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입장
2009.04.11 (토) 한국 경기 구리 중앙수련원
(오늘은 참부모님의 성혼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입니다. 그런 귀한 마음을 갖고 다시 한 번 우리 큰 박수로 축하드리겠습니다.) (박수) 감사해요. 무슨 얘기를 내가 하면 좋겠나? 일본에 좋은 얘기, 한국에 좋은 얘기, 미국에 좋은 얘기, 구라파에 좋은 얘기. 세계에 좋은 얘기, 하늘에 좋은 얘기, 하나님에 대한 좋은 얘기들 가운데 무슨 얘기예요? 「하나님에 대한 좋은 말씀입니다.」
불쌍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다고요. 한 분이 살려니 얼마나 외롭겠노! 상대도 없이 사는데, 무슨 재미있는 내용이 있을 성싶지 않은데 말이에요. *어떤 감정적인 내용도 있을 수 없을 것인데, 그 얘기를 해요? 불쌍하신 하나님에 대한 얘기를 하라고요? 행복하신 하나님이 되셔야 할 것인데 불쌍하게 돼 가지고 그 비참함을 역사상에 어느 누구도 몰랐어요. 한 분이신 하나님의 그 비참상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그런 얘기를 듣는다고 해서 하나님한테 아무런 위로의 내용도 되지 않아요. 하나님은 듣고 싶지 않지 않겠어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분이 돼야 하겠어요, 슬퍼하시는 분이 돼야 하겠어요?「기뻐하시는 분이 돼야 합니다.」그런데 지금 하나님이 어떻게 돼 있어요? 「슬퍼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불쌍하고 비참한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비참함 이상의 입장에 계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효자나 충신이 한 사람도 역사상에 없었던 거예요. 얼마나 불쌍하신 하나님인가를 알 수 없어요.
그런 하나님에 대한 얘기를 한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여러분 가운데 그런 하나님의 불쌍함을 알고 있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야 되겠어요, 없어야 되겠어요? 대답하기가 어렵지요? 고마루(困る; 곤란하다)! 고, 마루(5, 0)는 50점을 말해요. 100으로 넘어가는 데 있어서 50은 중앙선이 돼야 할 텐데, 그 중앙선은 하나님을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비참한 경계선으로 돼 있어요. 그 경계선에 대한 얘기도 하나님은 듣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입장에 있어서 어떤 게 제일 기쁘겠어요? 그것도 고마루잖아요, 고마루! 바카와이키나캬나오리마셍(馬鹿は生きなきゃ治りません; 바보는 살아야 고쳐지지 않습니다)? 대답하기가 곤란한 사람은 바카가 되는 거예요. 바카는 쓸 데가 없어요. 바카는 뭐라고요? 「시나나캬나오라나이(死ななければなおらない; 죽지 않으면 못 고친다)!」 이키나캬나오리마셍, 시나나캬나오리마셍? (웃음)
바카의 반대는 릿파(立派; 훌륭함)예요. 릿파, 랏파(ラッパ; 나팔)? 어느 거예요? 「릿파!」 훌륭하다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어요? 일본의 왕이나 수상 혹은 역사적인 인물이 일본에 있어서는 훌륭할지 모릅니다. 여기에 일본 멤버들이 모였어요, 하나님의 훌륭한 아들딸들이 모였어요? 「하나님의 훌륭한 아들딸들이 모였습니다.」 돗치(とっち; 어느 쪽)? 「하나님의 훌륭한 아들딸들입니다.」
토치(土地)면 토치칸(土地勘; 그 지역에 대한 지식)이 없는 거지요? 돗치? 이쪽인가, 저쪽인가를 몰라요. 방향도 모르는 토치라고 하는 게 되니까 말이에요. 그런 것도 몰라요. 일본 사람들 천 명 이상이 모여 있는데 중심핵의 인격으로 세울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봐요, 없다고 봐요? 「있을 것입니다.」 있다면, 어떤 사람이에요?
