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가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바쁜지 올라 오지를 않아 대충 정리하고 이번 여행을 마무리할려고 합니다
스위스 여행의 마지막 날. 긴 듯한 10일이 훌쩍 지난 느낌이다.
오늘은 Bern에서 Zurich로 이동, Zurich관광 후, 밤 비행기로 귀국 예정이다.
(모든 사진은 누르면 크짐)
Bern에서 약 125km, 1시간 30분 정도에 Zurich에 도착.
Zurich시내 대형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있어 다행이다.
먼저 Bahnhop거리를 따라 필요하면 shopping을 하면서
St. peter. Fraumunster교회, Grossmunster를 둘러 볼 예정이다
반호프거리(Bahnhofstrasse)
취리히의 중심 거리이자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유명한 곳.
중앙역 앞의 광장에서 취리히 호 까지의 거리로, 자동차가 통제되어 있고,
가로수 거리에 고급 가게들이 즐비해 있어 쇼핑의 천국이다.
특별히 shopping할 것이 없어도 그냥 기웃기웃거린다.
가장 먼저 찾아 간 곳, 골목길을 돌아 돌아 성피터 교회(St. peterkirche)이다
성.피터교회
Zurich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서 1534년 탑에 설치된 지름 8.7m의 유럽 최대의 시계탑으로 유명하고,
1880년부터 내려오는 5개의 종이 있으며, 1911년까지 화재감시탑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결혼식 때문에 출입이 금지네요. 이번에는 대부분, 결혼식, 행사등으로 내부 구경은 거의 하지 못했다.
프라우 뮌스터(Fraumunster Abbey)
일명 성모교회인 프라우뮌스터(Fraumunster) 853년에 세워 수녀원으로 이용되다가 종교개혁을 거쳐
개신교 교회가 되었다
하늘로 향해 예리하게 뻗은 시계탑의 청동지붕이 인상적이고, 수도원 안에는 마크 샤갈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은은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또한 안뜰을 둘러싼 복도에는 수도원의 설립 과정을 그린 보드머의 프레스코화도 볼만하다는
이 교회도 결국 들어가 보지 못했다.
강 건너서 본 St peter교회 및 Fraumunster
그로스뮌스터(Grossmunster)
스위스 취리히의 명물인 그로스 뮌스터는 고딕 양식의 쌍둥이 탑이 독특한 교회이며 2개의 탑중 남쪽 탑에는 칼 대제의 상도 남아있다.
또한 뮌스터는 스위스 최대 로마네스크 양식 서원으로 11~13세기에 카를 대제에 의해 세워져
지하 및 교회의 강변 쪽 창가에는 카를 대제의 상이 있다.
그로스뮌스터를 끝으로 모든 관광일정은 끝났다
늦은 점심, 옥외에서 먹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다. 바람도 불고..
이별을 아쉬워하는건가?
어째튼 소나기 속에 Zurich공항에 무사히 도착, Rent car를 반납하고 나니
휴우~ 무사히 끝났다.
즐거움 속에 모든 긴장감이 사라지고 편안해 진다.
10여시간의 비행동안 먹고, 자고...
인천 공항에 도착, 몇 잔의 소주에 취기가 오른다.
이렇게 스위스 자동차 여행은 끝났다.
해가 갈수록 육체가 힘들고, 그러다보니 정신적인 여유가 조금씩 없어지기도 하는 듯하지만
그래도...
같이하는 여행의 즐거움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위로하면서
또 다른 여행을 꿈꿔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