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8.11.3~4
-.숙소: 솔향펜션
-.장소:속리산 산들맛집
-.정기모임:이선자 감사패전달
새벽4시 오늘 가볼 세조길 사전 탐방을 나서본다.
속리산 앞에 이런 못이 있었던가? 오랫만에 와본 법주사다.
물안개가 자욱하네.
어제 저녁 숙취가 있었을 터인데 함께 나와 준 친구들이 고맙다.
광주에서 그리고 서울에서 여자 동창들이 여기까지 와줬다.
피곤 할 법도할 터인데 규중이는 청주 시외터미널에서 선자와 동순이를 그리고 청주 고속터미널에서 혜린이를 그리고
오송역에서 복님이를 태워왔다 .솔향 팬션에서 한시간 거리다.
이제 여자동창들이 왔으니 팬션에서 나와서 오늘 모임장소로 이동
능이 버섯전골
사실 난 능이버섯전골은 처음먹어본다.
참 맛있다.친구들과 함께라서 일 것이다.
마침 얼마전 몽골에 갔을때 사온 보드카 한병 있었다.
회장님께서 한명한명 마음을 담아 한잔씩 채워준다.
민망하게도 정길이가 사온술이다.정길이가 사온술이란다.라면서...
친구들 건강을 위해서 건배.
우리들 우정을 위해서 건배.건배,건배가 이어졌다.
강회장
한결같이 정말 애많이 썼다.
결산이 끝났다.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의 찬조가 있었다.
얼굴 못봐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친구들을 위한 정이 느껴진다.
선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여자 친구들 함께 모임같이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우리 모두는 선자의 숨은 공로를 기억하고 있다.
감사패 전달에도 회장님 휘하 남계 친구들이 힘이크네그려. 보기좋다.
감사패와 함께 부상으로 금일봉이 주어졌다.
선자는 우리모임에 애를 제일 많이쓰는 정현이에게 공을 돌리면서 매번 고생많았을 정현이 각시주라면서 부상으로 받은
금일봉 봉투를 정현이에게 줬다.
자 이제 우리친구들과 함께 속리산 법주사 세조길 걸으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해볼시간이다.
가자.
첫댓글 동창모임이 성공리에 계속이어져 오는것이 선자친구에 많은 노력덕분이다 감사패로나마 위로에 마음을 전했는데 상품은 마다하고 정현친구 부인에게 양보하는 넓은 아량까지 베푸는 감동까지 보여주는 선자친구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