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블로그 글을 옮겨온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신임회장이 황전면 출신이기에 월등,황전 출신들이 향우회 사무국쪽에 들어 왔고
그의 모교인 월전중학교 동문회가 주축이 되어 향우회를 활성화 시켜보겠다는 의도였다.
재경 순천향우회는 과거 승주군 출신은 면단위 향우회로
순천시 출신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구분해 초등학교 동문회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하지만 면단위 향우회 결집력에 비해 초등학교 동문회는 결집도가 약하다.
향우회 박석봉 사무총장 주도로 열린 회의라 이의제기 없이 듣기만 했다.
고교동창인 석봉이 주도로 회장의 뜻을 받드는 회의인데 30명이 참석한 회의에
내가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할 필요는 없었다.
밴드활성화를 부르짖지만 현실성이 떨어지고 너무 복잡해진 밴드는 결국 보지않게 된다는 것을
밴드를 해 본 사람이면 다 안다.하지만 다른 뾰족한 대안이 없기는 하다.
어쩌면 사무총장만 가입하게 하여 각 산하단체 밴드로 퍼나르게 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북창동의 서면출신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이라 반찬이 순천 맛이라 좋았다.
전원 참석한 보기드문 결집력이었다.
이중근 부영회장 탄원서 이야기도 나왔다.
무엇보다 순천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셧던 공은 잊지말자며 ~
회의 진행중인 박석봉 사무총장
밴드 활성화와 6월17일 재경향우회의 잠실보조경기장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6월17일 행사중 식사는 각 산하단체서 해결 하지만 모두에게 주는
기념품과 행사 경품을 아주 푸짐하게 마련할테니 많이 참석해달라고 했다.
지역향우회,초등동문회,월전중 동문회,밴드전문가가 참석했다.
각 단체별로 운영자 5명씩 추천 가입시키고 모든 회원이 재경순천향우회
밴드에 가입하도록 사무국장들이 독려해 줄 것을 부탁했다.
대방어와 병어회,홍어 애,복껍질 묵,홍어삼합,메생이국
자주 만나기로 했다.4,5,월 연속 회의하기로
모두들 할 말이 많은듯 - 자기소개 후 회의를 시작했다.
전 청년회장이고 황전면 사무국장의 발언
오늘 회의는 토론이 활성화 된 아주 좋은 회의였다.
회장 뜻을 받들어 밀어부치려는 사람들과 부정적인 의견을 내 놓은 상사면,주암면 사무국장
사실 나도 부정적이었지만 대안이 없어 주최측 의견에 따르기로 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