믿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믿음은 그 자체로서 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믿음은 그 자체로서 깨끗함을 거지고 있습니다. 믿음은 더럽거나 추하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예수피로 정결함을 얻어 성령으로 인하여 거룩한 것이 곧 믿음입니다. 믿음은 그 자체로서 흠이 없습니다. 성도는 등대가 되어야 합니다. 성전에서 등대가 되어야 하고 세상을 향하여 등대가 되어야 합니다.
3:정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불을 밝히기 위해서 만들어야 하는 정금은 이스라엘 백성이 어디서 난 것입니까? 애굽입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금을 가지고 나오게 된 이유는 출 11:1-2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보낼지라 그가 너희를 보낼 때에는 여기서 정녕 다 쫓아내리니 백성에게 말하여 남녀로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출12:35-36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으로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의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고 하였습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신앙 생활은 정금같은 믿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정금같은 믿음은 예배중심으로 열심일 때에 교회중심으로 순종적일 때에 회개하고 성령 받을 때 신앙생활은 정금같은 믿음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어두운 인생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정금같은 믿음으로 빛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등대를 만드는 방법을 말씀 하셨습니다.
1:쳐서 만들어야 합니다.
본문17절에 정금으로 등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금을 녹여서 틀에 부어 만든 것이 아니라 쳐서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쳐서 만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쳐서 만들라고 하셨을까요?
"쳐서" 라는 말은 <hv;q]mi 미크솨> 망치로 두들겨서 만들라는 말씀입니다. 이 뜻의 어근은 <hv;q; 카솨>로서 잔인하다. 몹시 사납다. 고통스럽게 하다. 에서 와진 말입니다. 망치로 두들길 때는 몹시 사납고 잔인하리 만큼 두들겨야 합니다. 그래야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맞을 때는 고통을 느낍니다.
2:쳐서 만드는 의미가 있습니다.
좋은 믿음의 사람은 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대장간이란 무엇 하는 곳입니까? 시골에서는 봄이 되면 대장간에 가서 먼저 농기구를 새것으로 만들어 옵니다. 물론 구입하기도 하지만 집에서 일년동안 사용하여 낡아빠진 것을 대장간에 가져가면 뜨거운 풀무 불에 집어넣고 벌겋게 달구어지면 대장장이 그것을 꺼내어 망치로 사정없이 늘리고 붙이는 작업을 반복하므로 마침내 새것처럼 만들어 버립니다. 저 어릴 적에 장날 어른들 따라 가서 구경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농기구만 망치로 두들겨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의 인격도 마찬가지입니다. (렘 23:29)“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불은 어떤 불인지 살펴봅니다. <vae 에쉬 >불 화염의 뜨거운 것을 말합니다. 방망이는 무엇을 가리키느냐 하면 망치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망치와 화염이 강한 불로 묘사를 하였습니다. 이를 성령과 진리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정금을 쳐서 등대로 만들듯이 성도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성전과 나라에 필요한 일꾼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3:믿음의 인격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수수깨끼 하나 내지요. 나는 맞을수록 부드러워 집니다. 나는 무엇일까요? 요즈음 모든 빨래는 두들겨 맞는 빨래가 없습니다. 두들겨 맞아야 부드러워지는 빨래는 풀먹여 하는 광목종류입니다. 이것은 풀을 먹여 말렸기 때문에 무척 뻣뻣합니다. 그러나 디딤돌에 올려놓고 두 방망이로 뚝딱뚝딱 바로 놓고 두들기고, 엎어놓고 두들기면 아주 부드러워 집니다. 믿음의 인격은 성령의 의해서 첫째 감동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의해서 감동되었으면 말씀으로 맞아야 합니다. 이때 얻어맞는 말씀은 아프지 아니하고 기쁩니다.
(막 7:28) “여자가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라고 합니다.
성령의 감동이 된 사람은 아픈 소리를 해도 옳소이다. 아멘 입니다.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이 없을 때는 아무리 좋은 소리를 해도 아멘이 아니라 우리 목사님은 사람 듣기 좋은 소리만 한다. 우리 목사님은 바른 말을 안해준다. 우리 목사님은 순하기만 하다. 는 등등의 소리가 많습니다. 성령과 말씀으로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등대와 같이 만들어지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3> 등대의 모양을 내야 합니다.
1:모양은 살구꽃 모양으로 만들게 하신 이유를 봅니다.
다양한 꽃들과,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왜 살구꽃 모양으로 등대를 만들게 하셨는지 매우 긍금하게 됩니다. 살구꽃 모양으로 만들되 가운데 한 줄기가 있고 양편에 각각 셋 씩 모두 6 가지가 있다. 등잔은 모두 7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살구꽃형상 원 dq'v; 솨카드 어 dq'v; 솨카드> 경계하다, 즉 잠자지 않는, 밤새우는, 깨우다. 의 뜻을 가지고있는 것이 살구꽃이 가지고 있는 영적 의미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밤과 낮이 필요 없는 분이십니다. 그의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121:3-6)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치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라고 하셨습니다.
2:예수님과 성도와의 관계성을 나타냅니다.
즐기와 가지는 서로 연하여 이루어지게 하였습니다. "줄기와 연하였고" 라는 말은 <@mi min> …에서부터, 통하여, 함께 등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고 하셨습니다.
생명이란 서로 연하여 이루어질 때 살아 있는 것입니다. 만약 어떤 부분이 본체에서 떨어지면 그것은 곧 죽은 것입니다. 성도의 영적 삶은 그리스도 예수께 붙어있을 때에만 살아있는 존재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의 삶에는 능력이 있고, 열매가 있고, 빛이 있고,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예수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삶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서 치료와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3: 교회의 완전성을 나타냅니다.
이 등대는 모두 7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7수는 완전수를 나타납니다.
(계1:20)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촛대< lucniva luchnia 뤼크니아>는 본문에서 말하는 등대를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일곱 교회란 숫자적으로 일곱 교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완전수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다운 교회는 엄청난 거액을 드려 잘 지은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가 아닙니다. 예수 생명을 가진 성도가 되어야 교회가 교회다운 것입니다. 논밭에 곡식이 많이 자라고 있다고 해서 다 곡식이 아닙니다. 가을에 열매를 맺어서 삼십배, 육십배, 백배가 되어 황금물결을 이룰 때에 그것이 정말 곡식입니다.
그런데 쭉정이 많으면 그것은 흉년이요. 농부를 가난하게 만든 것이요. 농부를 허탈하게 만드는 것이요. 농부를 허무하게 만드는 악입니다. 성경에서 농부가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요 15: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고 하셨습니다. 농부 되신 하나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완성된 등대 맨 위에는 등잔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기름을 넣습니다. 그리고 불을 켜게 합니다. 성막에는 창이 없고 오직 등대를 통하여 빛을 밝히게 한 것은 우리의 심령을 반영한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은 창이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둡습니다. 어둡기 때문에 빛을 밝혀야 합니다. 이 빛이 성령과 진리의 빛입니다. 예수 빛이 없는 심령은 항상 어둡습니다
출처: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