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3.08.17. 09:40~14:15
산행코스 ; 부전계곡 용소~ 쌍폭~대간길벤취쉼터~ 영취산~ 부전계곡능선~ 용소
산행거리 ; 7~8km정도? (gps신호끊김으로 ??)
소요시간 ; 4시간반정도(용소~영취산: 2시간40분, 영취산~부전계곡능선,용소:1시간50분)
하계휴가 피서산행겸 이웃후배 부부들과 함양의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부전계곡-영취산의 최단거리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부전계곡 초입 마련된 주차장이후 부터는 마을주민단체에서 승용차 진입을 통제하네요.
반감도 없잖아 있읍니다만, 도로사정상 차량통행제한이 환경보호는 물론이고 보행안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선택이라는점은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만 이에 편승한 주민들의 잇속 챙기기(경운기로 계곡안으로 짐실어주는데 한바리5000원)
는 주민과 피서객의 필요에 의한 반사이익일 수밖에...
계곡 전반에 감도는 서늘한 기운은 여느 계곡보다 하절기 피서 산행으로 안성마춤,
등로또한 원시림의 모습을 간직한 듯.. 그래서 한번더 가고싶은 계곡으로 기록해놓고싶은 ...
지금도 계곡 초입에는 피서객들의 잔재(쓰레기)가 여기저기 ... 조금더 알려지면 이 골짜기도 쓰레기 몸살을 할듯합니다..
산행은 주차장에서 쭉 이어지는 임도길(포장100여m, 이후 비포장)로 10분정도의 부전계곡 용소부터 시작키로 합니다.
용소부터도 일정구간 계속되는 임도길로 계곡을 두어번 건너고
쌍폭을 지나 갈림길에서 직진(구글 그림상 우갈림, 갈림표시)시는 대간능선을 오르기위해서는 다소 우회하는 등로,
지도상 짧은 코스는 마른개울을 건너기 직전 좌측오름길로 올라서야 하나 이근처에서 외장gps 끊낌신호를 무시한채 진행, 직진길로 약5분 알바후 back,
한참진행후GPS 연결 트랙을 이어보니 이구간은 직선으로 표시되네요.
약 20~30분후 등로가 희미해짐에 앞선 산객의 뒷발자국을 따르니 좌측 사면으로 거의 개척에 가까운 묵은 길로 진행.. 약10여분후에 정상적인 등로와조우.. ..
대간길인 벤치쉼터로 올라섬. 실제 등로는 약간 우측으로 뻗은 너덜을 따라야 될듯 합니다..
벤치쉼터부터의 능선길은 한여름 폭서에도 불구하고 서늘한 산기운에 그늘로 진행되는 순탄한 대간길.
정상을 지나 육십령방향으로 5~10분정도 경과후 우측 희미한 부전계곡 능선 초입으로 TURN.. 하산..
이능선에서 얼마전 산악회 산객이 산산7뿌리를 캤다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변을 흘끗거리면서.....
.용소에서 알탕으로 마무리 합니다....
2013-08-17 부전계곡-영취산.gpx
2013-08-17 부전계곡-0영취산_0933.gtm
gps신호가 끊어진 구간을 이어니 직선으로 표시됨니다.
부전계곡 용소입니다.. 하산길에 알탕도.. 여기서.. 다이빙에 수영꺼징.. ㅋㅋ.. 깊은곳은 3m도 넘을듯..
물은 무쟈게 맑습니다.. 물론 이위로도 계곡수가 ...
일정구간 이런 임도 ,가 쭉~~
쌍폭입니다.. 나무에 가려 사진각도가 여의칠 않습니다, 그림보담은 실제가 시원쏼솰 합니다..
원시림의 풍경이....
묵은길.... 이정도면 개척이 아니겠지요
이름은 잘 모르곘네여.. 이쁘서리..
대간길 벤치쉼터.. 동그리미 방향으로 올라왔습니다
선바위 고개..이정표
정상석....
정상에서 육십령방향으로 10여분.. 우측 부전계곡 능선 초입으로 ....
직진길에는 좌측 나뭇가지에 산악회리본 다수, 우측방향으로는 거의 표식이 없네요..
능선에서 조금내려서면 만나는 널찍한 공터.. 뭔 목적으로 만들었는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