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7:6-8..예수님의 제자는 . 강해.
1~5절에서 주님은 자신을 위한 영광을 그리고 아버지를 위한 영광을 구하였다.
6절에서는 예수님의 한 일들을 고하는 기도 같아 보이지만 그러나 주님은 모든 일들을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과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시켜 드리고자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본문에서 아버지의 것... 아버지의 사람은 누구를 말하고 있는가?
1)아버지의 사람,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하면 얼른 목사, 장로, 집사... 성경에서 살펴본다면 모세, 다윗, 바울, 베드로등등... 그런데 우리의 생각이 아닌 성경은 뭐라 하는지. 살펴보면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택하심이란 선택하셨다는 의미다. 그리고 사랑하셨는데 아가페가 아닌 선택적 사랑인 케세드 사랑을 하셨다고 하신다. 이것이 바로 은혜인 것이다.
아무나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열의 하나 만의 하나 선택해서 부르셔서 하나님의 백성 삼으시고 특별히 사랑하셨다고 하신다. 할렐루야! 그래서 구원받은 우리를 하나님이 천하 보다 귀하다고 하시는 것이다. 왜 하나님이 특별히사랑하시는 자이기에... 아이들이 여러명이 있어도 내 자식이 더 소중한 것처럼...
2)그리스도의 사람...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다음에 백성을 삼으시고 그 생명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셨다고 말씀 하신다.‘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이는 대단히 중요한 것인데 그리스도에게 속하지 않으면 어디에 속할 수 있을까? 믿음은 양다리를 걸칠수도 중간도 허용되지 않는다. 그리스도가 아니면 마귀 사단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 많은 자, 허물 많은 자라 하여 마귀에게 던져 버리지 않으시고 예수님에게 던지셨다고 하신다. 얼마나 감사한지...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사42:3, 상한 갈대도 꺽지 아니하시며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말씀하시고 계신다. 불 택자는 마귀에게 속하여 어둠속을 살아가지만 택자는 그리스도에게 속하여 빛 가운데로 진리가운데서 살아간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자들은 주님을 따르고 그의 말씀에 순종했다. 그래서 주님은 아버지께 감사를 드렸고 기쁘고 즐거우셨다. 이제 그들이 진리 안에서 거룩하게 살고 하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다. 우리도 정말 그리스도인인가?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고 지켜야 한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아니다.
3)하나님의 이름...‘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다고 하신다’ 또한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보여 주셨다고 하신다.
무엇을 말씀하심인가,
이름에는 인격이 들어있다. 주님은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고 알게 했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존재를 보여 주어야 하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보여 주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되는가?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속성이라 해도 좋다, 하나님의 속성에는 지, 정, 의가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는 사랑도 있고, 의로움이 있고, 거룩함과 진리가 있다. 또한 의지에 있어서 자유하시고 영원하시며 무소부재하시고 불변하시고 유일하신 분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보여 드릴 수 있는 것은 사랑할 수 있고 거룩, 죄와 분리되어야 하고 의로움,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야 한다. 진리 즉 예수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는 하나님은 구원자, 구속자라는 뜻이다. 그런데 주님은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즉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셨다. 아버지는 사랑이며 보호자이며 영육을 지키시고 울타리쳐 주신다. 아버지라는 말의 근원적 의미는 생명의 본체라는 말이다. 그 하나님을 주님이 아버지라 부르시고 우리를 형제라 부르시니 우리도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주님과 우리가 같지 않다는 것 우리는 양자이지 적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존경하고 믿어야 한다.
4)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한다. ‘저희는 아버지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깨닫게 되면 말씀을 지키게 되어 있다. 지킨다는 것은 ‘주목하다’ ‘관찰하다’영어-payattention, 헬‘테레오’ ‘지킨다’ 하나님을 주목하여 살피고 관찰하여 깨달았으면 지키어야 한다. 어떻게 관찰할까? 들어야한다. 이해되어져야 하고 깨달았으면 믿어야 하고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은 순종하고 지킨자들에게 계22:12절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있는데 각 사람에게 그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믿으시면 아멘.
누가 그리스도인가...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라고 하신다. 우리가 그리스도인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을 영접하면 즉시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말한다. 요1:12절에도 영접하는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되어 있는데, 논리적으로 보면 단계가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첫째는 하나님의 예정이 있어야 하고 다음이 미리아심 예지가 있어야 하고 그 다음에 부르심 우리가 자주 말하는 소명이 있어야 하고 부름 받은 자가 응답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응답을 한자는 거듭나야 하고 믿음. 즉 믿어야 하고 회심, 즉 회개가 일어나야 하고 등등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구원의 서정 9단계라 한다.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은 말씀을 주신다.