너 같은 사람이야? 네 엄마나 아빠 같은 사람이야, 천황 같은 사람이야, 일본의 역사적인 인물이야? 그렇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신 있다는 사람은 손 들어봐요, 선생님이 상을 줄 테니까! 선생님의 결혼 50주년 기념일인 오늘에 있어서 더 이상 귀한 선물이 없을 텐데 말이에요. 그 선물이 얼마나 귀한 것이 될는지 하나님도 모르는 거예요.
새로운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 내용
오늘 같은 기념일에 무슨 얘기를 해야 되겠어요? 기쁜 얘기, 행복한 얘기? 아무리 자기 스스로 훌륭한 일본 여자들의 대표, 남자들의 대표라고 자랑하더라도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면 무관심한 청중이 되니까 오모시로이(面白い; 재미있다)한 것은 어때요? 오모쿠로이(面黑い)한 것은 있을지 모르지만, 오모시로이한 것은 없지 않겠어요? 그러면 선생님이 어떤 입장에서 말씀하면 좋겠어요? 대답해 봐요. 대답을 못 해서 노래라도 하나 불러주면, 더 이상의 행복이 없겠지요? 선생님의 노래가 유 회장이 심각한 얘기를 10시간 이상 하는 것보다 귀할지도 모른다고요.
선생님이 사람들 앞에서 말씀은 잘했는데 노래도 부르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없다고 하는데, 있다는 결과가 되면 더 이상 하나님의 안중에 귀한 것이 없지 않겠어요? 어떻게 해요? 말씀, 노래? 「아버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면 되겠습니다.」(화동회) 일본 여자들 가운데 목소리가 고운 여자가 있으면 나와요. 「아버님, 제가 하겠습니다.」 누구야?
혼독회를 해본 경험이 있는 여자, 손 들어봐요. 훈독회!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조그만 소책자를 가져와! 오늘 선생님이 얘기해 주고 싶은 내용이에요. 떠나는데, 제일 귀한 것이 통일교회의 제일 벼리가 되는 뭐예요? 그물로 말하면 벼리와 같은 거예요. 벼리가 무엇인지 알지요? *이 책을 알아? 「하이!」 이 말세에 있어서, 중요한 변화의 시대로 들어가는 때에 있어서 이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어때요? 변화의 시대에 있어서도 더 큰 변화를 일으켜서 새로운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 내용이 여기에 있는 거예요.
그것은 누구에게든지 필요한 내용이 될 테니까 그런 말씀의 내용을 목소리가 고운 일본 여자가 훈독해 주면 감동이 새로울 거라고요. 길지 않아요. 이 전체를 훈독하는 데 1시간 반이면 돼요. 선생님은 4월 1일부터 하루에 한 번씩이라고요. 3일 동안 세 번을 읽어요. 선생님이 쓴 것이지만, 감동적인 내용이 넘쳐요. ‘이야, 일본 멤버들이 이걸 읽고 감동을 받으면 무슨 일을 할는지 모른다.’ 한 거예요. 특히, 성질 급한 일본 여자들이 이 내용을 알게 되면 이혼투쟁이 벌어져서 일본열도가 갈가리 찢어져버릴지도 모르는 겁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으니까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내용은 천국의 내용과 말세에 있어서 우리 가정들의 실체가 어떻게 돼야 할 것인가 하는 거예요. 그런 내용이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선생님도 춤추는 흉내를 좀 내봤더니 땀이 나려고 한다고요. (웃음)
이 말씀을 듣게 되면, 여러분이 돌아갈 때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요. 이걸 쭉 훈독이라도 한번 해서 기념이 될 수 있는 그런 인상을 이 책에 남겨놓는 게 하나님의 바람이고, 선생님도 여기에 참석해서 가장 원하는 중심이 돼야 할 것이기 때문에 한 시간쯤 훈독해 보자고요.
