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새벽 까지 짙은 안개…내일 맑지만 중서부 미세먼지>
밤사이 짙은 안개가 새벽 까지 시야를 흐리게 하고있습니다
오늘은 맑겠지만 새벽엔 중서부 미세먼지가 안개가 뒤엉켜
시야를 더욱 어렵게 하겠습니다
어제 설악산에 올가을 첫 단풍이 물들기 시적했습니다.
평년보단 늦었지만, 작년보단 하루가 빨랐는데요.
첫 단풍으로부터 약 20일 뒤. 다음 달 중하순엔 단풍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깊어가는 가을 속에,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대기의 흐름이 느려서, 오늘도 중서부지역은 종일 공기질이 나쁘겠고요.
세종과 전북은 오전과 밤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밤사이엔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서 시야가 많이 답답하시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내륙과 서해안으론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200m 앞을 보기 어려운 곳이 많겠습니다.
일교차는 여전히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청주,전주,대구 15도, 의성은 10도에서 출발하겠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청주,대전 28도, 광주,대구,의성은 29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과는 10도 이상, 크게는 20도 가까이 차이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휴일까지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개천절인 다음 주 월요일에 중부와 전북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