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은 평양의 대지주 김대윤의 차남입니다. 부짓집 귀둥이로 자랐습니다. 재력이 있고 문학에 심취한 그는 잡지 《창조 》의 리더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판매대금을 유용해버린 회원 ***과 기생에 빠진 ***때문에 잡지출간비를 포기해야만 했어요. 7호까지만 나온셈이 됩니다.
그의 문학적 업적은 《창조 》 에서 <약한자의 슬픔>(1919)을 발표하고 < 감자><발가락이 닮았다><광염소나타><배따라기>를 성공시킨데 있습니다.
또한 <문학에 있어서의 비평의 기능과 역할><비평에 대하여>등의 비평론을 발표했습니다.
김동인의 비평론은 1) 비평에 인격을 개입시키지말고, 2)소설작법을 알아야 비평할 수 있으며 3)작가의 의도까지 비평가가 간섭할 수 없다는 것이며 비평가는 영화의 변사와 같은 존재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명 "변사론"으로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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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창조와 김동인... 잘 배우고 갑니다...
김동인의 <발가락이 닮았다>를 읽고...
남자들의 자식에 대한 간절함을 알았습니다...
요즘 선생님 덕분에 좋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