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 맞아 1일 서울 김포를 떠나 제주에서 보낸 16일 까지를 되짚어 본다.
오가는 날을 빼면 14일의 여정인데, 푹 쉬러 간것을 생각하면 많은 곳을 다녔다.
혼자 갔다면 더 많은 곳을 갔겠지만, 휴양으로 생각한다면 나름대로 위안을 삼는다.
2일은 탐색삼아 1100도로 넘는 240번 버스를 타고 영실. 1100고지 휴계소. 어리목 등을 살폈는데, 눈이 제법 쌓였었다.
3일.. 1100고지 휴계소에 들러 설경을 감상하고 습지를 돌고..
용눈이 오름을 구경했는데.. 계단없이 오르고 사방이 터져 사진작가께서 정착하신 듯..
4일.. 어승생악을 올랐다, 비자림을 찾았다.
어승생악엔 눈이 쌓여 미끄러워 비상용 아이젠 착용했고..
비자림은 3~4번 째의 탐방이지만 비오듯 말듯해 빨리 돌았다.
5일.. 관광지순환버스를 알게 돼, 동광환승센타에서 한바퀴 돌며 계획을 세우고..
오랜만에 제주터미널 근처의 다오라 콜라텍"을 가봤다. 2.4.6 리듬댄스(?) 인원이 줄은 듯한 느낌..
6일.. 유채꽃이 폈다는 소식을 접하고 광치기해변을 들렸다가, 성산일출봉을 올랐다.
구리에 비하면 조족지혈인 사유지에서 입장료 1천원을 받아서 매우 실망함..
해변따라 걸어서 해녀들의 물질을 보며 일출봉을 두번째로 올랐다.
7일.. 동광환승센타에서 저지오름을 갔는데, 입구에서 헷갈려 공설묘지 주차장으로 올라감.
8일..시간상 비자림을 재방문했으나 갈수록 아쉬움을 느낀다. 너무 다조롭고, 짧다.
동백동산습지는 괜찮은 편으로 시간의 여유를 갖고 찾으면 좋을 듯..
9일.. 오설록을 방문해 녹차를 사고, 세트메뉴를 맛보았는데 자리가 부족했다.
10일.. 순환버스 운영사인 그린고속이 있는 광령3리에 갔다가, 항파두리 탐방하고 올레 16코스 역주행..
11일.. 산양리곶자왈은 사람의 손길이 덜 간 자연미는 있으나, 사람이 안와 손 놓은 듯한 상태인 듯..
12일..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구경하고 하멜의 옛생활을 복습했다.
13일.. 약천사 수월관음도 감상하고 공양한 후, 중문면세점 들렀다 주상절리..
14일.. 한라생태숲에서 절물자연휴양림과 장생의 숲길을..
15일.. 수월봉~차귀도포구~당삼봉으로 이어진 지질공원 탐방로..
16일.. 서울로..
추후정리..
어승생악 정상.
비행기에서 바라 본 구름밭..
1월2일의 1100도로 풍경..
1월3일 1100고지 휴계소..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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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에서 본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용눈이오름.
용눈이오름 정상 부근..
1월4일 어리목..
어승생악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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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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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해변의 유채꽃밭이 사유지라 돈 받는다는 팻말..
광치기해변.
광치기해변에서 일출봉을.. 해녀들의 물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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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오름.
저지오름의 다른 말..
저지오름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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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 내려가는 길..
비자림의 하트.
동백동산 입구.
탐방로 앞.
습지.
나가는 길.
오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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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파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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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 곶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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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에서 산방산을..
용머리해안.
대포동 주상절리.
주상절리 낙조.
절물자연휴양림 장생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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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생태숲.
입구.
지질공원 입구.
수월봉 밑의 단층.
차귀도.
당산봉 전망대에서 찍은 수월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