선생님도 일본말로 듣고 감동하면서 하나님의 기쁜 마음속까지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지고, 선생님이 찾아와서 말씀하는 이상의 내용이 돼야 하겠다고요. 그런 방향의 훈독회예요. 이걸 훈독한 적 있어요, 없어요? 있어요?「하이!」우와, 그러면 더 감동적인 내용이 될 거라고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무한행복의 천국
누가 요것을 훈독해? 「여기서 통역하는 사람이 잘합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그래, 오라구! 처음부터 하나도 빼지 말고 전부 다 읽어요. * 『천국을 여는 문 참가정』으로부터 표지에 있는 것을 전부 다 읽고, 오늘 시간이 남으면 뭘 해요? 다시금 선생님이 계속해서 시키지는 않아요. 오늘 1시간으로 끝나는 것이 좋아요, 2시간이나 3시간까지 듣게 하는 게 좋아요?
훈독회를 하는 게 좋아요, 선생님이 10분쯤 말씀하는 게 좋아요? 어느 쪽이에요? 선생님은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할 테니까 대답해 봐요. 이걸 전부 다 외워야 돼요. 선생님이 30년 전에 말씀한 내용도 나와요. 4⋅50년 동안 말씀한 중심적인 내용들을 모았기 때문에 이것을 이런 시간에 훈독한다는 게 귀한 거예요. 모두 다 제각각 가지고 있는 다른 생각들을 수습하는 데에도 이 이상의 내용은 없으니까 여기에 집중적인 방향을 수습한 것이 나쁘지는 않지 않겠어요? 아시겠어요? 「하이!」 그러면 박수라도 해야지요. (박수)
자, 선생님도 앉아서 잘 들을 테니까 여러분이 선생님보다 잘 듣지 않으면 안돼요. 선생님이 말씀한 내용이에요. 그런 선생님보다 더 나은 여러분이 되면 감동적인 선생님의 방문시간이 될 테니까 더 이상 고마운 일이 없지 않지 않겠어요? 알겠지요? (『천국을 여는 문 참가정』 훈독)
저런 내용이 사실이고, 자기 자신이 어떤 가치적인 존재이며 어떤 주체인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사람은 사랑을 품고 가서 저세계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는 거예요. 그런 행복, 무한행복의 천국이 전개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복잡한 내용을 이론적으로 정리해 준 이 조그만 책이 귀해요. 이거 1시간 반이면 다 읽어요. 이 가운데 그런 것을 정리했다는 것은 하나님도 못 하시는 걸 이뤄낸 지상의 선물이에요.
그것을 이뤄낸 참부모의 가치가 얼마나 귀한가를 계산해 보지 않더라도 알 수 있는 체휼권에서 살아야 돼요. 실체를 체험하면서 살아가는 생애의 행복은 어떤 주체에 대해서 감사하더라도 알 수 없을 정도의 행복이라는 거예요. 그런 경지가 직접 연결되는 사실의 존재로서 인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은 무형의 내용이 아니에요.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사실적인 내용으로 받아들여서 체휼관념의 일체권과 더불어 세계를 연결시킬 수 있다고 하니까 하나님의 입장에서 더 이상의 기쁨이 없어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어떤 말씀보다도 이 내용을 소개해 주신 귀한 시간이었다는 걸 잊어버리지 말라고요. 그렇게 이뤄낼 수 있는 선물을 부여해 준 1,2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은 어때요? 일본에 새로운 인종이 생겨났다는 사실이 놀라운 거예요. 그러한 보물창고를 그대로 전수해서 상속해 준 가치를 모르는 여자들이라면 자동적으로 우주에서 사라져 버려요. 무서운 사실입니다.
일본의 모든 국민들에게 가르쳐주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어요.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선생님이 결실로 남겨준 그 책을 가지고 여러분의 아들딸을 찾아가서 상속해 주면, 참부모가 일본 땅에 필요 없는 거예요. 여러분 자신들이 실체적인 참부모를 대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나라가 다른 나라의 속국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주체국가의 체제를 영원히 주창하면서 천국의 이상향과 일체권의 파도가 일듯이 일어나는 파문의 권내에 속할 수 있는 행복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안되겠습니다. 알겠어요? 「하이!」 이 수련회는 1회, 2회로 끝내는 게 좋잖아요. 3회까지 해야 돼요?
