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잔뜩 흐리고 찌뿌렸던 날씨들도
우리 해솔이들의 행복한 기운과 미소를 빼앗아 갈 순 없나 봅니다!
내릴 줄 알았던 비는 오후 늦게서야 아주 살짝 내렸지요~
그덕에 해솔이들과 오늘도 여전히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밝고 웃음많은 사랑스런 우리 해솔이들과 오늘은
"돌과 물"이라는 동요를 함께 배워보며
바위가 쪼개져서.. 돌과 흙이 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아름다운 보석도
결국 돌이라는 사실을 알고 우리 해솔이들 얼마나 놀랐을까요?
동심활동으로 다양한 모양과 색의 돌 스티커를 가지고
멋진 작품들을 꾸며 보았는데요~
한참 꾸미기 놀이를 하던 중
한 친구의 귀걸이 놀이가 해솔이들의 귀걸이 놀이가 되어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돌 스티커를 찾아 귀에 붙여 보며 때아닌 귀걸이 착용쇼가 벌어졌네요~
즐거운 놀이는 함께해야 더 재미난 법이죠~^^
오랜만에 미술관 앞 놀이터에 가서 미끄럼틀도 타고,
흔들목마 타기, 흙놀이, 주방놀이, 낙엽 놀이도 하며
깔깔깔 웃는 해솔이들의 행복비타민을 마음 가득 담아봅니다~
미술관 화단에 핀 억새가 너무 멋져 예쁜 모습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금요일인 오늘은 해솔이들과 "숲속마을의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인성 동화를 들어보았어요.
걸음이 느린 동물친구들을 위해 물을 담아 놓는 배려의 행동을 보고
코끼리도 배려를 시도해보았지만 비가 와 소용이 없어져 속상해하고 있을때
큰 잎을 따 와 코끼리를 배려하며 위로하였다는 이야기였답니다~
이야기를 듣고 활동지에 등장인물 색칠도 하고
배려하는 행동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찾아 보며 스티커도 붙여 보았습니다~
친구들과 즐겁게 놀이하며 보내다 보니 벌써 금요일.
주말이 코 앞이네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다
저희는 건강한 모습으로 월요일에 우리 해솔이들 다시 만나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