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 대전대회를 마치며

[최문형]

안녕하세요. 24년 3월 마지막날 대전대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참가하며 성적보다는 경쟁보다는 개인적인 의미를 추구하고 달성하는데 목적을 두자고 하였습니다.

이 대회에서 이 목표를 100프로 달성하였습니다. 

4명의 참가자 모두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총무님의 경우 스케이팅의 실력에 초점을 맞추었어요. 한달동안 연습을 하였고 다른 팀 잘타는 선수랑 쫄깃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안보여서 반바퀴 이상 차이나는 줄 알았는데 계속 압박하며 놀랐다. 정말 늘었다는 칭찬을 들을 정도로 결과가 좋습니다. 또한 집에서도 아빠의 트로피와 상장을 보며 살아있어 대단해 건강을 잘 관리하는 아빠최고야하는 말을 기대할 정도로 좋은 성과도 보였습니다.

박정준님의 경우도 부드럽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거에 초점을 맞추어서 절대 서두르지 않고 멋진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하였고 정말 목표 1천프로달성하였습니다. 첫 대회에서 심리적 안정을 통제하며 몸까지 다스리는 모습으로 상당한 즐거움을 느꼈다 모두다 평가합니다.

박찬성님의 경우 백곰이 대회를 안나갔는데 혼자 대회를 다니는 것에 아쉬움이 그동안 많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본인의 5백 1천미터에서의 조별1등보다 남자계주팀이 결성되어 레이스를 마음껏 펼쳤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즐거운 시간을 몇년만에 보내어 만족을 하였다 평가합니다. 경쟁보다 승리보다는 다 같이 즐겁게 후회없이 대회를 다녀온것에 개인적 의미를 초과로 달성하였습니다.

저는 좀 경쟁적인 사람이고 과거에 그런 모습을 보였기에 남들에게 박수를 쳐주는 사람이 되자. 서로 스케이트를 터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진정한 인간의 교류를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대회를 준비하며 스케이팅 체력인 지구력 보다는 그동안 못했던 운동을 하며 술담배를 끊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남들에게 박수를 쳐주는 사람이 되고싶었기에 이팀저팀 내가 아는 사람들을 많이 응원해주고 재밌게 보냈는데 아 글쎄 이분들은 물론 다른 분들도 저에게 응원을 과감하게 보내주는 것을 보고 정말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진정한 동호인끼리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스케이트에 즐거움을 느끼고 제 건강을 챙긴다면 사회적으로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건강한 사람이 된거 같아 1천프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경쟁보다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개인적 의미를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었기에 누가 밀던 말던 우리는 웃을 수 있었고 그 사람의 손을 잡아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백곰은 이런 개인적 의미를 추구하고 성적순으로 선수를 선발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인 의미를 달성하도록 그런 환경이 필요한 사람에게 계주멤버를 드리고 대회의 우선권을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한말씀 올린다면 앞으로도 이 운동을 통하여 꼭 대회가 아니더라고 여러분의 지니고 있는 훌륭한 몸과 마음의 의미를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대회는 안나가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회는 이러한 개인적인 의미를 찾는데 큰 윤활유 역할을 해줄 겁니다. 왜냐면 마음이 떨리고 경험치가 일반 대관의 백배는 심리적인 각성이 일어나기에 큰 변화를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곰 화이팅이 아니라 여러분 개인의 의미와 존재에 화이팅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즐거움을 보여준다면 백곰으로서는 그 역할을 다 한것입니다. 백곰은 회원님들의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되는 단순한 조직일 뿐입니다.

백곰회원님들 여러분 화이팅!

참고로 5위의 실력인데 운이 좋아서 결승에 올라갔고 국내의 무수히 많은 팀에서 당분간 국내 남자계주 랭킹 3위로(심지어는 청년부) 등극된 기념사진을 올려봅니다. 개인적인 의미를 추구하고 달성하다보니 이렇게 운도 따르나봅니다. 앞으로도 경쟁보다는 개인적인 의미에 초점을 더욱 맞추고 싶어지게 만드는 상징물 같습니다^^

[정해찬]

축하드립니다 ^^ 다음 대회에도 기대해봅니다

[최문형]

감사합니다. 다음대회는 선학의 막강한 라이벌이 되어 자극을 팍팍 쳐드릴게요^^

[박미균]

참가자분들 모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