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7일~19일 아버지(梁斗祚, 戊午生,1918년)의 장례기간에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정중하신 조문과 부의.조화. 조전 .전화. 모바일문자 등으로 조의를 베풀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당 찾아뵙고 인사드림이 도리이오나 황망중이라 우선 문중카페를 통해 인사 드림을 해량하여 주시옵기 바랍니다.
베풀어주신 은혜 오래도록 잊지않고 간직하겠아오며 귀댁의 경조사가 있을시에 꼭 알려주시기 바라오며 가내 평안하심과 하시는 모든일들이 성취되시기를 빕니다.
많은 조객(900여분), 조화(90 여점; 차흥봉 전복지부장관, 윤성태.신언항 전복지부차관,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형섭 우신향병원 이사장, 김성만 성운약품사장, 능인선원 지광스님, 국제신문사 회장 지광스님, 부산대학교병원장,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원장 등등), 조기(10여기)등은 그동안 우리 형제들이 폭 넓은 사회활동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잘하였다고 봅니다. 특히 넷째 동생(호덕)의 후견인이 두드러진데 대하여 자랑스러웠읍니다. 생업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일가친척, 그리고 모든분들, 특히 서울, 대전, 대구, 인천, 마산, 창원, 울산, 거제 등지에서 장례예식장인 부산 감전동 '부산전문장례식장'까지 찾아주심에 대하여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를 형편입니다.
바쁜중에도 찾아주신 김한표국회의원 당선인, 권민호거제시장님, 조정제 장목면장님, 서인자 상동동장님, 박춘광 거제타임즈사장외 거제일일명예시장단 일행 대하여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외에 일일히 거명하지 못하는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 장례식자까지 못갔다고 집으로 찾아와 주신 성산동 아주머니와 동생 모두들, 서울 양씨형제들에게도 고마움을 금치 못합니다.
저희 아버지 장례로 인하여 이미 문중에서 결정한 장례문화 개혁과 거제 곳곳에 산재해 있는 조상님들의 幽宅을 問中追慕園을 조성하여 같이 모시게 되는 大役事가 앞당겨진 것은 매우 의미있는 擧事로 불 수 을 것입니다.
이달 윤 3월에는 비석 세우는 일과 나머지일 등으로 거제에 두서번 다녀와야 될 것 같으며 6월4일 49제 막제일에는 부산에 있는 동생들 모두가 상경하여 서울 개포동 소재 '能仁禪院' 대법당에서 아버지의 왕생극락을 위한 정중한 제례를 올리고 저녁에는 형제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로 의논이 되었읍니다. 서울과 경인지역에 있는 일가친척들도 참석하시면 더더욱 좋겠읍니다.
일일히 연락 못하더라도 참석하여 주면 영광입니다.
아버지 장례 잘 마치고 장목조합장 당숙내외분, 관포 삼촌, 녹생이 동생과 함께 형제자매 내외, 조카들 모두 함께 구영리 부영식당에서 즐겁게 회식하고 시루성집에 가서 호덕이 동생내외가 맡아 진행한 장례결산을 마치고 잔액을 7형제/N하여 형제들 모두가 오랫만에 과거사는 모두 묻어버리고 사는날까지 서로 이해하고 서로 돕고 살기로 결의를 다진일은 아버지가 가시면서 우리들에게 가장 큰 유산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호덕이 동생 내외가 손을 털고 빈손으로 일어설때 우리 모두가 박수로 답해 주었다. 막내 호진이동생 말을 다 함께 깊이 새기자. 아버지 가시는 모습 보니"뼈와 살갗만 가지고 가고더라" " 좀 있는 형제는 베풀고 도움 받는 형제는 진정 감사한 마음으로 살자!" "감사할 줄 모르면 도와 줄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영민을 애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