여러분이 일본 동네방네에 가서 이 책만을 갖고 있다면 반 년 이내에 동화시켜서 여러분보다 더 준비된 남자들을 찾아 세울 수 있어요. 도다이(東大)의 졸업생이라든가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까지 말이에요. 도다이(燈臺)는 밤에나 필요한 것이지 낮에는 필요 없어요. 통일교회 용사들에게는 도다이(東大)의 졸업장이 필요 없어요.
밤중에 흰 것을 기준으로 잡으면, 누구든지 혼자서도 찾아갈 수 있는 목적지에 자동적으로 도착하게 돼 있어요. 통일용사에게는 도다이(東大)의 졸업장이나 박사학위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요. 도다이(東大), 도다이가 좋아?
자, 시간이 많이 갔지요? 지금부터 선생님은 2시간 동안 달려가서 금강산의 뭐예요? 비밀향(秘密鄕), 그랜드캐니언 같은 곳에서 큰 고기를 잡아야 돼요. 선생님이 돈을 줘 가지고 비싼 걸 사 와서 거기에 양식을 하고 있으니까 말이에요. 그게 얼마나 큰 것인가를 감정해서 수련생인 여러분을 통하여 일본 땅까지 전수해 주고 싶다고요.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
앞으로 일본 사람들이 굶어죽으면 안되잖아요. 그런 앞날을 생각해 볼 때 아내를 애타게 생각하는 남편으로서 그 이상의 것까지도 일본 땅에 준비하셔야 된다는 것이 참다운 단나사마(旦那樣; 남편님)라고요. 단나사마, 단나상(旦那さん)? 가미상(神さん), 가미사마(神樣)? 「가미사마!」 가미상이 좋잖아요, 가미상?
무지한 사람들의 세계에는 영원히 완성권이라는 게 없어요. 지금 일본의 입장이 어때요? 현실적인 것만을 알고 싶어하는 일본 멤버들의 경우에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가질 수 없어요. 자, 선생님은 시간이 지났으니까 작별의 인사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입장이더라도 행복 이상의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을 남기고 가는 이 기쁨을 가지고 돌아가 주면 좋겠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에는 하나님도 동참해 주시는 거예요. 우주도 기뻐해 줍니다. 이야, 귀여운 얼굴들이에요. 선생님을 대신할 수 있는 남자가 되고, 어머니를 대신할 수 있는 여자가 되어서 부부가 돼 가지고 일본을 수습해 나가게 되면, 세계의 조국 땅이 되는 데 아무런 손색이 없는 거라고요. 알겠어요?「하이!」와카리마시타(わかりました; 알았습니다), 와카리마셍데시타(わかりませんでした; 몰랐습니다)? 스(す), 셍(せん)? 「스!」
스무드(smooth)하게 찾아가서 “하나님, 안녕하세요?” 하면 환영해 주신다고요.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소개해 주는 것이 참부모의 희망이에요. 그것을 알아줌으로써 감사와 더불어 천국을 소유하는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면, 선생님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떠나겠습니다. 여러분이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기 때문에 발길이 안 떨어지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말씀하기 시작하면 훈독하는 말씀 이상으로 할 수 있다고요. 행복은 시간문제! 사실이라고요. 저 책의 내용이 실제로 그래요? 원리본체론, 이것은 선생님도 처음으로 배운 거예요. 본체는 놀라운 거지요? 거기에 자기의 남편도 본체가 되고 아버지와 조상들도 모두 다 본체가 되면, 상대권이 되면 영원히 자기를 따라오는 행복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자, 열심히 공부해 주기를 바라면서 작별의 인사라고요. 사요나라(さよなら)! 사요니(さように; 그렇게) 하나되어 돌아가 달라고 사요나라예요. (경배) 인상적인 시간이었어?「하이!」영원히 잊어버릴 수 없는 시간이었다면, 그것으로 좋아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이야야야, 내 신발…! 이제 ‘달려라, 달려라!’ 해야겠구만! 화장실에 들어갔다 와야지! 밥 먹으면 또 두 시간이 걸린다구, 두 시간! 두 시간은 간다고요. 가서, 저기에 가서 빵이라도 먹고 한잠 자는 게 행복합니다. 알겠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