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달빛 후기>
오늘은 모두 7명이 참석했네요. 나유경샘 따님인 예지님이 처음 오셨습니다.
오늘은 대회를 앞두고 공격 연습을 주로 했습니다. 공을 우리 편(A)에게서 받는데 앞으로 나오면서 받습니다. 받아서 중간까지 드리블로 끌고 나와 다시 A에게 리턴패스하고 이번엔 뒷걸음으로 하프라인 위치의 라인 끝으로 이동해서 공을 다시 받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동작 추가하면 마지막 하프라인 끝에서 공을 받아서 공을 다시 A에게 주고 상대 골대 옆쪽으로 뛰어가고, A는 골대 옆쪽으로 뛰어가는 B(나)에게 줍니다.
이런 동작을 하는 이유는 수비수를 따돌리기 위함이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을 우리편에게 준 후 그냥 서있지 말라는 겁니다. 공을 준 후 계속 움직이는 게 중요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공을 하프라인 가운데서 우리편 A에게 준 후 등을 보이며 라인 바깥으로 가면 안됩니다. 뒷걸음으로 라인 끝으로 가야 합니다. 그래야 얼굴이 코트쪽으로 향하여 공과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고 경기를 6분씩 전반, 후반을 했습니다. 11.4일 나가는 사람 위주로 팀을 짜서 해봤는데요. 골이 제법 나왔고 재밌게 경기했습니다.
여기서 코치님이 얘기한 건 공을 가진 사람이 공을 세워놓고 볼 줄 데를 찾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공을 가진 사람은 계속 공을 드리블하면서 적당한 때에 패스를 해야 합니다. 또한 골키퍼도 공을 내려놓고 몸을 이리 저리 돌리며 공을 줄 데를 찾으면 안됩니다. 공을 드리블해서 움지이면서 패스할 데를 찾아서 패스해야 합니다. 상대방 압박이 심하면 패스를 정확히 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위험한 상황을 맞지 말고 바로 앞쪽으로 길게 볼을 차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다음 주 일요일(10.22)엔 다른 팀과 친선경기를 갖습니다. 시간과 장소는 16시 송암풋살장입니다. 대회 참가하는 분은 가급적 참가해주시고 못가시는 분들도 교대해서 경기를 뛰어야 하기 때문에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축구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 잡으시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