1)‘나는 아버지께서 주신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말씀은 성도들에게 찾아오시는 도구이다. 히4:12,‘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이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신다고’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다(living)고 하신다. 이 책속에 갇혀있는 죽은 문자가 아니라 살았다고 운동력이 있다(powerful)고 하신다. 그 말씀이 천지를 창조했는데 지금도 그 말씀은 창조물을 지키고 보존해 가신다. 얼마나 능력이 있는가.. 한쪽이 아니라 양쪽에 날이서 혼, 영, 관절, 골수를 찔러 쪼개기 까지 한다고 한다.
이 말씀이 우리 마음에 부딪쳐 올 때 더러워진 양심이 부서지고 옛사람이 깨져서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다. 그 뿐 아니라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신다고 했다. 감찰이란(discernment)분별한다는 뜻이다. 옳고 그른것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별 못한다면 그는 불쌍한 사람이다. 이런 분별력도 하나님이 주셔야 생기는 것이다. 박사라 하더라도 말씀이 흐려지고 영이 흐려지면 미련하게 된다.
초등학생이라도 예수를 믿고 말씀을 상고하면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인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왜 사는지 삶의 목적을 알고 분별력이 생긴다. 히4: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드러나지 않음이 없다고 하신다. 만물을 상관 하시는 자 앞에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난다고’ 말씀이 참으로 위대하다, 이 말씀이 주어져야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그리스도인이라 인정하시는 것이다.
루터가 말하기를 ‘인간의 말은 작은 소리를 내서 공중을 가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천지보다 위대하고 죽음과 지옥보다 두렵다’ 하나님의 능력은 말씀으로 수행되며 만물을 지속시킨다. 그 말씀을 우리는 늘 묵상하고 주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거듭남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고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며 하나님의 항상 살아있는 말씀으로 되었다고 벧전1:23,에 말씀하신다. 그래서 진리가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말씀도 우리가 들을때에 믿음이 자라며 성장하는 것이다. 교회 나와서 예배를 드릴때에 30분의 설교를 들어도 다시 말하면 3분정도의 말을 한다하여도 들은자는 믿음이 성장하게 되어 있다. 말씀을 듣고 가까이 하면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고 말씀을 멀리하고 세상 따라가면 마귀의 형상을 할 것이다. 또한 혼자만 알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옆에 있는 자에게 전하라 하신다. 그래야 우리의 영이 앉은뱅이가 안 되는 것이다.
2)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다. 아무리 폭우가 쏟아져도 그릇을 엎어 놓으면 한방울도 담을 수 없다. 그러나 이슬비라도 그릇을 바로 놓으면 물이 고인다. 무슨 말인가. 항상 받을 그릇을 준비해야 된다. 6절에 보면 말씀을 지킨다. 8절에는 말씀을 받는다. 두 개의 단어는 다르다. 지킨다는 말씀을 붙잡고 복종한다는 의미이고 받는다는 것은 얻는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받아야 하고 지켜야 한다.
3)말씀을 받은 자는 예수를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르게 되어 있지 않으면 맹신자. 혹은 이단으로 빠지게 되어 있다. 베드로는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에게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라고 벧전 3:15, 말씀하신다. 길을 갈 때 길을 모르면 정확한 지도를 가지고 되면 된다. 우리의 삶도 같은 이치인데 우리에게는 영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영적인 지도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 속엔 우리의 진로가 있다.
4)믿음은 행함으로 나타나야 한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로 믿었사옵나이다’.(8절)
말씀은 아는 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 알았으면 믿어야 하고 믿은 것은 행하여야 한다. 믿음은 맹신이 아니고 지식은 신앙이 아니라고 했다. 믿음은 그리스도에 대한 인격적인 헌신과 신뢰가 있어야 하고 그리스도를 쫓아 교제하는 것이다. 그래서 행동이 따라가는 것이다.
두 가지 사건을 성경에서 보게 되는데 마16:16절에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듣게 된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요14:8절에서 빌립이 주님께 간청하기를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주님은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책망하신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 할 때 영적인 교제를 해야 한다. 그래야 믿음이 생긴다. 난 어려서부터 아버지 손잡고 교회를 다녔고 교회오니 그냥 좋고 봉사하라 해서 하고 찬양대에서 봉사해라 해서 봉사한다 하면 이것은 안 된다. 이것은 종교생활이지 믿음이 아니다. 거듭남이 아니다. 어릴때 부터 다녔든 장성해서 다녔든 회심은 있어야 하고 체험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알아 깨달으며 믿음으로 행하는 자를 그리스도의 제자 혹은 그리스도인이라 한다. 그리스도의 흠 없는 제자로서 칭찬도 받고 사랑도 받고 축복도 받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