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진 솜브레로 은하(M104)는 가까이에 있는 나선 은하이다. 검은 선으로 뚜렷이 보이는 먼지로 이루어진 은하면과 구상성단의 별로 이루어진 헤일로가 이런 이름을 갖도록 했다(솜브레로는 멕시코인들이 즐겨 쓰는 챙이 넓은 모자의 이름이다). 이 은하의 중심에서 강한 X-선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 은하의 중심에서는 무엇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진행되고 있음이 틀림없다. 강한 X-선과 중심부근의 별들이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빠른 속도로 운동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 은하의 중심에는 우리 태양 질량의 수십억 배가 넘는 질량을 가진 거대한 블랙홀이 있을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첫댓글 수십억배면..;; 지구와 태양을비교하면 상대가안되는데~저별무자게큰가봐요 ㅠㅠ
무섭게생겄네
수십억배;;;;;; 만약에 보통 블랙홀이 태양을 덥친다면... 지구도 인류가 멸망할 피해를 보게되요;;
하하... 아는 척하시긴.. 보통 블랙홀이 태양을 덥치기 전에 우리태양계는 이미 블랙홀 속으로 빨려들어가 짜부러져있을껍니다ㅡㅡ;
계란 후라이 같아서 먹고 싶어 지네?!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