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하이원 파크
강원도 여행길에 추추 하이원 파크의 추억들을 떠 올려 봅니다
삼척에서 태백으로 넘어 가는 길에, 기차를 테마로 만든 추추 하이원 파크에는
유럽풍의 숙박시설과 카페와 푸드코트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레스토랑이 있으며
스위치백 트레인,
산악열차 인클라 인트레인 , 스팀트레인, 레일 바이크,
트레인 빌 기차팬션 , 열차안을 모텔로 꾸며 놓은곳입니다
추추 하이원 파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남길에 행정상으로 되어 있지만
태백에 가깝다고 합니다.
스위치 백 Switch Back 이라는 용어를 알려 드립니다
태백산맥 산악지대에 고도 차이가 많이 나는 지역에 설치한 스위치 백 구간은
오래전 영동선구간에 있던 심포리와 흥전에서 나한정구간에 있는 스위치 백구간이며,
기차가 후진했다가 선로를 바꾸어서 전진하는 것을 스위치 백이라고 합니다
선로를 바꿀때
흥전역에서 좌측이 도계, 강릉, 방면이고 우측이 태백,제천 가는 방향입니다
오래전 안전사고의 위험때문에 패쇄되고 말았습니다
추추 하이원 파크는 추억의 증기기관차의 재현을 실현시켜
스위치 백 구간을 체험할수있도록 하여서 강원도 여행길에 추억의 열차를
타 볼수있습니다
손예진이 출연했었던 영화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촬영지로 알려진
심포리역과 강원도 여행길에 추추 하이원 파크를 들려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끌로드 모네의 증기 기관차
해발 680m의 통리역에서 통리재[해발 720m]를 넘기 위해서는 3개 터널을 지나면서도
마치 뱀이 똬리를 틀 듯 철로가 휘돌아 나간다. 험준한 지형을 지나야 하는
열차는 서행에 서행을
거듭해야만 한다. 디젤 기관차가 등장하기 전인 증기 기관차가 다니던 1960년대만 해도
이 구간은
‘인클라인’으로 운행되었다
. 2012년 6월 태백시동백산역과 도계역을 연결하는 17.8㎞ 구간 가운데 주요 구간을 지하 터널로 건설하여
개통함에 따라 스위치백 방식과 인클라인 방법을 이용한 철도 운행 방법이 폐지되었다.
이 구간 중 일부는 현재 하이원추추파크에서 관광용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