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시를 읽고 나니 10여년도 더 지난 어느날 생각이 문득납니다 주말부부이던 저는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려 구미 집으로 오던 중 라디오에서 들려 오던 이 말에 큰 위안을 얻고 갓길에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네 몸의 병고를 양약으로 삼아라' 그 때 저는 이미 두 가지 암을 겪었고 이후에도 또 하나의 암이 찾아왔 지만 함께 친구로 잘 지냈고 지금은 그들을 떠나 보냈습니다. 친구와 잘 지내다가 어느새 잘 떠나 보내주는 날 꼭 오길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문장속에 함축된 뜻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글을 쓰신 님의 강한 의지가 있어 보입니다ㆍ
인생이란 긴 여정속에 항상 좋은 일보다는 괴롭고 힘든것이 더 많지요 ㆍ힘 내시고 항상 웃을수 있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
님의 시를 읽고 나니 10여년도 더 지난 어느날 생각이 문득납니다 주말부부이던 저는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려 구미 집으로 오던 중 라디오에서 들려 오던 이 말에 큰 위안을 얻고 갓길에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네 몸의 병고를 양약으로 삼아라' 그 때 저는 이미 두 가지
암을 겪었고 이후에도 또 하나의 암이 찾아왔
지만 함께 친구로 잘 지냈고 지금은 그들을
떠나 보냈습니다. 친구와 잘 지내다가 어느새
잘 떠나 보내주는 날 꼭 오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